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호반건설이 아이디어, 기술력 등은 보유했지만, 자금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등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호반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시공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신공법 ▲효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 신자재 ▲기타 추천 보유기술 등이며,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선정된 제안은 호반건설 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모의 검증, 피드백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우수 제안 협력사에는 협업,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의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순항 중이다.서울 반포동 반포1‧2‧4주구 재건축 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송파가락삼익맨션,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등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사업이 많아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위 달성과 함께 6년 연속 왕좌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4조6122억원을 달성했다.업계에서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현대건설의 탄탄한 경영안정성에 있다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건설업계가 지난 28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에 이어 지난 28일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은 주택시장 균형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대책”이라고 29일 밝혔다.신탁방식 정비사업 시 전체회의 의결만으로도 의사결정을 충족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사비 검증기간을 단축시켜 신속한 사업추진 여건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입장이다.또한 현재 정비사업 임대주택 매각가격을 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부가 현재 건설공사의 적정한 예정 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만든 기준인 품셈이나 표준시장단가를 통해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직접 공사비 산정기준을 입지나 층수 등 시공여건에 맞게 개선한다.또 최근 급등한 물가상승분이 공사비에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물가반영 기준을 조정하는 등 건설경기 회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은 최근 공사비 상승을 비롯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이러다 다 죽게 생겼습니다. 안 좋다 안 좋다 했지만 정말 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지 먹고살 일만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합니다” (아파트 분양 업계 종사자 A씨)“자잿값이 올랐는데 수익도 늘었냐고요? 그건 아니에요. 잘 팔려야 좋은 건데 현장이 그 만큼 줄었기 때문에 물건이 나가질 않아요. 정말 심각합니다” (건자재 판매 종사자 B씨)우리나라 대표 기간산업인 건설업이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를 비롯해 자재업체, 부동산 서비스 업계 등 건설업 관련 업계도 수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중견건설사들이 그동안 대형건설사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참가해 연거푸 수상하며, 디자인 분야에서 있어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업계에서는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견건설사들의 수상은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사업을 다각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디벨로퍼 신영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BRIGHTEN)’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전년 보다 줄어든 상황에서 내년에 더 줄어 들 것이라는 얘기가 회사 내부로부터 들려오고 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신규 사업장을 움직여야 하는데 아직 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렵다 보니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사업 다변화를 통한 해외수주 등 다각도로 검토하는 중이다” (중견건설사 관계자)건설경기 침체가 이어 지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주택 투자 심리 위축, 부동산 침체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자 건설업계도 신규 주택 공급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해 기준 건설 수주 증가세가 4년 만에 꺾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물가, 고금리, 최근 부동산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유동성 위기 확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건설업계는 수주 물량 감소와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등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6일 한국건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에 따르면, 2023년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7.4% 감소한 18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154조4000억원을 저점으로 4년 연속 증가해 2022년 22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호반건설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호반건설은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2019년에도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한 바 있다.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한 세금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 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이날 시상식에서 건설업계에서 수상한 기업은 호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2022년 실적 악화를 기록한 현대리바트가 지난해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면서 올해 흑자 전환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건설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원재료 가격 하락, 해외 사업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은 가능하겠지만, 높은 부채 비율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28일 현대리바트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조 5857억원으로 2022년(1조 4957억원)보다 약 6%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8억5200만원으로 전년(-278억9500만원)보다 적자액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는 건설시장은 물론 금융업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PF 유동성 위기가 건설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될 경우, 중소 건설사 줄도산 사태가 확산되는 등 직간접적인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고, 수천억원대 대출을 제공한 금융기업들은 일부 채권 손실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이후 중견·중소 건설사를 대상으로 ‘법정관리를 위한 변호인단 구성’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PF발 위기설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맞이해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현대건설은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선물 전달을 도왔다.또한, 현대건설은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오는 3월 말부터 재개발 착수 요건이 크게 완화된다.지금은 정비구역 내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전체의 3분의 2(66.6%)를 넘겨야 재개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노후 주택이 60%만 돼도 재개발이 가능해진다.이를 통해 신축 빌라가 일부 있어 재개발 추진이 불가능했던 지역 등 재개발 가능 대상지가 10%가량 늘어난다.국토교통부는 '1·10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의 후속 조치로 11개 시행령·행정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 한다고 29일 밝혔다.공사대금은 약 13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4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설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사회적 분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25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평가와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법무법인 세종과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후원했다.진현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위반 사건에 대한 검찰 처분과 법원 판결 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검찰과 법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규정에 대한 명확한 해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진 변호사는 “현재 기업들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조기 유동성 지원으로 상생협력에 나섰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고 23일 밝혔다.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400여 개 협력사에 1500억원을 명절 전에 조기 현금 지급한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해마다 명절 전에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호반건설 등은 연초부터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공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또 지난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2024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신속한 집행 계획 과 관련해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했다.최 부총리는 “철도건설 7공구 현장에서 춘천-속초 구간이 수도권과 강원 북부권을 연계 하는 철도 동서축의 핵심 사업으로 이동 편의 및 균형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고금리·미분양 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SOC 건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0일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해 높은 기대감과 함께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양 협회는 이번 대책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담은 대책이라고 평가했다.우선 주민 선택으로 재건축,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에 대한 공급규제를 대폭 걷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부는 10일 노후신도시 재정비가 예정된 지역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 번째’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민생 토론회에서는 주거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낡은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나 재건축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겪는 재건축단지 주민,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하여 ‘국민이 바라는 주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정부는 4가지 대응방안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주택공급을 확대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3일 “2023년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2.1p(포인트) 상승한 7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승폭은 건설사의 자금 상황 악화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CBSI는 지난 8~9월(-19.3p, -9.4p) 2개월 동안 30p 가까이 하락한 이후에 10월(+3.4p)과 11월(+8.6p) 그리고 12월(+2.1p) 3개월 동안 15p 정도 회복했다.박철한 연구위원은 “연말 공사 발주가 증가하는 계절적 영향으로 지수가 일부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