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이들을 일컫는다.다른 청소년보다 조금 더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이들에게 '아동'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만 18세 미만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이들을 '자립준비청년'으로 지칭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매달 자립수당과 정착수당금이 지급된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 헌법재판소가 10.29 이태원 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헌재는 이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 요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하면서 "이 장관이 기본권 보호 등 헌법 의무를 위반했다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헌재는 또 "이태원 참사는 어느 하나의 원인이나 특정인에 의해 발생한 게 아니라, 재난안전법상 주최자 없는 축제의 안전관리와 매뉴얼의 명확한 근거규정 마련되지 않았고, 각 정부 기관이 대규모 재난에 대한 통합대응역량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터널방재인증센터(舊 영동터널)에서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중소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방안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ITS란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 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교통체계를 말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공사의 교통·돌발정보 검지기술 보유 현황과 신규 안전서비스 개발을 위한 ITS 중소기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지리한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 가장 많은 한국인들이 여름 휴가지로 꼽은 동해안도 피서객들에게 화려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국내 최북단 강원 고성군 29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되는 고성 지역 해수욕장은 인적이 드물고 때묻지 않은 청정 해안을 자랑한다. 같은 동해 바다라도 색다른 즐길거리와 주변 자연 풍광이 뛰어나 여름의 추억을 쌓기에 '딱'이다.고성 오션투유 리조트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게임운영사인 마이크로소프트, Xbox와 함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블록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현재의 고속도로는 물론 미래 고속도로의 발전 모습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공모전은 고속도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접수방법은 오는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지방자치단체들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파격적인 주거제공 혜택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방의 경우 청년 기준 연령을 상향 조정하면서 인구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현재 인구 고령화, 거주인구 감소 등에 시달리고 있는 지방자체단체들은 각종 주거혜택들이 인구 유입 및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4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과반수가 넘는 지역이 청년 나이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거제공 혜택 대상자의 폭을 넓히고 있다.청년 나이에 대한 정의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유동성 자금이 풍부하지 않은 사업자들은 업체를 꾸려가는 과정에서 이른바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최근 전방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사기 범죄가 이들을 노리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규제에 나섰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국민의힘) 의원이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통장협박 계좌 일부 정상 이용과 전자금융업자 실시간 정보 제공 등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24일 금융
뉴스퀘스트가 함께 일할 인재를 찾습니다.뉴스퀘스트는 지속가능 사회를 목표로 솔루션 저널리즘을 지향하는 매체입니다.기자를 꿈꾼다면 당연히 대형 언론사 입사를 희망하겠지요.그러나 급변하는 언론환경 아래서 올바른 기자와 정직한 기사는 제도권 언론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뉴스퀘스트는 작고 알찬 매체로, 세상의 소리를 가감없이 똑바로 전달하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특히 요즘 MZ세대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워라밸을 보장하며, 업계 평균 수준 이상의 급여를 보장합니다.뉴스퀘스트에서 '참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금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가는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외부활동 시 우산을 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주말과 휴일엔 잠시 주춤했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종 피해 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내륙을 중심으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운전면허 등 각종 자격증 시험 응시료가 줄줄이 인상된다. 토익스피킹 시험 응시료는 이미 지난해 7월 7만7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인상됐다.각종 자격증 시험 응시료가 인상되거나 인상 대기함에 따라 고물가와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20일 각종 자격증 시험 주최 기관들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취업 준비생들이 준비하고 있는 시험 응시 비용 인상이 예고됐다.먼저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는 오는 10월 21일 실시할 예정인 제6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응시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 국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90점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서비스는 공공행정,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부문에서 실시하고 있다.현재 장애인활동지원, 언어발달지원, 발달재활서비스 등 10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만족도는 평균 89.1점으로 전년(90.9점) 대비 1.8점 떨어졌다.20일 보건복지부 '2022년 사회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사회서비스 만족도 점수는 2017년 이후 4년간 꾸준히 올라 2021년 처음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가 평균 물가 인상률을 한참 뛰어넘었다.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인상된 것이다. 지방에서 올라온 자취생들은 월세 부담에 아르바이트 하랴, 부모님 눈치 보랴, 공부하랴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지역의 평균 월세는 56만7000원(보증금 1000만원 기준)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52만4000원) 대비 8.21% 올랐다. 60만원 넘는 곳도 여럿 있다.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른 ‘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여름 시즌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는 크게 ‘근거리’, ‘도심지’, ‘해변’으로 유형이 나뉘었다. 이는 19일 여행 플랫폼 호텔스닷컴이 공개한 ‘2023년 여름 여행 데이터’ 결과다.데이터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 시즌(6월~8월) 호텔스닷컴 코리아 ‘최다 검색 여행지’ 10곳 중 9곳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근거리로 나타났다. 또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방콕 등 도심지 여행도 상위권에 들었다. 제주, 다낭, 발리, 괌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1만원 마지노선은 굳건했다. 노동계는 넘지 못했고, 경영계는 막아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9620원보다 240원(2.5%) 올랐다.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최저임금 인상율이다. 올해 물가 상승 전망치(3.5%)보다도 낮다.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했다. 월급(209시간 노동)으로 환산하면 206만740원이다. 내년부터 최저임금 노동자는 매달 5만160원을 더 받게 된다.올해도 진통은 컸다.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13일부터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내륙, 제주도산지에 최고 600mm 이상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특히 전남동부와 경기남서부에는 시간당 30~60㎜, 경기남부·충청·전북·제주에는 시간당 10~30㎜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오늘부터 수요일인 내일(19일)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835원으로 좁혀졌다. 노동계와 경영계 간 내년도 최저임금 6번째 수정안 차액이다. 노동계는 올해 9620원보다 10.4% 오른 1만620원을, 경영계는 1.7% 인상된 9785원을 내놨다. 1만원까지 215원이 모자란다. 마치 1만원을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듯 하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내일(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제14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열린 13차 회의에선 5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040원과 9755원을 요구했다.노사가 제시한 최저임금 격차는 2590원→2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전국적인 장마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공사는 우선 이달부터 9월까지 비상용수 공급체계를 가동하며 재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식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위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비상식수를 제공한다.수자원공사는 현재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의 18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중앙그룹이 Z세대와 교감할 대학생 크리에이터 첫 번째 기수를 출범시켰다.중앙그룹은 최근 Z세대 크리에이터이자 미래 콘텐트 리더 ‘앙중크루’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의 약자로 중앙그룹이 콘텐트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기획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이번 앙중크루 1기에는 전국의 대학생 약 260명이 지원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선발된 학생들은 약 3개월 동안 중앙그룹 크리에이터로 활동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지난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49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현재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6명(오송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총 40명이다.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 8명 등 9명이며, 부상자는 충북 13명을 비롯해 총 34명이다또한 전국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에서 6255세대 1만570명이 일시 대피한 상태다.이중 경북지역이 1954세대 2970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극한호우’가 잦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극한호우 기준에 부합하는 비는 2013년 48건, 2017년 88건, 2020년 117건, 지난해 108건 등 연평균 8.5%씩 늘어나고 있다.실제 지난 13일부터 나흘 간 쏟아진 비는 국지적으로 최대 570㎜가 넘는 강수량을 보였다. 다음 주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다. 그동안의 장맛비와는 다른 양상이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