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LG그룹 오너 일가가 과세당국을 상대로 상속세 일부를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1심 소송에서 패했다.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구광모 회장이 모친인 김영식 여사, 두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와 함께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지난 2018년 별세한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은 LG 주식 11.28%(1945만8169주)를 비롯해 2조원 규모의 재산을 남겼다. 이에 LG 일가에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그룹의 상징인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37년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LG는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의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오는 4월 1일 완료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을 전면 탈바꿈했다.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LG는 새롭게 공개된 저층부 공용공간의 이름을 '커넥트윈'으로 선정했다. 그룹 측은 "트윈타워를 연결하다는 뜻의 Connect Twin과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한 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미래기회를 선점한다”LG그룹은 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특히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50조원가량을 투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이날 공개된 국내 투자액 100조원은 LG의 글로벌 총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LG는 이번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LG그룹이 난치병으로 여겨지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인공지능(AI)을 통해 풀어내는 작업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세계적인 유전체(Genome·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 잭슨랩(JAX)과 손잡고 공동연구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LG AI연구원은 잭슨랩과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이를 위해 LG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LG의 주인공이 돼 고객감동을 키워가자고 당부했다.20일 구광모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안녕하십니까,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로 신년사 영상을 보냈다.이날 영상에 등장한 구 대표는 "지난 5년간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높아진 역량만큼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졌고 모든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객경험 혁신을 이야기하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최고의 고객경험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차별적 고객가치에 대한 몰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년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가 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2023년 12월 1일자) 및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향한 변화와 도약에 속도감을 더하고 이를 위한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임원인사의 경우 탁월한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혁신과 변화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LG트윈스가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LG트원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위즈를 6-2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LG트윈스는 정규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통합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지난 1994년 이후 29년만이다.그만큼 LG트윈스 팬들의 우승에 대한 갈증도 깊었다.이날 잠실경기장은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가득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LG가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미국에서 ‘LG 오픈 이노베이션 서밋’ 행사를 개최했다.LG는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벤처캐피탈과 함께하는 벤처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LG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와 LG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대한민국이 빠르게 늙어가면서 일할 인구가 급속하게 말라가고 있다. 초고속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가속화되면서 산업계는 인재를 찾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인재 부족 현상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선진국들도 출산율 하락에 의한 노동력 감소 현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미 한국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0.78명을 기록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0 미만을 기록했다. 이로 인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LG그룹을 이끄는 구광모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과 경험을 만들자고 당부했다.20일 구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안녕하십니까,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로 신년사 영상을 보냈다.LG는 구성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 해를 정리하며 2023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구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12월 말에 전달했다.이날 영상에 등장한 구 회장은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경험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그룹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유임하면서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을 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다만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어온 차석용 부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이번 인사를 기반으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배터리 등 주요 사업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인사도 단행했다.LG그룹은 23일과 24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임원인사를 진행했다.전체 승진자는 총 160명이다. 경제 상황과 경영 여건을 고려해 지난해(17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발걸음이 해외로 향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짙어진 가운데,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챙기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취임 이후 사업구조를 재편해온 구 회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을 확대해 또 다른 변화와 혁신을 이뤄낼지 주목된다.19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의 1공장을 방문했다. 이달 초 폴란드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을 찾은 지 약 2주 만이다.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구광모 (주)LG 대표가 폴란드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알리고 주요 사업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4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를 예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폴란드 바르샤바 총리실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는 구 대표를 비롯해 임훈민 주폴란드대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등이 참석했다.구 대표는 "부산은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이자, LG에게는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의미가 큰 곳"이라며 "수많은 한국 기업이 이곳에서 태동하고 도약해 오늘날 한국 산업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새로운 희망과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장이 부산에서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한국의 모든 국민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어느 나라보다 열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LG에너지솔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92세.유족 측은 12일 "구 회장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노환으 별세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1960년대부터 식품, 화학, 전자,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경영인으로 활약한 '산업화 1세대', '산업화 역사의 산증인'으로 평가받는다.1930년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구 회장은 재벌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령으로 예편했다.구 회장은 특히 군복무 시절 6.25 전쟁에 참전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호국영웅기장 등을 받기도 했다.구 회장은 군 예편 후 LG그룹(당시 금성) 계열사가 아닌 한일은행과 호텔신라 등에서 근무하는 특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구 회장이 호텔신라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지난 1957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셋째 딸인 이숙희씨와 결혼하면서부터다. 이후 구 회장은 10여년간 제일제당 이사와 호텔신라 사장 등을 지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대기업 총수들이 정부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다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27일 정부의 민관합동 일자리 창출사업인 '청년희망 온(ON)'의 참여 기업 대표들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대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 6명의 총수들이 참석했다.한자리에 모인 총수들은 간담회 전후로 악수를 하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지난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문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하고 인사를 나눴다.해당 기업들은 정부의 고용 확대 기조에 발맞춰 향후 3년간 총 17만9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해당 기업인을 격려하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문재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인재는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며 청년 고용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구광모 LG그룹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구 대표는 20일 임직원들에게 '안녕하십니까,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디지털 영상을 전달하며 예년보다 이른 신년사를 발표했다.그룹은 구성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통해 한 해를 정리하고, 차분히 2022년을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영상에 등장한 구 대표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에 우리가 더 나아갈 방향이 있다"라며 이를 위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등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3년간 우리는 '고객의 마음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한편으로 어려운 일이고 했지만, 우리의 고민과 실천 덕분에 고객들은 변화된 LG를 느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구 대표는 취임 후 2019년 첫 신년사부터 4년 연속 '고객'을 주요 키워드로 강조해왔다.먼저 2019년에는 LG만의 고객 가치로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취임 5년차를 앞둔 구광모 LG 대표의 선택은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였다.권봉석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지주회사인 (주)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전임자 권영수 부회장보다 6살 어린 인물을 전면에 세운 만큼, 그룹 내 세대교체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25일 LG는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LG는 내년 1월 7일 임시 주총에서 권봉석 신임 부회장의 (주)LG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선택과 집중,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최대 실적을 이끈 인물로 알려져 있다.LG 측은 "LG의 COO로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권 부회장은 지난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사업기획실에 입사, 2001년 모니터 사업부와 2005년 유럽 웨일즈 생산법인장을 역임하며 역량을 키워왔다.이후 2007년 모니터사업부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연말 인사 시즌을 앞두고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올 인사의 핵심은 새 성장 동력을 이끌 결단이다.글로벌 공급망 대란과 기후변화 대응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중장기적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혁신적인 인사가 필요해진 것이다.19일 재계에 따르면 4대 그룹은 이달 말을 시작으로 정기 임원 인사에 돌입한다. 통상적으로 4대 그룹의 연말 인사는 11월 말과 12월 중순에 걸쳐 시행된다.일각에서는 주요 기업들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사 시기를 앞당기고 있어, 4대 그룹 또한 발표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삼성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복귀에 나선 만큼, '뉴 삼성'을 추진하기 위한 인사와 조직개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 삼성은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담당) 부문장인 김기남 부회장과, 소비자가전(CE)부문장 김현석 사장, IT·모바일(IM
[경제]◇ 독도 해상서 중국인 선원 2명 구조·선장 1명 사망지난 20일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표류하던 중국인 선원 2명이 21일 해경에 의해 구조돼.구조자 2명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져.어선에는 9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구조된 2명 외에 1명이 선박 내 조타실에서 숨진채 발견돼.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이어갈 계획.◇ 고승범 “전세대출, DSR에 반영 않기로”고승범 금융위원장 21일 “전세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반영하지 않겠다”라고 말해.고 위원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전세대출과 관련해 금리(문제)나, 갭 투자를 유발한다는 문제 등을 잘 보면서 관리해 나가려고 한다”면서 “은행이 자율적으로 보증금 증액 범위 내에서 실수요 범위 내에서 전세대출이 이뤄지도록 하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가계부채 관리방안 세부내용을 발표할 예정◇ 9월 생산자물가, 6개월 연속 최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그룹이 자동차 부품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한온시스템 인수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의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는 22일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투자설명서를 받아간 LG·SK·한라그룹 등 10여 곳의 치열한 눈치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LG그룹은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LG그룹에게 있어 한온시스템은 놓치고 싶지 않은 기업이다.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열관리시스템(공조) 전문 제조업체로 글로벌 업계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일본 도요타그룹의 계열사 덴소다.특히 친환경 냉매를 활용한 히트펌프 모듈 및 전동 컴프레서 부문에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현재 현대차 대부분의 차량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제네시스 차량에 에어컨과 같은 공조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