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가 원활히 정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38조원을 지원한다.우크라이나에 필요할 때까지 재정·군사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확인했다. G7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으로 구성된 정상 간 협의체다.27일(현지시간) G7은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정상회의 이틀 째를 맞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화상회의를 한 뒤 우크라이나에 295억달러(약 37조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의 기본적인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필요할 때까지 금전적, 인도적, 군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우크라이나와 함께 서겠다"고 말했다.G7은 러시아 빙산업계와 기술부문에 대한 추가재제를 하고, 러시아에 보복관세를 부과해 얻은 수입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G7은 서방의 산업원자재와 서비스, 기술에 대한
국제일반
김보민 기자
2022.06.28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