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인기 IP(지적재산권) 하나 열 게임 부럽지 않다"게임업계가 흥행 IP 물색에 나서면서 최근에는 웹툰, 드라마 등 인기 원작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원작인만큼 게임으로의 유입이 자연스럽고 세계관 구축 또한 일반 게임보다 수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다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자칫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원작 인기에만 기대 게임 콘텐츠가 부족할 경우 코어층의 이탈이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우려를 씻어내기 위해 발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넷마블이 자사 'RF 온라인'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연재 중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넷마블은 웹소설 론칭 3개월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평균 별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기획됐다고 14일 밝혔다.웹툰 제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메가 히트작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원작 IP 'RF 온라인'의 SF 세계관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화로 표현할 계획이다.넷마블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국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내년 대규모 신작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게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넥슨을 제외하면 올 한해 적자를 면치 못했던 게임사들이 신작을 바탕으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내년 출시 예정작은 10개에 달한다. 게임사들이 완성도 제고를 이유로 신작 출시일을 올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로 미뤘기 때문이다.주요 신작들이 지난 10월 16~19일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시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컴투스플랫폼이 인기 IP(지적재산권)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 참여에 나섰다.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아름게임즈와 '붕어빵 유니버스' 공동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붕어빵 유니버스는 컴투스 그룹의 명작 IP에 웹3 가치를 부여하는 멤버십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참여자들에게 '붕어빵 타이쿤' 게임의 에셋을 개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컴투스플랫폼은 붕어빵 IP의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마케팅과 홍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아름게임즈는 붕어빵 IP를 활용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넷마블이 미공개 신작 게임 2종의 오리지널 굿즈를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다.넷마블은 오는 16~19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자사 게임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한정판 굿즈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오리지널 굿즈(특정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기획 상품)는 각 게임별 주요 캐릭터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먼저 현장 관람객들은 넷마블 부스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체험을 완료하면 에코백, 부채, 포토카드 등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크래프톤이 한정판 굿즈 제작에 나섰다.크래프톤은 다음달 16일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자사의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한 굿즈 브랜드 '#100'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브랜드명 #100은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에서 이용자 100명이 치열하게 펼치는 순위를 의미한다.크래프톤은 브랜드명처럼 다양한 굿즈를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제작·판매한다.각 굿즈에는 1번부터 100번까지 고유 번호가 달려 있어 희소가치를 더욱 높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대표 배민호)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함께 복날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복날 캠페인에서는 행사 기간 ‘쿵야 레스토랑즈’ 전용 이벤트 페이지가 오픈되며 복날 보양식 이미지 12종을 공개한다.쿵야가 소개하는 삼계탕, 전복, 치킨 등 보양식 이미지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해당 보양식과 어울리는 선물을 추천받는 이벤트다.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쿵야 레스토랑즈’ 굿즈도 함께 제공한다.엠엔비는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삼성전자가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를 잡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설계자산(IP)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첨단 IP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파운드리 생태계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산호세)에서 열리는 삼성파운드리포럼(SAFE™ 포럼)에서 시놉시스(Synopsis)와 케이던스(Cadence), 알파웨이브(Alphawave) 등 IP 파트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리니지의 부진으로 1분기 암울한 실적을 기록했다.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4788억원, 영업이익 8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3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7% 줄었다.엔씨소프트가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그동안 실적을 견인한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이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실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3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리니지M의 매출액은 지난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굿즈 공모전 ‘우리는 펄티스트’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펄어비스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향후 실제 굿즈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은 금손 이용자가 많은 게임으로 유명하다”며 “이용자가 게시판에 평소 고퀄리티 팬아트 등을 선보이는 것에 영감을 받아 이번 굿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펄어비스에 따르면 많은 이용자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키링, 파자마, 장패드, 모니터걸이 피규어, 무드등, 차량용 방향제, 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게임시장을 대표하는 기업, 이른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에서 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넥슨은 기존 라이브게임의 성과에 신작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상승이 예상되지만 엔씨소프트·넷마블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작 부재로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실적발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넥슨이 관측한 1분기 매출액은 1조1199억~1조2053억원(1167억~125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38% 증가한 규모다.넥슨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리니지 기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벗어나 퍼즐, 난투형 대전 등으로 변화를 꾀하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실시간전략게임(RTS) 장르의 신작을 공개했다.엔씨소프트는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PC 신작 ‘프로젝트G’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G는 엔씨소프트가 신규 IP를 기반으로 처음 선보이는 RTS 장르 게임이다.대규모 전쟁 기반의 전략 게임으로, 한정된 자원을 모아 성장하며 길드 간의 영토 경쟁 속에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지난해 7000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본업인 게임은 물론 미디어 사업까지 힘을 보탠 결과다.컴투스는 올해 게임과 콘텐츠 사업에 메타버스 등 신사업까지 더해 연매출 1조원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컴투스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4% 증가한 71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2045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프로야구 라인업’ 등 흥행작 및 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가 지난해 관계기업 투자 손실 등의 영향으로 19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컴투스홀딩스는 올해 신작 ‘제노니아’를 중심으로 한 게임사업과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프라’의 성장을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242억원, 영업손실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그러나 4분기 성적만 놓고 보면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컴투스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넥슨이 자사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의 흥행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 3조원을 돌파했다.넥슨의 연매출이 3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넥슨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3946억원(100엔당 959.7원 기준·약 3537억엔)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이는 넥슨의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이다.지난해 영업이익은 9952억원(약 1037억엔)으로 같은 기간 13% 늘었다.4분기 실적만 보면 넥슨은 매출 7783억원(약 811억엔), 영업이익 1053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올해를 게임유통(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대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통해 입증한 게임 개발력을 넘어 유통 역량까지 확보하겠다는 취지다.이는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올해 ‘신작 공백’의 우려를 씻어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크래프톤에 따르면 김창한 대표는 19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에서 ’2023년 크래프톤이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에게 공유했다.김 대표는 “우리의 궁극적인 비전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88%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국내 성과로 매출 성장을 이뤘지만, 출시 관련 투자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진 것이다.컴투스는 기존 신작의 글로벌 진출을 비롯해 블록체인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등 플랫폼 및 콘텐츠 확장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컴투스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이 18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3분기 기준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컴투스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북미 게임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북미 출시일을 현지시간 기준 오는 10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컴투스는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기반으로 제작된 MMORPG다.5가지 속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엔씨소프트가 너구리 형태의 캐릭터 '도구리'를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최근 편의점 CU와의 제휴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 데에 이어 카카오톡 이모티콘까지 출시했다.엔씨소프트가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굿즈, 타 산업 기업과 연계를 통한 제휴 상품은 물론 환경보호 캠페인에도 '도구리' 캐릭터를 활용하며 엔씨소프트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를 활용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작고 소중한 도구리의 하루'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도구리'는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리니지2M' 게임에 등장하는 '도둑 너구리'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엔씨소프트 측은 "'도구리'는 제 몫을 다하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사회초년생', '막내', '뉴비(게임을 막 시작한 이용자)' 등을 의미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도구리의 소소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즐거움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엔씨소프트가 이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한동안 연기됐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특히 이번 신작들이 각 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초반 흥행에 나서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1위 경쟁이 치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최근 출시된 신작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넥슨의 '히트2' 등이다.우선 넷마블이 지난 7월 출시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이름을 올렸다.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지난 16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튿날인 17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 데에 이어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등 주요 앱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전날 출시된 넥슨의 '히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