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달 로봇 '딜리'가 지난 3월 '2024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2024 레드 닷 어워드’에서도 프로덕트 카테고리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독일의 ‘레드 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딜리는 건물의 보안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 시스템과 연동해 실외와 실내의 자율주행기술을 갖춘 우아한형제들의 자체 개발 배달 로봇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최소한의 동선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 25일 대구 EXCO에서 ‘배민 음악회 대구 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배민 음악회는 우아한형제들 측에서 사장님들에게 음악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 경기, 부산에서 세 차례 개최돼 총 1200여 명의 사장님들이 참석한 바 있다.2024년 첫 공연은 대구에서 열렸다.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신청한 배민 사장님 중 추첨을 통해 업주와 동반인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공연은 '사장님의 봄바람을 함께 나누는 배민음악소풍’이라는 콘셉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 KB국민은행과 함께 마련한 협약보증 대출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8일까지 총 588건, 226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서가 발급됐다고 20일 밝혔다.배민의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한 상생 금융 프로그램이다.우아한형제들, KB국민은행이 각각 35억원씩 총 70억원 보증 재원으로 출연했고, 이를 기반으로 신보중앙회가 1050억원 규모의 협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배달의민족이 배민스토어에 입점한 용문·수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입점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민스토어에 입점한 용문·수유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및 배달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배민스토어에서 전통시장 점포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3만원 이상 주문 시 6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횟수 상관없이 무제한 제공한다.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2만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배달의민족이 오는 2030년까지 사장님(외식업주) 성장,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해 총 2000억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진행된 전사 발표에서 사장님, 라이더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안을 중심으로 준비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pmmitment)’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에는 사장님, 라이더, 고객, 지역사회, 환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이슈에 대한 배민의 고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는 ‘배민방학도시락’ 프로젝트가 4년 만에 10만 끼니를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까지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에 동참한 1만1000여명의 후원자와 함께 결식 우려 아이들에게 10만1500여 끼니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급식 공백이 발생한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사회공헌활동이다.배민 이용자 등 일반인의 후원금과 배민의 식사 쿠폰을 재원으로 방학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정부가 시장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 대상의 규제를 강화하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업계와 전문가들은 시장 위축과 역차별 문제 등을 언급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3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의 정부안이 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현재 플랫폼법 정부안에 담길 세부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플랫폼법은 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사전에 지정해 4대 반칙행위를 금지하는 사전규제 방식을 주 내용으로 한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국내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광고 노출 방식을 별도의 공지 없이 확대·개편에 나서면서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오픈리스트' 상품 가입자에 한해 기본 화면에서만 상단 가게 노출을 진행하던 기존 광고 방식에서 카테고리 별로 확장 적용하면서 해당 광고 상품으로의 가입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된 것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25일 기본 화면에 한정해 상단에 노출하던 ‘오픈리스트’ 노출을 ‘별점 높은 순’, ‘주문 많은 순’ 등의 정렬 카테고리 전반에 적용하는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지난 주말 내내 강한 한파가 휘몰아치며 배달비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영세 자영업자들의 영업난이 가중됐다.자영업자들은 "여름에는 더워서, 비가 많이 와서 할증을 붙이더니 이번엔 한파라서, 눈이 와서 할증을 붙였다"며 "다음엔 또 뭐가 나올지 겁난다"고 호소했다.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을 기대하던 자영업자들은 "거리두기 강화로도 죽을 맛인데, 크리스마스라서 배달 할증이 1500원이나 붙었다"며 "배달비가 이제 갈 때까지 간 것 같다, 정부가 개입해야 할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예전엔 짜장면 하나도 배달비 없이 배달해줬었는데 배달대행업체가 생긴 후로 주문최소금액이 생기고 거기에 배달비까지 추가로 붙기 때문이다.서울 서초구에 사는 최모씨(30)는 지난 26일 "팬케익이 너무 먹고 싶어 배달앱을 켰는데 배달팁이 6000원이라 깜짝 놀랐다. 그래도 먹고 싶은 마음에 결제하려 했으나 최소주문금액이 1만5000원이었다. 간식으로 먹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준)과 ‘외식업 자영업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식업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외식업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을 위한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상품 운영 ▲배달의민족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및 플랫폼 전용 융합상품 개발 추진 ▲배민아카데미와 KB소호컨설팅센터 협력을 통한 사업주 정기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KB국민은행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우아한형제들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에게 우대금리 0.3%p와 대출한도를 추가 지원해주는 대출 프로그램이다. 대출 심사 과정에서 담보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쿠팡을 필두로 배송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국내 골목상권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특히 골목상권의 대표주자인 편의점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이들은 단순 배달에 그쳤던 전략 대신 '빠른 배송'을 도입했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들은 자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거나 제휴 채널을 확대하는 등 잇따라 '퀵커머스' 전략을 내놓았다.퀵커머스(Quick Commerce)는 고객과 가까운 지역에 물류거점을 마련해 주문 후 2시간 내, 빠르면 30분 이내에 상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올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다.GS리테일은 지난달 21일 자체 배달·주문 앱 '우딜-주문하기'를 출시해 GS25와 GS수퍼마켓의 상품에 한해 퀵커머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국 편의점과 마트 등 1만6000여개 소매점 인프라를 통해 전국 99% 소비자에게 2시간 내 상품을 배송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지난해부터 배달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았던 요기요의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대기업의 불참'으로 2주 만에 막을 내렸다.이에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DH)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인수 절차를 끝내고 배달의민족을 품기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조건을 채우기 위해 8월 초까지 요기요 매각을 완수해야 하는 가운데, 인수 후보자들과의 치열한 '몸값' 협상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사모펀드 3파전 예고...유력 대기업들 '무력'해졌다30일 요기요의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는 이날까지 인수전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인수의향서(LOI)를 받았다.통상적으로 본입찰 과정은 하루 정도 진행되지만 요기요의 경우 본입찰 일정이 두 차례 연기되며 2주가 소요됐다.이번 본입찰에는 지난달 4일 예비입찰 당시 숏리스트(적격 후보 목록)에 이름을 올린 MBK파트너스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등 3개 사모펀드 기업들이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내서 처음으로 '음식 배달'의 신세계를 선보였던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주요 애플리케이션(앱)을 정리하는 수순에 들어갔다.이에 국내 배달앱 시장의 대격변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은 '배달의민족'과, 빠른 단건 배달로 승부를 보고 있는 '쿠팡이츠' 간의 양강 구도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DH는 국내 첫 배달앱인 '배달통'의 서비스를 오는 6월 24일 종료한다.2010년 처음 등장한 이후 2015년 DH에 인수되고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가 위탁 운영을 하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했지만, 출시 11년 만에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DH 측은 "배달통이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라며 "이번 결정으로 인해 배달통을 이용해온 사장님과 고객, 그리고 임직원과 라이더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배달통은 한때 국내 배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배달통은 사업을 시작한 지 약 4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파리바게뜨가 오는 다음달 7일까지 '배달의민족'으로 제품 주문 시 최대 7000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배달∙포장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파리바게뜨 전 제품을 최대 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소비자는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 내에 있는 ‘파리바게뜨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품 주문 시 적용하면 간편하게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포장주문’ 시 ‘4000원 쿠폰’, ‘배달주문' 시에는 ‘2000원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최소 주문 금액은 ‘포장주문’ 시 1만원이고 ‘배달주문’ 시 1만 2000원이다. (1일 1회 이용 가능)또한 배달의민족을 처음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경우, 주문 시 첫 주문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모든 제품에 대해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배달포장 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넘게 지속되며 일상을 온라인으로 불러오는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등 다양한 정보기술(IT)이 주목받고 있다.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 Z홀딩스는 향후 5년 간 약 5조3000억원을 AI에 투자할 계획을 밝히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은 최근 VR·AR 하드웨어를 출시하는 등 국내외 IT 기업들의 차세대 기술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사람들의 일상에 가장 가깝게 다가온 것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생생하게 현장감을 전달하는 영상 기술이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한 Z세대의 경우, 일상 소통부터 쇼핑, 덕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 소통...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깝게2021년을 맞이하며 ‘줌년회’, ‘줌무식’ 등 신조어가 등장했다. 송년회, 시무식 등 대면으로 진행했던 이벤트들이 영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45)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재산 사회환원의 첫 시작으로 외식업 운영자들의 의료·생계비와 자녀 대학 장학금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도 200억원을 들여 고성능 노트북 1만 대를 지원한다.김 의장은 지난달 18일 국내에선 처음으로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 서약을 통해 본인의 재산 절반(최소 5500억원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는데 첫 구체적 실행안을 발표한 것.김 의장은 부인 설보미씨와 함께 12일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의 재산 사회환원 계획을 전했다.그는 먼저 "외식업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치료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께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으로 1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5년에 걸쳐 사재를 출연해 1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배민 광고주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외식업 운영자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김 의장은 "학창시
[경제·금융]◇ 홍남기 "대책 관련자 토지거래 제한...부동산 등록제 도입 검토"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정책 관련자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혀.홍 부총리는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에서 "토지 개발, 주택업무 관련 부처나 기관의 해당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일정한 범주 내 토지거래를 제한하고, 불가피한 토지거래의 경우에는 신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해.홍 부총리는 이어 내부통제 강화 방안의 하나로 부동산 등록제 등 상시 감시 체제의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강조.아울러 중대한 일탈이 발생할 경우 기관 전체의 관리 책임 강화를 검토하고, 부당하게 얻은 이득은 반드시 환수되도록 하여 다시는 그런 시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4차 재난지원금 약국·복권방 제외...부동산중개는 포함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약국 등 전문직종과 복권방 등 사행성 업종이 제외.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4차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때에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서울시장 누가 당선될 것 같아요?"현직 아나운서가 예비후보자들의 공약을 설명한다. 전 대통령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인플루언서들도 한 자리에 모여 정치 이슈를 풍자한다. 젊은 이용자들은 수백명이 참여한 대화에 직접 나서기도, 침묵하기도 한다.이 모든 것은 스마트폰 속 작은 세상, ‘클럽하우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이처럼 9시 뉴스를 챙겨보지 않고 스마트폰 앱 하나를 켜 사회 현안을 공부하는 2030들이 늘고 있다. 새로운 정보 공유의 장이 탄생한 셈이다.이들은 단순히 유명인들과 음성 메시지로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넘어, 매순간 쏟아지는 뉴스를 조금 더 쉽고 재밌게 탐구하는 데 흥미를 느끼고 있다.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뉴스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고, 심지어 자신의 의견까지도 피력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 '완성된 퍼즐' 같은 토론방...관심있는 이슈 이해하기 쉽다2030대 이용자들은 클럽하우스에서 등장하는 정보들이 '남다르다'고 평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부부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김 의장은 지난 2010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시작된 자발적 기부운동인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 서약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이 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자산이 10억달러(약 1조1065억원) 이상이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김 의장이 기부할 금액은 최소 5500억원 이상이다. 김 의장은 기빙플레지 첫 한국인 가입자가 됐다.김 의장은 18일 기빙플레지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부 서약서에서 "저와 저의 아내 설보미는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선언합니다"라며 "우리의 자식들에게 주는 그 어떤 것들보다도 최고의 유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아주 작은 섬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는 손님들이 쓰던 식당 방에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갑질'을 근절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내놨다. 특히 구글·네이버·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온라인플랫폼이 입점업체와 소비자를 상대로 갑질을 못하도록 온라인 플랫폼공정화법안과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정위는 22일 이런 내용의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온라인 플랫폼, 갑질하면 과징금 2배공정위는 플랫폼사업자와 입점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제정해 내주 국회에 제출한다.입점업체에 갑질땐 위반 액수의 두 배로 과징금을 물리고, 경쟁플랫폼 입점제한 여부를 계약서에 담아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해당 법안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그동안 입점업체를 상대로 높은 수수료를 걷거나, 자체 기획행사에 참여하라 강요하는 등 불공정한 행위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전자상거래법을 전면 개정한 법안도 이르면 이달 중 발표된다.플랫폼이 중개사업자란 이유로 입점업체에 각종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