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은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주력 분야는 기업별로 다르지만, 최근 100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경영 방식은 바로 ‘ESG’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 비재무적인 요소를 활용해 기업의 현 주소와 미래가치를 진단하는 ESG는 전 세계적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뉴스퀘스트는 ESG연구소(소장 안치용)와 공동으로 최근 3년 간 자료를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기업의 경제성장과 사회적 책임 사이의 기로에서 ESG(환경 Environmental·사회 Social·지배구조 Governance)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기업의 ESG 현황과 이후의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섰다.서강대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과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게페르트 남덕우경제관에서 ‘ESG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이어가고 있는 ESG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의 현 상황과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은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주력 분야는 기업별로 다르지만, 최근 100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경영 방식은 바로 ‘ESG’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 비재무적인 요소를 활용해 기업의 현 주소와 미래가치를 진단하는 ESG는 전 세계적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뉴스퀘스트는 ESG연구소(소장 안치용)와 공동으로 최근 3년 간 자료를 바탕으로 시가
【뉴스퀘스트=안치용 ESG연구소장 】환경·사회·거버넌스(지배구조)를 뜻하는 ESG 뒤에는 의례 '기업의 비재무정보'에 해당한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그렇다면 비재무정보는 어디에 쓰이는 것일까?이 대목에서 '사회적 책임투자(SRI)' 또는 '지속가능투자' 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SRI는 투자수익률(ROI)만을 고려한 기존 대부분의 투자와 달리 수익률과 함께 사회책임까지 살펴보겠다는 투자철학이다.개인이나 기관의 투자를 대행하는 자산운용사 등의 금융기업이 투자대상 기업을 고를 때 재무성과와 더불어 비재무성과를 잣대로 채택한 것이 SRI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애플이 자사의 앱마켓 앱스토어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를 지원하는 대신 인앱결제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인앱결제란 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가 자체 개발한 내부 결제 시스템으로만 유료 앱·콘텐츠 등을 결제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현재 애플은 인앱결제를 통해 앱 개발사들로부터 최대 30%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애플의 과도한 수수료 정책이 NFT 거래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25일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에서도
【뉴스퀘스트=김민주 지속가능바람 저널리스트】 2021년 12월 25일부터 일반 주택에서도 투명 생수 PET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되었다. 겉으로 보기에 투명한 플라스틱 포장재에는 생수병, 테이크아웃 음료 컵, 과일 팩 등이 있으나, 투명 생수병만 재활용이 용이한 PET재료로 만들어져 따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정에서 투명 생수병 외 알약 진통제의 포장이나 깨끗이 씻은 요거트 용기, 테이크아웃 음료 컵 등 모든 플라스틱 재질은 재활용품으로 구분해 배출하지만, 실질 재활용률은 40%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의 평가다.20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환경보호 캠페인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의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은 ‘그림오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여의도 본사 사무환경을 개선했다.사무실 인테리어와 집기를 단장하고, 직원들의 소통과 이동을 고려해 최적의 동선을 구축하는 등 사무실을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변경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또한, 사무실 휴지통을 없애고, 층별 분리수거 프로세스를 재정비함으로써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그린오피스 구축을 위한 실천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한 바 있다.미래에셋생명 측은 이를 위해 △종이 출력 없는 페이퍼리스 (Paperless) 활성화,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탄소 배출 경감을 위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엄선했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원화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루나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공동 가이드라인(자율개선안)을 마련했다.5대 가상자산거래소가 출범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이하 DAXA)'는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 등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DAXA에 따르면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은 다음 달 10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가상자산의 거래지원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가상자산의 내재적, 기술적, 사업적 위험성 등 세부 항목을 평가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5대 거래소는 신규 거래지원 심사 시 각 사의 절차와 기분에 따라 자체적으로 결정하면 됐으나, 앞으로는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른 항목 평가를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이야기다.구체적으로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고율의 배당을 지급하는 코인에 대해 지급 출처와 방식이 명확하게 공개되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미국의 영아 사망률과 산모 사망률은 부유한 나라들 치고는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그리고 인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적절한 정책, 취약 가정의 영양 보장, 그리고 웰빙 개선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비영리 단체인 FHI 솔루션(FHI Solutions)이 전 세계적으로 영양 개선을 목표로 하는 "1000일(1000 Days)"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세계 30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단체인 FHI 솔루션에 따르면 1000일은 대략 임신(10개월)과 생후 2년(24개월)을 합산한 수치로 이 기간 동안의 적절한 영양공급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것이다.산모와 유아 건강 위한 ‘1000일 이니셔티브’이 이니셔티브는 임신 기간과 아이의 두 번째 생일 사이의 1000일이 중요하다는 점에 가정을 두고 여성의 건강 증진과 아동의 최적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10월 26일 미국 공중
[정치]◇ 野, ’김여사 논문 의혹‘ 증인 단독채택...與 “반민주적 행위”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가 2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및 허위 학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증인 채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른 것이다”며 단독 채택 강행.지난 21일 오전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 의견 충돌 발생에 대한 유 위원장의 합의 주문 있었으나 합의점 찾지 못하고 기립표결에 부침.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의 찬성으로 임 총장 등에 대한 증인채택이 가결되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유 위원장을 향해 “정치폭력” “반민주적 행위”라고 거세게 항의해 장내 소란이 빚어지기도. ◇ “경찰청, 대통령 경호부대 용산 이전비용 72억원 편법 집행”...예산집행심의회 심의요구도 안해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
【뉴스퀘스트=CSR연구소】△과밀한 사육 환경에서 피할 수 없는 항생제 과용공장식 축산은 닭과 돼지 등의 복지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환경, 동물, 궁극적으로 인간에게 문제를 야기한다.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 환경법센터(동물법센터) 송정은 선임연구원은 배터리 케이지의 닭을 예로 들어 “평생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닭은 건강상 여러 문제가 생기고, 그런 닭에게는 항생제를 비롯한 약품들을 주입하게 된다. 결국, 인간이 그런 닭을 먹고 있는 것”이라고 경고했다.실제로 공장식 축산은 항생제 오남용이라는 문제를 필연적으로 수반한다. 동물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된 데다 좁은 공간에 밀집되어 감염병이 쉽게 전파되기 때문이다.항생제 내성(또는 항생제 저항성, antibiotic resistance)은 미생물이 항생제에 노출되어도 생존할 수 있는 약물 저항 능력을 말한다.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은 해당 항생제로는 죽일 수 없다. 지금까지 개발되어 시중에 나와 있는 항생제의 종류는 여럿이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화재가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손해보험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DB손해보험, 현대해상과 더불어 손해보험업계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경쟁사들을 여유롭게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16일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구 한국CSR연구소)는 국내 손해보험 산업의 ESG 성과를 각종 지표로 분석한 ‘2022 대한민국 손해보험산업 ESG 지수’를 발표했다.이번 손해보험산업 ESG 평가는 ▲사회(400점 만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400점 만점) ▲환경(200점 만점) 등 3가지 부문을 기준(총 10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1위를 차지한 삼성화재는 총점 802.41점으로 전체 조사대상 14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삼성화재는 거버넌스&이해관계자 부분 361.18점, 환경 부문 152점을 비롯해 대부분의 평가 기준에서 고르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삼성화재는 사회 부문(289.23점)에서만 현대해상(32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생명이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생명보험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다른 산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생명보험 업계에서도 ESG 경영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은 환경 부문에서 빼어난 성적(총점 705.53점)으로 경쟁사를 압도했다.15일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구 한국CSR연구소)는 국내 생명보험업계의 ESG 활동성과를 각종 지표로 분석한 '2022년 대한민국 생명보험 ESG 지수'를 공개했다.이번 금융산업 ESG 평가는 ▲사회(400점 만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400점 만점) ▲환경(200점 만점) 등 3가지 부문, 57개 지표로 평가(총 1000점 만점)를 진행했다.총점 705.53점으로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은 환경 부문에서 126.67점(200점 만점)으로 전체 조사대상 21곳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점수를 획득했다.또 거버넌스&이해관계자 부분 303.47점(400점 만점), 사회 부분 275.38점(400점 만점)으로 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사회‧환경 부분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면서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증권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외국계 국내 법인을 제외한 증권사 30곳 중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미래에셋증권은 각 항목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14일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구 한국CSR연구소)는 국내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은행, 보험, 증권사 ESG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중 증권 부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금융산업 ESG 지수는 ▲사회(400점 만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400점 만점) ▲환경(200점 만점) 등 3가지 평가지표(총 1000점 만점)로 구성됐다.이번 평가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체 조사대상 30곳 중 ‘나 홀로’ 700점을 넘기며 2위와 현격한 격차를 보였다.미래에셋증권은 사회 부문(307.17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323.59점), 환경(141점)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이 국내 17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한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에서 경쟁사인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상 가나다순)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주요 은행들이 앞다퉈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KB국민은행이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13일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구 한국CSR연구소)는 국내 금융산업을 이끌고 있는 은행, 보험, 증권업계의 ESG 활동 성과를 다각도로 측정한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금융산업 ESG 평가는 ▲사회(400점 만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400점 만점) ▲환경(200점 만점) 등 3가지 부문을 기준(총 10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은행업계와 연관된 세부 내용을 보면 KB국민은행은 총점 688.89점으로 거버넌스&이해관계자 부분에서 323.1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회 부분에서는 241.78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YES24의 한화 HAT부문 8월 5주 베스트셀러 1위에’ 에듀윌 취업 끝까지 살아남는 대기업 자소서’ 교재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에듀윌 취업 끝까지 살아남는 대기업 자소서’ 교재는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놓쳤던 실수를 바로잡아주며, 한 번에 대기업 채용에 합격할 수 있는 자소서 작성법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실제 취업을 준비하던 수험생의 후기와 멘토링을 받았던 과정을 담아 에듀윌에서 집필, 출간했다.교재는 진단-실습-정리 과정의 10단계 자소서 작성법을 통해 수험생이 자소서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제시하는 내용과 기존 자소서와 채용과정의 실패요인을 진단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또 수험생이 올바른 방향으로 자소서 작성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이와 함께 취업에 성공한 수험생의 실제 사례를 담아 채용 전형 전반의 준비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에듀윌 관계자는 “자소서 작성에서 어려움과 고민을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NH투자증권은 최근 발표된 바이든 정부의 대외정책이 한국 기업에는 기회이자 위험요인이라고 25일 분석했다.이와 관련해 투자 선호 업종은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장비 순으로 제시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와 과학법’이 각각 발효됐다.이들 법안은 미국이 △미국산 제품 우선구매 △미국 중심의 첨단 산업 분야 공급만 재편을 중심으로 경제정책을 운용할 의지를 보여준다는 게 NH투자증권 측 설명이다.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르면 미국에 전기차를 판매하거나 미국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수주하려면 미국에 공장을 짓고 미국산 원자재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반도체와 과학법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미국에만 투자해야 하고 중국에는 투자하면 안 된다”면서 “결국 IT, Green 두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이 미국 중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가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모든 구성원의 가치판단 기준이 되는 'LG AI 윤리원칙'을 24일 발표했다.이 원칙은 ▲인간존중 ▲공정성 ▲안전성 ▲책임성 ▲투명성 등 다섯 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된다.LG 측은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기 위해 필수적인 가치와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 인간 존중의 경영이라는 이념을 고려해 5대 가치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첫 번째 가치인 '인간존중'은 AI가 인간의 자율성·존엄성과 같은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인류에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공정성'은 AI가 성별·나이·장애 등 인간의 개인 특성에 기초한 부당한 차별을 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공정하게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안전성'은 AI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접하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검증 시스템을 항시 가동해야 하고, '책임성'은 AI를 개발 및 활용하는 구성원들이 주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투자자 보호기능을 강화한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를 조각투자기업 대상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는 고객의 자산을 은행에 분리 보관하여 기업의 도산 위험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서비스로, 다수의 고객을 모집하여 공동 구매하는 다양한 업종에 적용이 가능하다.특히, 소규모 기업들은 신뢰도가 검증되지 않아 고객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협은행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투자금 모집이 용이하고, 투자자는 기업의 도산 및 횡령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NH농협은행은 지난 7월 조각투자기업 전용 서비스를 ㈜테사에 최초 적용해로 운영 중이며, 2017년에도 P2P대출 가이드라인에 따라 P2P전용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자산 분리보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받고, 다양한 업종의 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