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숨은 확진자가 더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중 다수가 무증상 환자로 나타면서 실제 검사를 받지 않아 알려지지 않은 확진자는 당국의 발표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특히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드)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음에도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방역에 심각한 우려가 나온다.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50대 직장인은 "최근 식사를 같이한 지인이 '얼마 전 집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해 양성으로 나왔는데 별 증상이 없어 그냥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시간을 계산해보니 자가격리를 해야할 기간인데 병원이나 보건소에 보고가 되지 않아 무방비 상태로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다. 혹시 나도 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았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여기에 오는 1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업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는다.24일 삼성전자는 충남 천안 소재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 젠바디에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 19명을 파견한 뒤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설비당 작업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30% 향상시키고, 생산라인 재배치와 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으로 물류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또한 젠바디 신공장의 조기 안정화에도 힘을 싣는다. 삼성전자는 현재 건설 중인 신공장이 4월 말 본격 가동되면, 젠바디의 전체 자가진단키트 생산량이 2배(300만개→600만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처럼 생산업체의 스마트공장 지원에 발벗고 나선 배경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 수요에 발맞춰 원활한 공급을 가능케 하겠다는 의지가 깔려있다.그동안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물품이 부족할 때마다 재고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전개하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며 위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9만443명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처음으로 9만명대를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불안정한 검사 체계가 이번 사태를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정부는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로 전환되면서 60세 이상 고위험군 등을 제외한 대부분에 대해 우선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받도록 하고 있다.현재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이거나, 보건소의 밀접접촉 검사 요청자, 의사소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신속항원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의 경우만 가능하다. 이외의 경우 PCR 검사를 받을 경우 9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하며, 최종 양성일 경우 환급 받을 수 있다.이런 가운데 신속항원검사의 오류율이 높아 현장에서
[정치]◇ 오늘부터 대선 공식 선거 운동...본격적인 거리 유세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시작돼.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22일간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이에 본격적인 거리 유세가 펼쳐지며, 후보자 등은 공개 장소에서 연설하거나 대담용 자동차, 확성장치 등을 사용해 연설·대담을 시작.[경제]◇ 우크라이나 위기에 금값 1년 4개월여 만에 최고치러시아·우크라이나 발 불안에 실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1년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1kg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15일 오후 3시 50분 기준 하루 전보다 1.34% 오른 7만2445원에 거래돼.◇ 작년 1조원 이상 배당 기업 7곳…개인1위는 이재용1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11일까지 20
[정치]◇ 국민의힘 "민주당 '31일 양자토론, 2월3일 4자토론 수용' 환영"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1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토론, 2월3일 4자토론 제안을 수용한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혀.이어 “이에 따라 곧바로 실무협상의 개시를 요청드린다. 금일 늦은 시간이라도 실무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혀. [경제]◇ 코스피 반등 성공했어도...여전히 '불안'닷새 연속 하락하던 코스피가 28일 반등에 성공.오전 장중 260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결국 2660대에서 마감.미국의 금리 인상 및 양적 긴축 예고, 원유 가격 급등과 같은 악재가 겹겹이 쌓인 가운데 코스피는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서울 아파트값 1년8개월만에 하락세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마감하고 1년8개월만에 내림세를 보여.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부동산 시장의 약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시, 인천시 및 지역사회와 합참, 해군, 해병대 등 군부대에 코로나19 자가검사진단키트 19만개를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달 16일 ‘신한은행-서울시-편의점산업협의’와 3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를 통해 서울 시내 편의점 종사자에게 7만개를, 23일엔 인천시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취약계층에게 3만개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또한 합참 및 해군, 해병대 등 군부대에 9만개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으로 총 19만개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한다.자가진단키트는 지자체와 군부대의 요청에 따라 사회 취약 계층 및 원격지 군부대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되어 코로나19의 선제적 검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시민들과 군장병들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 및 군부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이날 0시 현재 전국의 신규확진자는 775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754명, 해외유입사례는 21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21명(평균 치명률 1.51%)이며, 위중증 환자도 4명 늘어난 160명이 됐다.국내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4일(785명) 이후 나흘만이다.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735명→797명→785명→644명→500명→512명→775명으로 발생하고 있다.최근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678명 꼴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의 기준이 되는 지역발생사례는 715명→758명→760명→603명→469명→477명→754명으로 평균 648명이 나타나며 여전히 2.5단계 기준 상단에 머물러 있다.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주말과 휴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