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기업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12일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국내 5대그룹에서만 100억원의 성금이 기탁됐으며, 기타 기업들에서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행진이 이어지고 있다.우선 삼성은 지난 11일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30억원의 성금 외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를 지원하고,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삼성
ESG일반
김동호 기자
2022.08.12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