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위메이드가 최근 출시한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통한 실적 개선을 자신했다.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939억원, 영업손실 46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관측한 매출 1145억원, 영업손실 222억원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를 언급하며 2분기부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역설적인 상황에 직면했다.지난 1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1000억원대의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넷마블은 올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 아래 경쟁력 있는 신작을 출시해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다.넷마블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2조67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이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성적이다.그러나 넷마블은 영업손실 104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45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전년도 영업손실 272억원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약 67% 증가한 것이다.카카오페이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21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연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다만, 영업이익과 관련해서는 카카오증권·카카오손해보험 등 자회사에 대한 투자 증가와 판교 데이터센터(IDC) 화재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455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229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부진한 성과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차입금 환산 손실 증가로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넷마블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6944억원, 영업손실 3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자전환했다.넷마블은 “지난 7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기대한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차입금 관련 환산 손실이 커지면서 다소 부진한 실적이 이어졌다”고 설명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약 3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기존 게임 매출이 안정화된 가운데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등 블록체인 게임과 신작 부문에서의 투자가 늘어나면서다.하지만 위메이드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미래를 보고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위메이드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이는 시장 전망치를 휠씬 밑도는 실적쇼크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090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 역시 시장 전망치인 1322억원에 못 미쳤다.위메이드의 실적 쇼크는 기존 게임 매출의 감소와 인건비·마케팅 비용 등 영업비용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위메이드의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2분기 게임 매출액은 979억4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 전년 동기 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카카오페이는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분기 1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2분기 82억원의 영업손실 이후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1233억원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실적악화는 영업비용 증가 폭이 매출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카카오페이 측은 "올해 1분기 영업비용은 연결기준 임직원 수 증가를 비롯해 연간 인센티브 지급 및 임금인상 등 인건비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244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카카오페이는 별도 기준으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카카오페이 측은 "별도 기준으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169억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평균 7%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지난 2분기 강재가 급등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89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공시 내용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선박 건조물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3조7973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한국조선해양 측은 이와 관련 "올 들어 수주량 증가 및 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강재가(價) 인상 전망으로 인해 조선부문에서 896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선(先)반영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양부문은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플랜트부문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정 지연의 영향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선가 상승이 예상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실현될 전망이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강재가 급등 전망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대·중소기업 '협력이익공유제'의 법제화를 추진하고 상생협력기금을 1조원 추가 조성한다. 협력이익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의 노력으로 달성한 이익을 사전에 약정한 대로 나누는 제도다. 제도 도입을 위해 중기부는 이익공유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주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올해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 중소·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선도형 경제로 제2 벤처붐 확산 등 중소·벤처·소상공인이 체감하는 회복과 도약을 위해 현장 중심 정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의 경영과 상권 회복 최선중기부는 올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상권 회복을 중점에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급감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긴급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버팀목자금 4조1000억원을 신속히 지급할 계
【뉴스퀘스트/베이징=전순기 통신원】 중국 외식 산업의 규모는 인구에서 알 수 있듯이 상상을 초월한다.1년 매출액이 웬만한 강소국의 국민총생산(GDP)보다 많다.2019년 기준 매출액이 5조 위안(元. 850조 원)으로 인구 1000만 명에 가까운 오스트리아의 GDP의 1.5배 이상에 이른다.짧으면 5년, 길면 10년 내에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 외식 산업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결코 괜한 게 아닌 것이다.중국 경제 당국이 경제를 자극할 히든카드로 외식 산업을 주목하면서 매년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