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100억뷰를 달성한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외모지상주의'와 협업에 나선다.컴투스홀딩스는 웹툰의 인기 캐릭터 '박종건'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들이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에 합류한다고 27일 밝혔다.웹툰 속 타고난 격투 센스를 갖춘 '박종건'은 게임 속에서도 강력한 공격으로 전체 체력을 순식간에 감소시키는 능력치를 갖는다. 이용자들은 '미지의 생존자' 던전(몬스터들이 모여 있는 소굴)에서 '박종건' 캐릭터를 체험해볼 수 있다.또 협업 캐릭터들은 일곱번째 세력 '표류자'로 합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네이버가 커머스, 콘텐츠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네이버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조6706억원, 1조4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6%, 14.1% 각각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9844억원으로 전년 대비 46.8%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370억원, 405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20.5% 증가했다. 분기 영업이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내년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인 네이버웹툰이 작품 내 인종차별적 표현과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네이버웹툰이 국내 독자뿐만 아니라 해외 독자들까지 고려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번 인종차별적 표현 논란은 월요웹툰 '참교육'에서 발생했다. '참교육'은 네이버 웹툰에서 오랫동안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한 인기작이다.문제의 발단은 지난 11일 공개된 최신 회차에서 나온 흑인 비하 영어 단어다. 이후 해당 회차의 불법 번역본이 X(구 트위터)나 레딧 등 커뮤니티에 퍼지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커머스와 콘텐츠 등 신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올렸다.네이버의 매출이 분기 기준으로 2조원을 넘어선 것은 일본 관계사 라인이 분리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네이버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2% 증가한 3362억원으로 집계됐다.네이버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2분기 1조9869억원의 매출, 3454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사업 부문별 매출은 △ 서치플랫폼 9055억원 △ 커머스 4395억원 △ 핀테크 2957억원 △ 콘텐츠 3002억원 △ 클라우드 및 기타 1049억원이다.서치플랫폼은 검색 광고 품질 개선과 디스플레이 광고 라인업의 확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커머스는 네이버쇼핑 거래액 등의 성장에 힘입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인 ‘펍지 유니버스’ 기반의 웹툰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크래프톤은 펍지 유니버스 기반의 첫 웹툰을 국내 최대 콘텐츠 플랫폼인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할 예정이다.연재 시작일은 11월 16일이다.크래프톤은 웹툰 연재일 공개와 함께 예고편 형식의 ‘펍지 유니버스’ 웹툰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만의 긴장감과 스릴감이 웹툰으로 표현되었을 때의 기대감을 담았다.25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실제 웹툰을 보는 듯한 스크롤 속에서 추격전, 총격전 등 강렬한 액션을 예고한다.크래프톤은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지식재산권(IP)에서 확장된 세계관 ‘펍지 유니버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생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게임은 물론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배우 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가 웹툰와 제페토 등 콘텐츠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네이버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273억원, 영업이익 349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9%, 19.9% 증가했다.올해 2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3.8%, 4.2% 증가하며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 서치플랫폼 8249억원 △ 커머스 3803억원 △ 핀테크 2417억원 △ 콘텐츠 1841억원 △ 클라우드 962억원이다.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분기는 이용자, 창작자, SME, 브랜드,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구축과 선제적 기술 투자에 기반한 네이버의 경쟁력이 한층 돋보인 분기였다”며 “최근 웹툰의 글로벌 지적재산권(IP) 협업 강화, 스마트스토어 일본 진출 등 새로운 글로벌 도전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스토리텔링 플랫폼 네이버웹툰이 프랑스 시장을 사로잡았다.10일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구글 플레이 만화 부문에서 매출 및 다운로드 수 각각 1위 기록했다.네이버웹툰은 2019년 12월 프랑스어 서비스를 론칭하며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유료 서비스 전환을 실시했으며, 유료 서비스 전환 직후부터 현재까지 200일 이상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프랑스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12위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들과 경쟁 중이다.네이버웹툰이 투자한 콘텐츠퍼스트의 태피툰도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 매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태피툰은 현재 약 190여개국, 500만명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네이버웹툰은 지난 3월 사업제휴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콘텐츠퍼스트의 지분 25%을 취득했다.네이버웹툰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퍼맨, 배트맨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들이 네이버웹툰에 합류했다.네이버웹툰은 슈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자사의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네이버는 18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4회 네이버 밋 업’ 행사에서 네이버웹툰의 성과와 방향성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생태계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분야로 확대,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네이버웹툰은 외부 슈퍼 IP를 웹툰과 웹소설 등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하는 '슈퍼캐스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첫 파트너는 하이브와 DC코믹스다.네이버웹툰은 BTS를 비롯한 하이브 산하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오리지널 웹툰·웹소설을 만들거나,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DC코믹스의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오리지널 웹툰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처럼 네이버웹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가 지난 5월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하며 글로벌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도약한 가운데 자사의 콘텐츠를 활용해 영상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네이버는 글로벌 영상 사업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미국 자회사인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해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또한, 네이버는 약 1000억원의 글로벌 IP(지적재산권) 비즈니스 기금을 조성해 북미를 중심으로 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에서 활발하게 영상화 사업을 진행하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 투자할 계획이다.‘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이 기금을 제작비 등에 투자해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통해 검증된 양질의 IP가 더욱 완성도 높은 글로벌 인기 영상 작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웹툰, 웹소설 IP 기반의 영상 비즈니스에 대한 수익성도 강화될 전망이다.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글로벌 창작자 약 570만명이 만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웹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카카오와 네이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인 북미에서 플랫폼 인수전에 이어 양사는 동남아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자처하고 있다.자존심을 건 양사의 경쟁은 카카오의 선공에서 시작됐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이 대만과 태국 시장에서 출시 직후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카오웹툰은 태국에서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분야 1위,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분야 2위를 차지했다.대만에서도 카카오웹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분야 1위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분야 6위에 이름을 올렸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특히 "태국은 론칭 4일 만에 일 거래액 3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자랑하는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는 출시 당시 하루 판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대표 IT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북미 콘텐츠 시장을 무대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네이버가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수를 마무리 지은 데에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실무 수준에서 추진하던 북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와 웹툰 플랫폼 `타파스`를 인수하기로 결의했기 때문이다.네이버는 지난 1월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수 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한 후, 이달 초 인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네이버에 따르면 왓패드 지분 100%를 약 6억 달러(약 6714억 원)에 취득하는 조건이다.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웹툰·웹소설 1위 플랫폼을 합친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어갈 계획이다.2006년 설립된 왓패드는 전 세계에서 9400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이다.7200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사용자 수와 합하면, 네이버는 약 1억66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또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카카오와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전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양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시장인 미국을 선점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각각 상대방 텃밭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카카오와 네이버가 미국에 이어 동남아와 일본에서 다시 한 번 맞붙는 모양새다.◇ 카카오엔터, 동남아 시장 진출...태국·대만서 네이버에 도전6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태국과 대만 시장에서 웹툰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카카오는 장기적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성장을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카카오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면서 "오는 6월 대만과 태국을 시작으로 더 넓은 글로벌 무대에서 스토리 엔터테인먼트의 혁신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카카오가 올해 태국과 대만 등 동남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웹툰과 쇼핑 등 신사업 부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1조원 중반대의 매출을 올렸지만 늘어난 인건비 부담에 수익성은 다소 감소했다. 네이버는 올해 고성장을 이룬 신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예고했다.◇ 신사업 고성장에도 인건비 부담에 영업이익 감소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991억원, 영업이익 2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 줄었다.전통적인 광고시장 비수기에 더불어 인건비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네이버 측은 임직원들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주식선택매수권) 등 주식보상비용과 인건비 등이 증가해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약 40% 늘어났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조정 에비타(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지난해보다 23.7%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인 440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이버의 웹만화 플랫폼 네이버웹툰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카카오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뉴욕 증시 상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힌 지 일주일만에 네이버 웹툰도 이를 공식 발표한 것이다.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1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버웹툰이 미국 상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 CFO는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로 가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사업 기회를 찾고, 자산을 보완할 수 있는 유능한 파트너를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네이버웹툰은 북미 시장에서 현재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당장 자금 조달 계획은 없다"면서도 "현지에서 (네이버웹툰이) 좀 더 안착하고 미국 투자자들에게 알려지면 상장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네이버는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네이버는 지난해 5월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거점으로 글로벌 웹툰 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대표 IT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콘텐츠 확보 전쟁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 넓어지고 있다.최근 네이버와 카카오가 잇따라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픽코마'를 앞세운 카카오가 일본 웹툰 시장에서 네이버의 '라인웹툰'을 밀어내며 1위에 오른 만큼 북미 콘텐츠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양사의 경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북미 무대로14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지난 1월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지분 100%를 6억달러(약 6533억원)에 인수했다. 2006년 설립된 왓패드는 북미 웹소설 플랫폼 1위 업계로 전세계 9000만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720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한 네이버 웹툰과 왓패드 이용자 수를 단순히 합산하더라도 네이버는 약 1억6200만명의 대형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게 된다.또한, 왓패드가 글로벌 영상 사업을 전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