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6개 중앙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이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중앙부처 장관을 교체하며 후임을 맡을 후보자들을 지명했다고 밝혔다.추경호 부총리겸 기재재정부 장관 후임에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자리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정했다.또한 LH직원 투기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변창욱 국토교통부장관 후임에 노형욱 전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을, 고용노동부장관에 안경덕 전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 실장, 해양수산부장관에 박준영 현 해양수산부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각각 지명했다.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각 인사를 발표했다.김 총리 후보자를 포함한 국무위원 후보자들은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임명된다.김 총리 후보자는 1958년 경북 상주 출생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그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 18대까지 연이어 3선에 성공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보수의 텃밭이었던 대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내각 중 유일하게 남아 있던 강경화 외무부 장관이 물러난다.문 대통령은 20일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부 등 3개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자리를 떠나게 된 강경화 장관은 문 대통령 정부 초대 내각 중 유일하게 남은 인물로, 남은 임기를 같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에 앞서 분위기 쇄신을 위한 교체가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또한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의 경우 오는 4월 실시되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해 후임 인사가 단행됐다.이날 신임 외교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의용 후보자는 1946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그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판사 출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문 대통령은 또 환경부 장관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장관급인 국가보훈처장에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각각 발탁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장관급 인사를 발표했다.청와대는 이날 박 후보자에 대해 "법원,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과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과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법무 개혁을 완결하고 인권·민생 중심의 공정한 사회 구현을 실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사법시험(33회)·사법연수원(23기) 동기지만 세 살 아래다.박 후보자는 지난 013년 11월 윤 총장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중 징계를 받을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형!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과 검찰의 현실이 너무 슬프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정치]◇ 당정청, 코로나 총력전 다짐…"내년 2월 백신접종 시작"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7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 지원대책, 치료와 격리시설 확보 방안, 백신 계약 상황 등을 논의.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백신과 관련해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며 "내년 2월이면 의료진·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해.이어 노 실장은 "세계 각국은 내년 2분기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우리도 비슷한 시기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문대통령, 이르면 29일 개각…노영민도 교체 가능성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는 동시에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27일 알려짐.또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논란 등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짐.여권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 상황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이번 인사 내용을 보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임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이사 등이 내정됐다.이날 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비판을 받아왔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된 것과 윤석열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유임된 것으로 볼 수 있다.또한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멤버였던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교체 명단에 포함돼 3년 7개월여만에 떠나게 됐다.이로써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멤버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만이 유일하게 남게 됐다.강 장관의 유임은 그 만큼 문 대통령의 신임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비판을 받아왔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 명단에 올랐다.반면 윤석열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유임됐다.그 외 인사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이사 등이 지명됐다.김현미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학자 출신이다.그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DMC지원연구팀장,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을 거쳐 SH공사 사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을 지낸 후 지난해 4월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맡아왔다.청와대는 변 후보자에 대해 “학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법무부장관 후보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명하는 등 10명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오전 발표한 인선 내용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최기영(64)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58·행정고시 30회) 전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이정옥(64)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가 발탁됐다.공정거래위원장에는 조성욱(55)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금융위원장에는 은성수(58·행시 27회)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방송통신위원장에는 한상혁(58·사법고시 40회)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가 각각 낙점됐다.국가보훈처장에는 박삼득(63·육군사관학교 36기)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주미대사에는 외교관 출신의 초선인 이수혁(70)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는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74)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이 각각 발탁됐다.이번 개각은 7명의 장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들는 이와 관련 “입각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조 수석이 인사 검증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사실상 인정했다.조 수석이 차기 법무장관에 오를 경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함께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하순 경 청와대 비서실 및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개각 대상으로 거론되는 대상은 현 정부 출범부터 장관을 맡아온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다.또한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시 되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포함된다.특히 최근 ‘북한 목선’ 귀순 논란과 관련해 정경두 국방장관의 교체설도 조심스럽게 점쳐 진다.아울러 청와대 비서실 인사 중에도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인사가 이어질 전망이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7개 부처 장관과 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행정안전부 장관 진영 의원을 내정했다.통일부 장관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양우 중앙대학교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를 각각 기용했다.문 대통령은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교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최기주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그 동안 입각설이 돌았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개각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 발탁 이유로 “국회와 정당의 요직을 두루 거친 언론인 출신 4선 국회의원으로 풍부한 경륜과 정무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언론인 시절부터 쌓아온 경제에 대한 식견을 토대로 재벌개혁,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청와대가 11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이달 말 북미정상회담 전 개각 가능성’ 보도에 대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월에는 개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낙연 총리가 개각 대상에 포함됐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그럴 가능성은 제로”라며 강하게 부인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00%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당분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