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이동통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였다.3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리브모바일이 LGU+망 ‘LTE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LTE 10GB+ ▲LTE 15GB+ ▲LTE 15GB+(100분/100건) ▲LTE 15GB+(300분/300건) ▲LTE 100GB+이다.최대 할인 적용 시 1만6500원(LTE 10GB+)부터 3만1200원(LTE 100GB+)까지 이용할 수 있다.또 KB국민은행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만원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출시한다. 여기에 최근 구독료가 오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할인 혜택을 추가하고 청년 및 육아가구 대상 혜택도 늘렸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실속 있는 통신 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5G 요금제를 기존 43종에서 49종으로 늘리는 요금제 개편을 진행한다.먼저 오는 28일에 월 3만9000원에 데이터 6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50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등 요금제 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비싼 핸드폰 뿐 만 아니라 저렴한 폰도 지원금을 확대 적용해 준다는데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요? 여기에 전환지원금도 상향됐고요. 개인적인 견해지만 지원금이 적용되는 단말 기종이 늘어나면 번호이동 수요도 확실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통신 대리점 관계자 B씨)정부가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의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3일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이동통신3사가 책정한 지원금이 기대에 못 미치는 최대 10~13만원에 그쳤고, 이마저도 고가 프리미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사업자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줄 수 있도록 허용한 가운데, 시행 초기인 지금은 최대 금액까지 지원하는 것이 어렵다는 업계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통신 업계에선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등 기존 혜택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즉시 전환지원금 50만원 지급은 고객 수요나 시장 경쟁 상황을 고려했을 때 무리며, 정부가 업계 간의 자유로운 경쟁 활성화보단 일방적인 출혈 경쟁을 유도한다는 입장이다.전환지원금을 두고 정부와 통신사 간의 입장이 갈리면서 소비자들은 혼선을 빚고 있다. 최대 금액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에 참관한다.KB금융그룹은 임직원 30명이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참관 인원은 KB금융그룹 DT본부 담당 임원인 정진호 부행장, AI·데이터 담당 육창화 부행장, 은행 디지털 사업그룹 담당 곽산업 부행장, 리브M 담당 이준호 상무, 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이호준 전무, 캐피탈 디지털사업본부 문혜숙 전무, 저축은행 정신동 상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SK텔레콤은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 NTT 및 미국 통신기업 노키아 벨연구소와 협력해 향후 6세대 이동통신(6G)을 위한 기술 개발과 개념검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4사가 개발한 기술은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에 AI를 접목한 것으로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AI 모델을 기지국의 변복조(디지털과 아날로그 신호 간의 변환) 송수신 기술에 적용했다.4사는 연구소 내 채널 환경뿐만 아니라 실제 무선 환경에서 관련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세계 3대 IT(정보기술) 행사로 꼽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 2024(MWC24)'가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거 참가를 밝힌 가운데 최대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이다. 지난해 이동통신 3사가 AI를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하며 다양한 사업 전략을 공개했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 얼마만큼 상용화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지가 주목된다.◇올해 주제 '미래가 먼저다'...MS, 구글 딥마인드 경영자 참석해 AI 논의19일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활동을 이어간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정보통신기술) 계열사와 함께 1280여억원의 거래 대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개 대리점 등이다.SK텔레콤은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지난 2003년 동반성장 및 상생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이 코어망의 내부 통신 지연을 최대 70%까지 감소시키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SK텔레콤은 인텔과 협력해 6세대(6G) 이동통신을 위해 필요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망 구조 진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코어망은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관문으로 다양한 장비 연동을 통해 보안과 서비스 품질을 담당한다.이때 코어망 기술이 고도화되면 망 내 세부 기능도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망 복잡도가 증가하면 상호 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이 6G(식스지) 이동통신의 안정적 서비스 요건을 파악하기 위해 구조망 연구를 진행한다.SK테렐콤은 경북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통신분야 연구자들과 6G 후보 주파수 대역 실측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SK텔레콤은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건물 구조나 사람의 위치가 통신에 미치는 영향을 상황별 실측 데이터로 확보했다. 또 6G망 구조를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실측 및 시뮬레이션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제4이동통신 사업자를 가리는 5G(5세대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 경매가 진행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경매에는 주파수 할당 입찰 적격 판정을 받은 마이모바일, 스테이지엑스, 세종텔레콤 등 3곳이 참여한다. 최대 50라운드의 오름 입찰 방식으로 승자를 가룬다, 1개사가 남을 때까지 경매가 진행되나 50라운드가 끝나고도 복수의 후보가 남아있을 경우 밀봉입찰로 최종 낙찰자가 선정된다. 이 경우 과기정통부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T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출시한 갤럭시S23 FE의 4일간 판매량이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과 대등한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갤럭시S23 FE’ 가입자의 절반이상은 ‘갤럭시S23 FE 구독서비스’에 가입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8일 이통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S23 FE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구독서비스는 월 2000원의 이용료를 24개월간 납부하면 출고가의 50%(42만3000원)가 유예되고, 24개월 후 반납을 하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텔레콤이 'SK 테크 서밋' 6G 특별 세션을 통해 기술현황과 진화 방향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SK텔레콤은 지난 16~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SK 테크 서밋 2023’에서 6G 표준화 현황 및 글로벌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SKT는 6G 특별 세션에서 ▲올해 2월 6G RIS 개발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 6G 백서 발간 등 SKT의 연구‧개발 활동을 소개하고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전력소모 절감 기술 ▲오픈랜 기술 현황과 진화 방향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알뜰폰 시장이 지난 5월 전체 가입자수 1400만명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5월 알뜰폰 가입자 수가 1100만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4% 이상 성장한 셈이다.그러나 알뜰폰 업계에서는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이동통신 기술방식별 회선 기준 지난 5월 알뜰폰(MVNO) 가입자 수는 1413만명을 기록했다.알뜰폰 가입자 수가 14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통신3사가 최근 5G 중간요금제를 선보이며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현재 통신업계와 시민단체의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 통신비 부담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정부의 요구에 따라 LG유플러스가 지난달 12일부터 월 6만원대에 30~10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간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1일 월 6만2000원부터 시작하는 5G 중간요금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전자가 일본의 이동통신 사업자 KDDI와 5G 단독모드(SA) 상용망 환경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이다. 서비스에 따라 초고속·초저지연 등 맞춤형 특성을 활용할 수 있어 5G 이동통신 필수 기술로 꼽힌다.이번 기술 검증은 지난해 9월 시작돼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삼성이 공급한 5G SA 기지국과 5G SA 코어 장비에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방식이었다.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 분기 기록을 갈아치웠다.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수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데다가 3분기 최저 해지율을 기록하는 등 본업인 통신 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록하면서다.여기에 인터넷TV(IPTV) 등 스마트홈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신사업 부문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에 힘을 더했다.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3조501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0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 SK텔레콤(SKT)과 KT, LG유플러스가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하는 '대기업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기반으로 산정된다.즉,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사이에 얼마나 지속가능한 공급망이 조성이 되어있는지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수치화한 것이다.먼저 SKT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215개 기업 가운데 연속 10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T를 포함해 2곳 뿐이다.SKT는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SKT는 재무, 인사, 경영 전략 등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개선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본업인 이동통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3사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다.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2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21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지난해 2분기 이동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1조1409억원)보다 6.9% 성장한 규모다.통신사별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우선 SK텔레콤은 2분기 4조3081억원의 매출액과 459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6% 감소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15.8% 증가한 것이다.KT는 같은 기간 매출 6조3490억원, 영업이익 4996억원으로 각각 5.3%, 5.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1분기 이동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부진한 성적표 받은 LG유플러스도 2분기 성장이 점쳐진다.LG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이에 따라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5G 다운로드 속도 꼴등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5일 3.40~3.42㎓ 대역 20㎒폭의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 심사를 진행한 결과 LG유플러스를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는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일 해당 대역의 할당 계획을 공고했고,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할당을 신청하면서 이뤄졌다.과기정통부는 전파자원 이용의 효율성, 재정적 능력, 기술적 능력 등 3개 심사항목에 대해 LG유플러스가 제출한 주파수 이용 계획서를 검토했고, 의견 청취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과기정통부 측은 "심사결과 LG유플러스가 제시한 계획이 할당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할당 대역은 현재 LG유플러스가 5G 통신망으로 사용 중인 3.42~3.50㎓ 대역의 80㎒폭 바로 아래에 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