【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출산 전도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2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중근 회장은 지난 2000년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같은 대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2022년 고려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해 이번에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공공임대주택 관련법의 위헌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헌법적 연구’다.이 회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부영그룹의 파격적 출산 지원금 지급 방침과 관련 기업들의 저출산 대책에 대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13일 최근 기업 차원의 저출산 지원책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윤 대통령이 언급한 사례 중 대표적인 곳은 부영그룹이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 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부영그룹이 2021년 이후로 출산한 직원들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씩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자녀 세 명을 출산한 직원에게는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출산 장려 지원책을 내놨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 홀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지난해 6월 고향 주민들과 초중고 동창들에게 1억원씩 현금을 선물하는 등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몰았던 이중근 회장이 이번엔 '저출산 해결'을 위해 '통 큰 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부영그룹이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찾아 3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7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억원을 개인 기부한데 이어 그룹 차원에서도 3억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재난 구호, 소외된 이웃, 취약계층 의료 지원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강만수 상임고문은 "기부에는 이중근 회장님의 뜻이 컸다"며 "이번 기부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3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다.3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창업주는 이날 회장으로 취임하며 공식 업무를 재개했다.그는 취임식에서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배임·횡령 혐의로 복역했던 이 창업주는 지난해 3월 형기가 만료됐으나 관련 법률에 따라 5년간 취업이 제한돼 경영에 참여하지 못했다.그러나 지난 14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취업 제한이 풀렸다.부영그룹은 창업주이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 석 달 만에 사면됐다.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해 공무상 알게 된 비밀을 언론 등을 통해 누설한 혐의로 지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된 바 있다.또한 이중근 부영 창업주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다수의 기업인도 사면복권됐다.정부는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일반 형사범과 경제인, 정치인 등 2176명에 대해 15일자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1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가리기 위한 법무부 사전 심사에서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최지성(72)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69) 전 미래전략실 차장이 제외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면심사위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두 사람은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2021년 대법원에서 각각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가 지난해 3월 가석방됐다.이들을 사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 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가리기 위한 사전 심사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법무부가 9일 오전 10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사면위)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를 심사한다.법조계와 재계 안팎에서는 지난 신년 특사에서 배제된 경제인들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년 특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이 주로 명단에 올랐다.사면위는 특사·복권 건의 대상자를 선정해 사면권자인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이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사면·복권 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인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12일 정부는 광복절을 맞이해 서민생계형 형사범과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단행한 첫 특사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안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이라며 "이번 사면은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명단에 오른 주요 경제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특별복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특별사면 및 복권),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사면)과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사면) 등 4명으로, 이들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정부는 "범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이 절실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기술 투자와 고용 창출로 국가의 성장동력을 주도하는 주요 경제인들을 엄선하여 사면 대상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된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9일 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심사위)를 열고 사면 대상자를 심사할 예정이다.심사위는 위원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노공 법무부 차관·신자용 검찰국장·김선화 공판송무부장 등 당연직 3명, 위촉직 위원 5명 등으로 구성된다.심사위는 대상자를 선정해 특별사면의 고유 권한을 가진 대통령에게 명단을 보고한다. 최종 발표는 광복절을 앞둔 12일쯤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이번 광복절 특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특별사면으로, 경제인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다.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제 불확실성 속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고, 정부 또한 규제완화와 같은 친기업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은 이재용 부회장이다.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하다가 지난해 8월 광복절을 맞아 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광복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기업인들에 대한 특별사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내외 경제 위기 속 기업인들의 역할이 커졌다는 재계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고, 정치권 안팎에서도 기업인 사면 발언이 나오면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15일 정재계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법무부는 광복절 특사 명단을 추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달 말까지 대상을 확정한 뒤 다음 달 초 심사를 진행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도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윤 정부가 출범 이후 '민간중심 경제'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만큼, 첫 사면권 행사에서 기업인을 명단에 올려 새 정부의 경제운용 기조를 다시 한번 명확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재계는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임기를 불과 열흘여 남겨둔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사면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에 대해 세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최근 사면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면 문 대통령의 마지막 결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실제로 경제계와 일부 사회단체에서는 문 대통령이 퇴임 전 특별 사면을 단행,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극명하게 갈라진 국민들은 한데로 모아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우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지난 25일 석가탄신일(5월8일)을 앞두고 '경제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특별사면복권 청원서'를 청와대와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청원서에서 "사회 통합이 절실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과거의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인사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통해 치유와 통합의 정치를 펼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
[정치]◇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 백지화 위기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합의안에 대해 재논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힘.이준석 대표는 "중재안에서 공직 선거, 공직자 범죄와 관련해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것에 국민들의 많은 우려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재논의 하자는 것이 오늘 최고위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말함.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합의안을 파기하는 즉시 수적 우위로 법안 통과에 나서겠다는 입장.한편 윤 당선인은 “국민 여론과 형사사법 체계 전반을 감안하면 (여야) 합의안대로 가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사실상 반대 입장을 드러낸 바 있음. ◇ 한덕수 인사총문회 정회... 민주·정의 보이콧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총문회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지 39분 만에 정회.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필수적인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청문회를 진행한다면 국민들이 고위공직자를 검증하라며 국회에 위임한 권한이 유명무실해진다”며 청문회
사회적으로 칭송을 받는 기업인들을 말할 때 흔히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거론한다. 기업인이 거둔 경제적 부와 사회적 힘에 비례해 이에 대한 윤리적 책임의식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기업인들이 기업활동을 통해 얻어진 부를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사회적 평가는 냉혹하고 엄중하게 뒤따른다. 아울러 이에 앞서 그들이 어떻게 부를 증식시키느냐도 이들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한국 사회에서 일부 오너들이 기업 실적과 무관하게 자신의 배만 불리는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적 가치(SV) 전도사다운 면모대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고, 자산규모를 감안한 ESG 경영 관심도 1위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으로 파악됐다.ESG 경영이란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Environment)과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사회적 가치 성과를 함께 추구하는 경영을 뜻한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8일 발표한 30대그룹 총수의 3개월간(9~11월) 'ESG경영 키워드 포스팅 수 조사'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이 5929건을 기록해 압도적이었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 "ESG 경영이 코로나19 극복 해법"최태원 회장은 ESG 경영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구체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사회적 가치'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0대 기업집단(이하 그룹) 총수 가운데 지난 한해 '사회공헌' 등의 키워드로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 회장 본인은 물론 SK그룹과 계열사들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 만큼 당연한 결과인 셈이다.반면 경영권 이슈가 불거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어머니와 누나 조현아 부사장과의 갈등으로 정보량이 많은 인물로 꼽히는 불명예를 차지했다.또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린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었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도 많은 정보량을 기록했다.◇ 온라인 빅데이터로 본 재계 총수들의 '사회공헌'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15일 발표한 30대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자연인 총수의 온라인 총정보량과 사회공헌 정보량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재계 총수들은 다른 이슈들 보다 사회공헌이라는 키워드로 비교적 많이 이름을 올린
[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가치가 5년만에 2조5000억원 이상 늘어나 총 14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주식부호 1위를 굳건히 지켰다.이 회장은 병상에 누워 있음에도 비교적 단기간인 5년만에 2조원 이상의 천문학적 자산가치가 늘어난 것이다.우리나라 총수 일가 중 주식가치가 10조원을 넘은 것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이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같은 기간 동안 2조3980억원의 주식가치가 줄어 들어 가장 많은 감소 폭을 보였으나 총 주식가치는 6조2548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와 CEO스코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총수가 있는 51개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497명의 보유지분 가치는 총 107조9431억원으로 나타났다.이 회장 부자의 뒤로는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4조2906억원으로 3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3조9510억원으로 4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3조5958억원으로 각각 지분가치 총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정미 재판관 퇴임하는 3월 13일 전에 탄핵심판 선고해야”[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그도 그럴 것이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전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선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기 때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청구한 국회는 앞서 ‘2월 중 선고’라는 예상 일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이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탄핵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반대로 탄핵사유를 확실하게 발견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후자일 경우, 다시 돌려 분석하면 굳이 3월 13일이 아니더라도 그 전에 탄핵심판이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도 된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외압에 후퇴하지 않고 묵묵하게 톱질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진드기와 시궁창을 구별하고 있는 셈이다.당장 보수진영에서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을 겨냥 “탄핵 사유가 없는데 억지로 맞추는 것”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지만 분명한 건,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
[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부영그룹은 30일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과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와 관련 “비통하게 목숨을 잃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트루스토리] 이기영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임원을 제외한 직원의 연봉을 1000만원 이상 대폭 인상하기로 결정해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날 “직원 임금 수준이 동종 업계에 비해 낮다는 판단에 따라 이중근 회장이 올해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의 연봉을 1000만~1200만원 정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건설업계 임금수준을 고려해 직원들의 연봉은 이달부터 직급에 따라 15~30%까지 인상할 전망이다. 대상은 신입사원부터 부장급까지다.전언에 따르면 이달 초 임원회의에 참석한 이 회장은 연봉 조사 보고서를 받아들고 ‘임직원들의 월급을 10대 건설사만큼 끌어올리라’고 지시를 했다.부영그룹은 이번 조처로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0대 건설사의 평균 연봉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0대 건설사의 직원 평균 연봉은 6000만 원대 후반이다. 현재 부영그룹 대졸 평균초봉은 32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임대주택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