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간 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주식시장이 급속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주는 엔비디아의 후폭풍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주말 10%나 급락한 영향으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장보다 1.42% 떨어진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하이닉스의 하락폭은 더 크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깜짝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3% 넘게 급락하면서 ‘17만닉스’마저 무너졌다. 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휴~~, 그나마 다행이다"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미사일 보복공격 소식에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오후장들어 낙폭을 크게 줄였다. 19일 오전 한때 3% 넘게 빠졌던 코스피지수는 오후장들어 낙폭을 줄여 1.63%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이스라엘이 이란본토를 공격했지만 제한적 공격에 그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확전공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 대비 42.84포인트(-1.63%) 하락한 2591.86에, 코스닥은 13.72포인트(-1.61%) 떨어진 841.91포인트에 장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과 이에 대응한 이스라엘을 보복공격 우려 등으로 15일 오전 급락했던 금융시장이 오후들어 급속도로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도 장 시작 후 1% 넘게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배터리·자동차 관련 종목이 선방하면서 2670대를 유지했다.특히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가 추가하락을 막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이전 거래일 종가보다 11.29포인트(-0.42%) 하락한 2670.43에, 코스닥은 8.50포인트(-0.94%) 빠진 852.42에 거래가 마무리됐다.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이란이 13일 밤(한국시간 14일 새벽) 이스라엘 영토를 겨냥해 보복 공격을 감행함에 따라 확전우려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도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됐다.이 같은 우려로 이란이 공격을 감행하기전인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의 3대지수가 1% 넘게 하락하고 금값은 사상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국제 유가 역시 중동발 우려로 상승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곧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유엔도 긴급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소집했다.14일 연합뉴스 및 외신, 관련업계등에
[정치] ◇ 한덕수 총리, 해리스 美 부통령 만나...“29일 DMZ 방문계획”27일 오전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차 일본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남.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29일 방한해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한 총리는 “서울 방문 기간 DMZ에 가는 것은 매우 상징적”이라고 말함.이어 “해리스 부통령의 DMZ 방문이 북한에 단호한 메시지 발신하는 계기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과 미국은 인권, 시장경제 등 세계 공통의 가치 치키는 데 협력을 진전시키고 있기에 한국 등에서 많은 논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함.해리스 부통령은 “한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혁신, 기술, 우주 관련 투자의 토론을 기대한다”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한 한국 측 우려를 전달받고 “한국 측과 긴밀한 협의로 지속해서 우려 해소를 위한 방안 모색할 것”이라고 말함. ◇ 野, ‘박진 외교장관 해임건
[정치]◇ 尹 대통령, 베트남 당 서기장과 화상회담... “아세안과 협력 강화”윤석열 대통령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화상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발전 방안을 논의.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한국-베트남 관계 발전 방안 △한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협력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힘.쫑 서기장은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적극 환영한다"며 "한-아세안 대화 조정국으로서 양측 간 협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함. ◇ 尹 대통령, ‘MB 사면’ 질문에 언급 유보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이명박(MB) 전 대통령 향후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지금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대답을 유보.MB 사면'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아직 시기가 무르익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신중론을 견지한 것으로 풀이됨.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발언은 사면에 대한 아무런 준비나 논의가 없는 상황에서 섣불리 이야기할 시기는 아니라고 한 것으로 봐야 하지 않
[정치]◇ 與 최고위, 경선일정 확정 불발…25일 재논의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선 경선 일정을 결론내지 못하고 오는 25일 다시 논의하기로 해.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가 끝난 뒤 "의원총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지도부가 숙의한 결과, 현행 당헌의 '대선 180일 전 선출'을 기본으로 해서 대선경선기획단이 선거 일정을 포함한 기획안을 오는 25일 최고위에 보고하고 그 보고를 받은 뒤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밝혀.최고위원들은 경선 연기 여부에 대해 별도의 표결 절차를 갖지 않고 각자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고 고 수석대변인은 말해.◇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공개 오디션에 564명 지원...경쟁률 141대 1국민의힘 대변인단을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에 564명이 지원해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지원자 중에서 최연소는 2003년생으로 18세였고, 최연장자는 1942년생으로 79세.국민의힘은 1차 논평 영상 심사로 100명을 선정한 뒤, 이준석 대표의 압박 면접과
[경제·금융]◇ 연이은 정전에 이란 대통령, 4개월간 가상자산 '채굴 금지령'최근 주요 도시에서 정전이 빈발한 이란이 전력 소비가 심한 가상자산 채굴을 향후 4개월간 금지하기로 해.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각료회의에 참석해 "지금(26일)부터 오는 9월22일까지 가상자산 채굴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혀.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의 규제에 이은 이란의 채굴 금지 조치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 박삼구 구속 기소에…아시아나항공 등 잇따라 주식 거래 정지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따른 기소설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하며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의 매매 거래를 이날 오후 3시29분부터 정지했다고 공시. 에어부산과 아시아나IDT도 같은 이유로 조회 공시를 요구받으며 이날 오후 5시47분을 기해 주식 거래가 정지.다만 금호건설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음을 확인했고 그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정치]◇ 재보궐선거, 오늘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신분증 지참해서 지정된 투표소로서울과 부산 시장을 뽑는 4.7재보권선거 본투표가 오늘(7일)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울과 부산 등 재보선 지역 34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내 투표소'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어.코로나19 자가 격리자의 경우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마친 저녁 8시 이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실시.방송 3사는 이날 밤 8시 15분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실제 당선 결과는 밤 12시 이전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임.◇ 미 국무부 "北 도쿄올림픽 불참, 코로나19 엄중 대응인 듯"미국 국무부는 도쿄올림픽에 불참한다는 북한의 발표가 코로나19에 대한 북한의 엄중한 대응과 일치하는 조치인
[정치]◇ 국회, 오늘 본회의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처리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동남권 신공항입지를 부산 가덕도로 확정하는 내용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처리.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사전타당성 조사도 간소화.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제정되는 대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아웅산수치 석방하라"...미얀마 군부 규탄 결의안 외통위 통과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미얀마의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결의안에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규탄과 함께 군부가 구금한 정치인과 관계자들의 석방 요구, 우리 교민 3500여명의 자유와 안전에 대한 우려 등이 포함.이번 결의안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전망.◇ 외교부 "미국, 이란 동결자금 일부 스위스 이전 방안 동의"미국이 한국 내 이란의 동결자금 일부를 스위스로 이전하는
[정치]◇ 유영민, 신현수 파동에 "송구하다…문대통령 발표 전 승인"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파동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며 사과.유 실장은 국회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신 수석 거취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고민하고 결심하실 것"이라며 "조만간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해.유 실장은 대통령의 검찰 인사 재가 과정에 대해서는 "인사안 발표 전에 승인하고, 발표 후 전자결제를 했다"며 '선(先) 승인, 후(後) 결재'는 통상적인 절차라고 설명.◇ 이낙연 "토종백신 꼭 만들어달라…불합리한 규제 개선"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내 토종 제약사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꼭 만들어달라고 요청.이 대표는 전혜숙 의원이 주최한 백신·치료제 토론회에 참석해 "국내 토종 제약사들이 꼭 작품을 내놓으시길 바란다"며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또 다른 대유행이 있을 수 있어 백신 수요가 여전하다"고 설명.이어 이 대표는 "불합리한 규제를 어떻게 없앨 것인가가 숙제"라
[정치]◇ 청와대, '대통령 1호접종' 요구에 "불신 있다면 마다할 이유없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먼저 맞아야 한다는 야권의 요구에 청와대는 국민적 불신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혀.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백신을 맞겠다는 비율이 90% 넘게 나와 접종 순위 방침이 수정되지 않는다면 변동은 없다"면서도 "불신이 생길 경우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말해.문 대통령 역시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정부가 정한 우선 순위에 따라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는 것이 청와대 측의 설명.◇ 선관위, 야권 투트랙 단일화 경선서 TV토론 총 2회 가능서울시장 선거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트랙 경선 과정에서 TV 토론을 총 두 차례 할 수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권 해석 나와.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선관위가 단일화 TV 토론에 관해 제3지대 단일화 과정에서 한 차례 TV 토론을 했더라도 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단일화를
[정치]◇ 홍남기 '4차 지원금 선별·보편 동시 지급 반대'에 이낙연 "협의하겠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의 보편·선별 병행 지급 방침을 밝힌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난색을 표명. 이에 이 대표는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혀.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부총리의 반응에 관한 질문을 받고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얘기해보자는 것"이라며 "협의하겠다는 그 말 그대로 해석해달라"고 말해.앞서, 홍 부총리는 자신의 SNS을 통해 "추가적 재난지원금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보편지원과 선별지원을 한꺼번에 모두 하겠다는 것은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적어.◇ 야당, 북한원전 의혹 국조 요구서 공동 제출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공동으로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국민의힘 관계자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양당이 국조 요구서를 낼 것"이라고 밝혀.양당은 정부가 북한 원전을 추진한 의혹이 사실인지
[정치]◇ 청와대 "朴 대법선고...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청와대는 14일 대법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징역 20년형이 확정된 것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촛불혁명, 국회의 탄핵에 이어 법원의 사법적 판단으로 국정농단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대법원 선고가 나오자마자 사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대통령으로부터 (사면과 관련해) 별도의 언급을 듣지 못했다"고 밝혀.◇ 문 대통령 "한일관계 발목 잡혀선 안돼...조기 복원 필요"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강창일 신임 주일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때때로 문제가 생겨나더라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할 양국관계 전체가 발목 잡혀선 안 된다"고 말해.그러면서 "강 대사 부임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현.문
[정치]◇ 당정, 14일 코로나 백신·치료제 현황 점검...접종계획 논의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점검회의를 열어 백신과 치료제 현황을 점검하고 접종 계획을 논의할 예정. 회의에는 당에선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홍익표 정책위 의장이, 정부에선 권덕철 복지부 장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내용이 확정되면 대통령 보고를 거쳐 중앙대책본부가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 중대본 "정부 차원에서도 BTJ열방센터 관련 구상권 청구 검토”정부가 역학조사 거부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 대해 직접 구상권을 청구할지 검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구상권 청구에 대해 검토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변이 코로나 확산에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 중단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을 저지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상
[정치]◇ 민주당 '전국민 지원론' 힘싣기...국민의힘 '금권선거 선언'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론'에 불 지펴. 민주당은 7일 국민 10명 중 7명은 4차 재난지원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면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경기를 진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이에 국민의힘은 4월 선거를 앞두고 지원금을 주자고 나서는 건 사실상 금권선거 선언이고 국민이 아닌 '정권을 위한 지원금'이라고 비판.◇ 김병욱, 국민의힘 탈당…성폭력 의혹에 "결백 밝힐 것"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김병욱(경북 포항 남·울릉) 의원이 7일 탈당.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며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고.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김 의원에 대한 의혹을 검토와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회의를 예고했으나 앞서 김 의원이 탈당 선언을 하면서 취소. [사
[정치]◇ 정부, 6일 이란에 억류선박 교섭단 파견정부가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이 조기에 풀려날 수 있도록 현지 교섭을 위한 대표단을 파견.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5일 "가장 이른 시일 내에 담당 지역 국장을 실무반장으로 하는 실무대표단을 이란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라고 밝혀.◇ 여야, 중대재해법 처벌수위 합의노동자가 사망하는 산업재해 발생시 안전조치 의무를 미흡하게 이행한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전망.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처벌 수위에 대해 사망사고 발생시 경영책임자에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을, 법인에는 '50억원 이하 벌금'을 적용하기로 합의. 여야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중대시민재해'에 대해서도 경영책임자와 법인에 같은 수위의 처벌을 하기로 합의.◇ 오신환 "10년전 박원순의 조연" 나경원 "선당후사를 매도"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과 오신환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박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나라가 점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미국은 매일 수만명의 확진자와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월드미터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4만6907명으로 전날보다 2만816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자도 2230명 증가한 4만7548명이 됐다.미국은 1월 21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3개월만에 84만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미국 내에서도 특히 뉴욕주의 사태가 가장 심각하다.뉴욕주는 같은 시간 현재 전날대비 57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총 누적 확진자는 26만2268명이 됐으며, 사망자도 661명 증가한 2만354명이 됐다.뉴욕주 외에는 뉴저지가 9만5865명(사망 5063명)으로 가장 많았고, 메사추세츠(확진 4만2944명·사망2182명), 캘리포니아(3만743명·1419명), 펜실베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이라크 미군 기지 공격과 관련 즉각적인 강경 제재 방침을 밝혔다. 다만 이란에 대한 군사적 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극한의 충돌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은 이란 정권에 즉각적으로 살인적인 경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며 “이란이 행동을 바꿀 때까지 이들 강력한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미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우리가 위대한 군과 장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미국은 군사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군사적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반응은 이란과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이어질 경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과 그로 인해 자신의 재선 가도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특히 이번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의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도 군사력 사용 자제에 큰 영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란이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내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십여발의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CNN에 따르면 조나단 래스 호프만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7일(이하 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란은 현지시간 오전 1시30분, 12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알-아사드와 이르 빌에 있는 미군과 연합군 기지 2곳을 목표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란의 이날 미군기지 공격은 지난 3일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숨진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과 관련한 보복 조치다. 이란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숨진 뒤 “미국에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예고해 왔다.이에 따라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은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져 들었다.호프만 대변인은 이날 “미국인, 동맹국, 연합국 등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추후 이란에 대한 보복을 시사했다.이에 앞서 마크 테 에스 페르 미국 국방 장관은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고 이라크를 떠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