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테라비트(TB) TLC 9세대 V낸드플래쉬' 양산을 시작한다.이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의 대표 주자인 '낸드 플래쉬'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며 낸드 시장 1위를 수성을 이어갈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의 셀과 몰드 두께를 구현해 데이터(정보)를 담아내는 그릇인 '비트' 밀도를 8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고 23일 밝혔다.낸드 플래쉬는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의 일환으로, D램과 달리 전원 공급이 중단돼도 데이터를 유지하는 특성을 가진다.삼상전자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강선희 SPC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년 만에 전격 사임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인 강 전 대표는 지난 2002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2004년부터 2022년까지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을 역임한 후 중앙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으로 거쳐 지난 2023년 3월부터 황재복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왔다.강 전 대표는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남편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토스뱅크 신임 대표로 이은미 전 DGB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상무)가 내정됐다.토스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전 상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이은미 후보자는 1973년생으로,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과 런던 비즈니스스쿨, 홍콩대 등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이후 삼일회계법인, 대우증권, 스탠다드차타드(SC) 등을 거쳐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재무관리부문장, H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전자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초고성능을 자랑하는 HBM3E D램 ‘샤인볼트’를 처음 선보이며 관심을 받았다.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 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메모리 역할의 재정의(Memory Reimagined)’라는 주제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Samsung Memory Tech Day) 2023’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IT 고객과 파트너, 애널
라벨을 마실 것이냐 내 입맛을 찾아갈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뉴스퀘스트=이철형 와인 칼럼리스트 】지난 칼럼에서 와인 컨슈머 리포트 시즌 1.0에서 3.0까지에 대해 살펴보았다.시즌 1.0부터 3.0까지를 보게 되면 일부 아쉬움들이 있었다.와인컨슈머리포트 1.0 은 와인문화 확산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2010년 10월(보도는 11월)부터 30개월간 소비자들에게 수많은 와인들 중에서 와인 선택의 기준점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어 특정 가격대, 특정 품종, 특정 나라 등의 주제별로 국내 기수입와인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일반인, 그리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중국이 한국행 단체여행을 6년 5개월만에 허용키로 하면서 화장품·여행·호텔·항공주들이 날아오르고 있다. ‘유커가 돌아온다’는 기대감에 따른 매수세로 보인다.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그동안 금지됐던 한국행 단체여행을 허용하고, 한국인의 중국 입국 시 지문 채취를 면제하기로 했다.이와관련, 중국 정부는 한국대사관에 한국행 중국인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부터 연말까지 한국인이 상무·관광·승무 단수 및 더블 비자를 신청할 경우 지문 채취를 면제한다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권을 인증 수단에 포함했다.30일 카카오뱅크는 입출금통장 신규·재발급할 때 여권을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했다고 밝혔다.또 ▲개인사업자 통장 발급 ▲인증서 발급 ▲휴대폰 분실신고 해제 ▲비밀번호 재설정 ▲기기변경 ▲지연이체 서비스 신청 등 그동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으로만 가능했던 각종 서비스를 여권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촬영 방식의 ‘광학문자판독’(OCR)뿐 아니라 여권 뒷면(차세대 여권은 앞장 개인정보 페이지) 근거리무선통신(NFC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외풍’에 시달리고 있는 KT가 차기 대표이사 최종후보자로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단수 후보로 전원합의를 거쳐 확정했다.윤경림 사장은 KT의 핵심 전략인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구현모 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만큼 향후 정치권의 압박이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KT 이사회는 7일 최종후보자군 4명에 대해 최종 면접 심사를 진행한 이후 전원 합의를 통해 윤경림 사장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확정했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경기 침체 현실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감산을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비수기에 힘을 발휘함으로써 초격차를 유지하려는 삼성전자의 결기가 투영된 움직임이라는 평가다.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부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 데이’ 미디어 브리핑에서 메모리 감산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로서는 (감산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답변했다.이는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반도체 업계가 전반적인 감산 분위기로 전환하는 와중에 등장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로 전자제품 판매가 줄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감소하는 것에 대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수요 감소로 재고 압력이 커졌다”며 “4분기 D램 가격의 13~18%가 하락할 것”이라 예상했다.이에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이자 메모리 반도체 3위 기업인 마이크론은 지난 달 29일 "7~9월 매출을 시
【뉴스퀘스트=김재준(시인·전 경북산림환경연구원장)】 아침 8시 울진 근남 수곡리에서 불영계곡을 거슬러 올라간다.“왕피천계곡에코투어 사업단” 사무실까지 승용차로 20분 남짓 걸렸다.사무국장께서 반갑게 차 한 잔 권한다.토요일도 일 하냐고 물으니 산을 걷는 것이 좋아 괜찮다고 한다.탐방 길 찾기 어렵다며 한사코 차를 태워준대서 박달교 지나 산 입구에 내렸다.계곡 끝나는 곳까지 안내한다는데 더 이상 우길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박달나무가 많아서 박달교입니까?”“……”“아니면 물이 맑아 밝다는 의미인지 산이 크다는 것인지…….”밝음, 새벽, 빛을 뜻하는 밝달, 박달(朴達)이 아니던가? 탐방구간을 새로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데 일정한 거리마다 빨간 리본을 매달아 두었다.산길 입구부터 물이 흘러나와 돌, 바위, 나무들이 작은 계곡을 만들었다.9시 25분, 개울을 건너고 생강·당단풍·신갈·병꽃나무, 광대싸리는 졸졸졸 물소리를 들으며 자란다.키 큰 노린재나무 하얀 꽃잎을 달고 5월의 시작을 알
[정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거 19일 확정...선관위 구성안 의결국민의힘이 오는 19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14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진행한 회의를 통해 원내대표 및 당 국회 운영위원장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 의결.선관위원장으로는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선관위원으론 양금희·박형수·한무경·박대수·윤두현·전봉민 등 원내부대표 6명이 참여.권성동 현 원내대표는 임기가 7개월가량 남았음에도 당 내홍과 국정 난맥상으로 불거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책임론'을 피하지 못하고 지난 8일 사의 밝힘. ◇ 이재명 '사법 리스크' 첫 언급..."야당 탄압보다 민생 개선에 힘써달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의 '사법 리스크' 관련해 언급.이 대표는 직접적인 질문에 답변하는 대신 "정부는 정쟁 또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에 너무 국가 역량을 소모하지 말고 민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함.정치권은 이번 발언을 이 대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업계 최고층인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했다.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 반도체로, 건물 층수처럼 셀을 수직으로 쌓아올리는 '적층' 단수가 높을수록 칩 사이즈가 줄고 데이터 용량이 늘어난다.3일 SK하이닉스는 최근 238단 512Gb(기가비트) TLC(트리플 레벨 셀) 4D 낸드플래시 샘플을 고객에게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2020년 12월 176단 낸드를 개발한 지 1년 7개월 만에 차세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번 제품은 최고층이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제품으로 구현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로써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강자인 마이크론이 232단 낸드플래시 출하를 알린지 일주일 만에 기술력 측면에서 앞서게 됐다.SK하이닉스는 2018년 개발한 낸드 96단부터 기존 3D를 넘어선 4D 제품을 선보여왔다. 4차원 구조로 칩이 구현되는 4D는 3D보다 단위당 셀 면적이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한 회당 300톤의 식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싸이 흠뻑쇼 2022’ 개최를 두고 최근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가뭄 피해가 극심해 농가가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강원, 경상, 충청 지역에 대해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올해 5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160.7㎜로 평년(310㎜)의 52% 수준에 그쳤다.지난달 2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한달 간 전국의 평균 누적 강수량은 평년(104.2㎜)의 5.6% 수준인 5.8㎜에 불과했다.지난달 말 기준 저수지 저수율도 58.8%로 평년의 91% 수준이다.강원 인제와 춘천을 흐르는 소양강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이달 초부터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근래 곳곳에 있던 비소식에도 농가들은 웃지 못하는 상황이다.너무 오래 가뭄이 이어진 탓에 밭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상품성이 떨어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서울시가 미래 급수 환경 및 기후 변화에 대비해 앞으로 20년 간의 상수도 정책이 담긴 ‘204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5일 발표했다.20년 후 기후변화 시대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2040년까지 고도정수처리 80만t을 추가 확보하고, 상수관로 3073㎞를 단계적으로 교체한다.기후변화에도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40년까지 고도정수처리 80만t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현재 하루 380만t의 고도정수처리 시설 용량을 갖추고 있고, 고도정수처리는 일반 정수처리 과정에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 흡착 과정을 더한 것으로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한다.고도정수처리 시설의 추가 용량을 확보할 경우 환경부가 제시하는 정수장 적정 가동률 75%에 가깝게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노후 상수도관도 정비한다.사용연수 30년 이상의 장기사용 상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27일 "오는 28일부터 겨울철 수도 계량기 동파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동파위험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모바일 앱 '워터나우'를 통해 제공된다.'워터나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의 수돗물 정보서비스를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워터나우'에서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현재 이용 중인 수돗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22개 지방상수도사업장 내 스마트미터를 사용 중인 회원에 한해서 사용량 패턴분석에 기반한 옥내 누수 알림, 우리 집 수돗물 사용량 비교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동파위험 알림 서비스는 '동파위험 지도서비스'와 '푸쉬알림 서비스'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특히, 대기
대한민국에는 약 1만5000그루의 보호수가 있습니다.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한 나무입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는 각자 스토리가 있습니다.나무와 관련된 역사와 인물, 전설과 문화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문화콘텐츠입니다.나무라는 자연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킨 예입니다.뉴스퀘스트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경상북도의 보호수 중 대표적인 300그루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연재합니다. 5월 3일부터 매주 5회 연재를 시작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문경 원북리 느티나무는 천년고찰 봉암사 가는 길목에 선랑당(仙娘堂)과 함께 서 있는 수령 300년의 당산목이다.이곳의 선랑당은 서낭당의 한자 표기인데, 예로부터 축문이나 위패 등에 따르면 서낭을 성황(城隍), 성황(城皇), 성황(聖皇), 선왕(仙王), 선앙(仙央), 선랑(仙娘), 선왕(先王), 성황(誠隍), 선황(仙皇) 등으로 써왔다.서낭
〈쥐띠〉96, 84년생 큰 복은 하늘이 주지만 작은 복은 자기가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라. 72년생 분수에 맞는 일이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다. 컨디션이 나쁘면 기분전환을 하라. 60년생 다 뿌린 대로 걷어 들이는 것이니 지금은 먼저 베풀어라. 48, 36년생 너무나도 기쁘고 흐뭇한 일이 있겠다.운세지수 89%. 금전 90 건강 85 애정 95 〈소띠〉 97, 85년생 강한 호감을 느끼는 상대가 나타난다. 자존심 탓에 내색하지 못하고 탐색전만 하기 쉽다. 73년생 훗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신용을 잘 쌓아라. 61년생 준비성이 요구되는 날이다. 누군가의 조언도 필요하다. 49, 37년생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려주고 살펴야 할 것이다.운세지수 82%. 금전 80 건강 80 애정 75 〈범띠〉 98, 86년생 오래 동안 키워왔던 사랑을 갑자기 놓쳐 버리게 될 우려가 있다. 74년생 티격태격하면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다. 62년생 난처한 지경에 처하게 될 수 있다. 영원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이 최근 몇 주간 기록적인 폭설에 몸살을 앓고 있다. 미 본토 대다수가 새하얀 눈으로 뒤덮이며 여전히 일부 지역에선 단수와 단전을 겪고 있다.스페인·대만 등도 각각 '수십년 만에 역대치'란 타이틀을 기록하며 전례없는 추위에 시달렸다.올해 지구촌 국가를 공격한 북극발 한파가 낳은 이상 기후 때문이다.남 얘기 같지만 한국도 이러한 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우리나라도 포근한 온탕과 극단적인 냉탕을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일명 '날씨 널뛰기'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때문에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 위기가 우리 일상 전반을 뒤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체적인 대책 없이는 기후위기를 이겨낼 수 없다는 지적이다.◇ "패딩 언제 집어넣나"...한국의 오락가락 한파도 '북극발'작년 겨울 '눈이 잘 안 내린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던 것과 달리 올해 한국의 날씨는 그야말로 '예측 불가능'이었다.추위는 지난달 8일 본격화됐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8.6도로 20년
[정치]◇ 청와대, '대통령 1호접종' 요구에 "불신 있다면 마다할 이유없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먼저 맞아야 한다는 야권의 요구에 청와대는 국민적 불신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혀.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백신을 맞겠다는 비율이 90% 넘게 나와 접종 순위 방침이 수정되지 않는다면 변동은 없다"면서도 "불신이 생길 경우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말해.문 대통령 역시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정부가 정한 우선 순위에 따라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는 것이 청와대 측의 설명.◇ 선관위, 야권 투트랙 단일화 경선서 TV토론 총 2회 가능서울시장 선거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트랙 경선 과정에서 TV 토론을 총 두 차례 할 수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권 해석 나와.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선관위가 단일화 TV 토론에 관해 제3지대 단일화 과정에서 한 차례 TV 토론을 했더라도 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단일화를
[정치]◇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영민 유력…조만간 발표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을 새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유 장관의 경우 현재 단수 후보로 검토되고 있으며 청와대는 이르면 31일 오후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유 장관의 경우 사실상 내정된 단계로 알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함.◇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종로 사무실 첫 출근...인사청문회 준비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31일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 사무실로 첫 출근할 예정. 김 후보자는 출근길 초대 후보자로 지명된 소감과 포부, 인사청문회 준비 각오 등을 밝힐 예정.◇ 여야, 중대재해법 적용 '1명이상 사망'으로 합의여야가 30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기준을 '사망자 1인 이상'인 경우에 적용하기로 합의.또 중대재해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경영책임자 등의 범위를 확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나 행정기관장을 포함시키기로.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