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MZ 세대에게 요즘 주류 트렌드를 물으면 곧바로 '하이볼'이라는 답이 돌아온다. 20~30대 중심으로 '하이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볼 열풍이 불면서 위스키 수입액도 증가했다. 특히 저가 주종 위스키 수입액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위스키 수입액은 1억8301만달러(약 2423억원)다. 이 가운데 '기타 위스키'가 6676만달러(약 884억원)로 36.4%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수치다.기타 위스키는 스코틀랜드나 미
【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CU는 랜덤으로 인기 캐릭터 피규어를 판매하는 프리페이드 결제(선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피규어 럭키박스’ 프리페이드는 총 82종의 유명 캐릭터 피규어 중 1종을 랜덤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CU측은 편의점에서 피규어를 배송하는 건 CU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방법은 전국 CU 점포에 설치된 프레페이드 바코드로 선결제한 뒤 전송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링크에 배송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피규어 럭키박스는 총 2가지 타입으로 해외 유명 피규어 제조사인 굿스마일에서 만든 피규어를 정가
【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 국내 편의점들이 반려동물 돌봄서비스, 금융 업무, 공유 모빌리티 거점 등으로 보폭을 넓히며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다. GS25는 최근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요와 손잡고 펫시터(반려동물 돌봄), 펫훈련 연계 서비스를 론칭했다. 펫시터 서비스는 전문 펫시터가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최대 12시간 내외로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이다. 맞춤 배식, 놀이, 산책, 위생 관리 등의 단계별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며, 모든 돌봄
【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단행하면서 유통업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들은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돌입했다. 정부는 16일부터 2분기 인상된 에너지 요금을 적용한다. 전기요금은 kW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돼 현재 수준에 비해 5.3% 올랐다.이에 유통업계는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밀폐형 냉장고 설치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CU는 4월 중순 성동구 CU장안관광호텔점에서 양문이 달린 밀폐형 냉장고를 설치해 시범운영 했다. 테스트는 냉장 판매 시스템 개선을 위한 작업으로 양문이 달
【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 유통업계가 자체 캐릭터 키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 재치 있는 이벤트, 체험형 콘텐츠, 다양한 굿즈 상품으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백화점업계 최초의 자체 캐릭터는 신세계백화점의 ‘푸빌라’다.‘푸빌라’는 2017년 신세계백화점이 기획부터 개발, 출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 캐릭터다.‘푸빌라’는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캐릭터로 너구리·여우 같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다닌다.신세계 센텀시티에는 17m크기의 초대형 ‘푸빌라’와 인생샷 사진을 찍을 수
【뉴스퀘스트=박지은 기자 】MZ 세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유통업계의 쇼츠 동영상 제작이 대세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 ‘편의점 뚝딱이’가 지난해 '편의점 고인물'에 이어 이달 초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는 등 웬만한 동영상 컨텐츠를 능가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해당 콘텐츠는 1월 방영과 동시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쇼츠(shorts)에 연달아 오르면서 열흘 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매회 평균 6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약 4개월 만에 1억뷰를 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와인, 택배에 이어 이번엔 삽겹살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편의점 CU는 근거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신선육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CU는 그동안 신선육 전용 소형 냉장고가 갖춰진 특화매장 250여곳에서만 신선육을 판매해왔다.하지만 향후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매장으로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CU가 신선육 판매에 나서게 된 것은 소비자들이 기본 소비패턴에서 벗어나 집 앞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실제로 지난해 CU에서 식재료 매출은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 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최승석)는 지난 10월 한 달간 편의점 하이패스 충전금이 9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SM하이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달 편의점 하이패스 충전금은 총 92억4000만원으로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지난 7월의 89억원보다 3억원 더 많은 금액이다.이는 전국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는 편리함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온 결과라는 것이 SM하이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SM하이플러스 관계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필요할 땐 언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BGF리테일은 지역 축제가 재개되면서 CU의 이동형 편의점이 3년 만에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CU의 이동형 편의점은 지난 2009년부터 대학과 지역 축제 등 고객들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이동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CU의 이동형 편의점이 초대된 지역 축제는 지난 5일 천안 어린이날 축제인 것으로 알려졌다.행사 당일 CU 이동형 점포는 하루 방문객 수가 2000여 명에 달하며 13시간 운영에도 인근 점포의 하루 평균 대비 2.4배나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천안 어린이날 축제를 시작으로 CU 이동형 점포는 이달에만 진천군 어린이 행사, 두산챔피언십 골프대회, 전북대학교 축제 등 총 4곳의 지역 축제에 투입됐다.CU는 내달 10여 개 지역 축제에도 지원 요청을 받아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이동형 편의점에서 발생한 매출은 이동형 점포를 신청한 가맹점의 추가 매출로 연계돼 점포 수익성 제고에 기여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편의점은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해 ‘서민의 친구’로 불리며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생선회같은 신선식품이나 와인을 주문하는 등의 이색 행보로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화하는 모습이다.그 중에서도 다양한 실험에 나서는 BGF리테일과 CU에는 ‘업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다른 편의점 업체에서 다루지 않았던 영역을 꾸준히 개척하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온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CU가 시도하는 전략들을 통해 편의점 업계들의 고속 성장도 함께 이루어지는 모양새다.◇ 단순 ‘소비 편의’를 넘어, ‘생활 편의’로25일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편의점 업계는 유통을 넘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써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대표적으로 CU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 자동차 픽업 서비스, 전기차 충전 등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변신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특히, CU가 올해 1월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CU는 픽앤픽 대여 서비스 도입 3개월 만에 이용자가 5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픽앤픽 대여 서비스는 CU에서 300여 종의 최신 상품들을 최소 3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는 신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을 단기로 대여해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의 니즈에 맞는지 확인, 비교해볼 수 있는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CU 관계자는 픽앤픽 대여 서비스의 이용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에 호의적인 MZ 세대가 적극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픽앤픽 서비스 이용자의 연령대는 20대 27.3%, 30대 41.6%, 40대 22.8%, 기타 8.3%로 나타났다.CU는 이달부터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포를 기존 5점에서 수도권 40여 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오픈 점포명은 멤버십 앱 포켓 CU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픽앤픽 대여 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CU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점포들을 대상으로 ‘CU JUMP UP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CU 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년 동안 총 4500여 점포가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400개 점포가 참여해 매출이 22.9% 향상했다.올해 1분기 CU JUMP UP 프로젝트에 참여한 점포는 약 170개 점포로 해당 점포들은 CU의 점포 개선 집중 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22.6% 상승했다.BGF리테일 관계자는 “경남 창원의 한 점포는 프로젝트 진행 한 달 만에 이전 대비 객수가 30% 증가하는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CU JUMP UP 프로젝트는 점포시설,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을 현장에 파견해 통합적인 점포 개선을 진행한다. 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가맹점을 도울 방법을 찾아 나섰다.22일 CU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점포 운영이 어려운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가맹점주의 확진과 자가격리 발생 점포를 대상으로 부재 기간 중 발생하는 대체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지원되는 인건비는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의 초과 금액이며, 한도는 최저 임금의 120% 수준인 1만1000원이다. CU는 자가격리 해제까지 인건비를 지원하며,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또한 코로나19 발생 점포가 신속하게 대체 근무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애플리케이션(앱) '급구'를 통해 전문인력 긴급 파견 서비스도 다음 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코로나19 속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번 제도를 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10일 BGF리테일은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올해부터는 심사 항복에 ESG 경영지표를 추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BGF리테일은 기업의 사회, 경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구와 사회에 좋은 친구 BGF'라는 경영 비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일례로 BGF리테일은 환경보호 슬로건인 '비 그린 프렌즈(Be Green Friends)' 아래 환경부의 녹색매장 인증을 받은 친환경 편의점 모델을 구축했다.여기에 무라벨 자사 브랜드(PB) 생수 도입과 커피찌꺼기 데크 개발, PB 스낵 친환경 패키지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 CU는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인 ‘아이CU’를 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자가 이달 100명을 넘었다고 10월 25일 밝혔다.아이CU는 CU가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전국에 있는 1만5000여개의 편의점을 활용해 길 잃은 아동을 점포에서 보호하고 경찰 또는 가족에게 인계하는 민관 협력의 사회적 안전망이다.편의점이 도심부터 골목길까지 곳곳에 있어 실종 아동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아이를 찾는데 아이CU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CU는 아이CU가 아이뿐 아니라 치매환자나 장애인 실종예방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지난 5년간 아이CU의 신고 유형별 사례를 살펴보면 부모를 잃은 아동이 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치매환자(24%), 지적장애인(10%), 외국인 등 기타(1%)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올해부터는 CU가 치매안심 편의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의심)환자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BGF리테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힘을 합쳐 해외에 'K-편의점'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각자 쌓아온 유통·푸드테크 등의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21일 BGF리테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광역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만나 '해외 리테일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협약을 토대로 전 세계 모든 국가를 후보지로 검토한 뒤,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내년 중 합작 CU 1호점을 열 계획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식량·자원개발 등 전략사업 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BGF리테일과 유통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진출 후보국가의 현지 시장조사와 파트너 발굴, 해상·내륙 운송과 해외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외 현지 고객을 잡을 수 있는 타겟 상품 연구도 맡는다.BGF리테일은 해외 진출 노하우를 기반으로 후보 국가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지원할 예정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의 문을 열었다.23일 BGF리테일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영업관리 ▲전략기획 ▲상품운영 ▲재경지원 ▲전문(IT·물류·디자인) 직군을 대상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2년 2월)로, 접수는 이달 27일 시작해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BGF리테일은 서류 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AI 역량 검사와 1차 면접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현장 실습은 오는 11월 중 약 5일간 진행된다.BGF리테일은 지역 내 대학교와 함께 오프라인 현장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설명회는 이달 27일 제주도(제주대학교)를 시작으로 28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6일 BGF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대내외적 환경을 반영해, 당초 명절 이후로 예정됐던 결제 대금을 열흘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동반성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이번 추석에 조기 지급되는 정산금은 총 800억 원 규모로, 상품·물류 등을 거래하는 150여 개의 업체가 대상이다.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GF리테일은 13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기금을 조성하고, 구매 상담 확대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 등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유통 시장에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마케팅'이 뜨거운 가운데, 편의점 CU도 네이버와 손을 잡고 도전장을 내밀었다.23일 CU는 네이버와 맺은 O2O 플랫폼 협약에 따라 지난 19일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본격 론칭했다고 밝혔다.네이버페이는 충전된 포인트와 등록된 지불수단으로 온라인은 물론 전국 1만5000여개 CU 점포, 10만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충전 서비스는 고객이 CU 점포에서 네이버페이 내 편의점 충전 기능을 실행한 뒤 충전할 현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계좌나 신용카드 등 별도의 결제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인과 청소년도 간편하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1회 충전 한도액은 10만원이며,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잔액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는 없다.고객은 충전한 포인트를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고, 받아야 하는 잔돈을 바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10일 BGF리테일은 지난 6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 내 CU 가맹점주 5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해당 가맹점주들은 점포에 방문하는 고객들 중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바견하면 관할 복지담당 부서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회사는 편의점이 인근 주민의 방문 빈도가 높고 대면 판매가 주로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자체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여기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을 통해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위기가구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BGF리테일은 전국 CU 가맹점과 함께 아동, 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위한 인적 안전망인 '아이CU' 캠페인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실종아동 등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