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제약·바이오사들이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대표를 세우는 것은 물론 사명까지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총에서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제넥신, JW중외제약, 한미사이언스 등이 대표이사를 변경했다.또한 보령제약, 팜젠사이언스, GC녹십자 등은 사명은 변경하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이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보령제약이다.보령제약은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주식회사 보령으로 변경하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김정균 이사(신규)와 장두현 이사(재선임)를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보령 측 사명 변경 이유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국내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특히 이날 대표에 오른 김정균 대표는 보령제약그룹 창업자인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자 보령홀딩스 김은선 회장의 아들로 본격적
바이오/제약
김동호 기자
2022.03.30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