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코빗이 투명하고,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18일 코빗(대표 오세진)은 2023년 자금세탁방지 동향 분석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오세진 대표이사와 진창환 준법감시인을 비롯해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금융정보분석원(FIU) 발간 2022년 자금세탁 동향 리뷰 ▲2023년 코빗 자금세탁 동향 분석 및 우수 사례 소개 ▲코빗 의심거래보고(STR)룰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FIU가 2022년 한 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 2023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주요 사례 10가지를 꼽았다.26일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하 ‘금소연)은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발표했다.▲가계부채비중 세계 최고 ▲이자장사 은행 돈 잔치 ▲시한폭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개인투자자보호 공매도 금지 등이 선정됐다.또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가치 폭락 ▲빌라 전세사기 급증 ▲새마을금고 뱅크런 위기 ▲실손보험간소화법 통과 ▲금융사 횡령·배임 사고 급증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증가 등이 포함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 9월 회삿돈 143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BNK경남은행 간부가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을 횡령한 사실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21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이희찬 부장검사)는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 씨가 자신이 관리하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자금 1652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해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당초 검찰이 이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할 공소장에 기재된 횡령액은 1437억원이었다.이번에 추가 확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매년 금융기업에서 횡령, 배임과 같은 도덕적 해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 법제 개선을 통해 강력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은행법학회(회장 정대)는 은행회관에서 ‘은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2022년에 이은 제2회 금융규제감독연구회 정책 세미나로 ▲서비스유형(자산운용) ▲서비스채널(금융지주) ▲위험관리(내부통제) ▲규제체계1(원칙중심규제의 사회적 비용) ▲규제체계2(원칙중심규제의 공법적 수용가능성) 등이 다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7월 경남은행 직원이 수백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금융업권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횡령뿐 아니라 배임액 규모도 상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융기업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결여와 내부통제 미작동으로, 배임 사건이 매년 1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은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배임 사건 내역’을 공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약 7년 동안 금융업권에서 배임을 한 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권 내 횡령 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결여와 기업별 내부통제 미작동으로 인해 배임 금액도 매년 100억원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은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배임 사건 내역’ 자료를 공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23년 7월까지 약 7년 동안 금융업권에서 배임을 한 임직원 수는 총 84명이었고, 이들이 배임을 한 금액은 1013억 836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연도별 현황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7월 불거진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당초 알려진 500억원대보다 훨씬 큰 3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금융권 횡령 사고 중 1000억원이 넘는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BNK경남은행은 역대 최대 횡령 사고를 낸 금융기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안게 됐다.20일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 횡령 사고 검사 결과,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50)씨의 횡령 규모가 2988억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허위 대출 취급을 통해 횡령액이 1023억원, 서류 위조 등을 통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고객들의 돈을 소중하게 관리·보관해야 할 상호금융권에서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금전 사고액이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복잡한 내부 관리·감독 체계 속에서 내부통제 시스템마저 허술하게 운영되면서 크고 작은 횡령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은 금융감독원과 각 상호금융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횡령 등 금전 사고는 총 144건으로 전체 사고 금액은 511억 4300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기업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각종 금융 사고를 막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대규모 횡령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금융권내 횡령사고 대부분이 은행에 집중되고 회수율도 크게 저조한 만큼 내부통제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선은 물론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임원에게 무거운 책임을 지우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횡령액에 대한 회수율이 미미하니 횡령사고가 반복적으로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은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BNK경남은행에서 500억원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터지면서 금융사들의 부실한 내부 통제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올랐다.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과 달리 임직원들의 부정 행위로 고객 돈이 오히려 새나가는 불상사가 거듭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금융기업 임직원 횡령 사건은 경남은행을 포함해 총 11곳에서 33건이 발생했다.전체 횡령액은 총 592억 7300만원으로, 이번 PF 대출 횡령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BNK경남은행에서 500억원 넘는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2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경남은행 부동산투자금융부장 50대 이모씨의 주거지, 사무실, 서울 소재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사무실 등 약 10곳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모씨와 연관된 장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이날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도 지난달 21일부터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약 562억원에 달하는 이모씨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융권이 지난해 ‘이자장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각종 상생 금융 방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일부 임직원들의 일탈로 발생한 횡령 사고가 올해 상반기에도 수십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국내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는 32건이었고, 전체 액수는 3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업권별로 보면 상호금융업권에서 21건(11억원)으로 가장 많은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고객의 소중한 돈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금융기업들이 지난해 업권을 가리지 않고, 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27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업권별, 유형별 금전사고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이번 자료에는 지난해 은행·증권·생명보험·손해보험·저축은행에 발생한 금전사고의 건수와 금액이 ▲사기 ▲배임 ▲횡령·유용 ▲도난 피탈 등으로 집계됐다.먼저 은행 부문에서는 우리은행이 횡령·유용에서 총 5건, 701억 3000만원의 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두 번째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고객의 소중한 돈을 관리해야 하는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일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내부통제 강화법이 발의돼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임직원이 5000만원 이상 횡령한 경우 해당 기업 대표의 직무를 6개월 정지하는 등 내부통제와 책임을 강화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발의 배경은 해마다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양정숙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정치] ◇ 尹 “한·미, 북핵에 함께 노출돼...서로 협력해야”윤석열 대통령이 11일 AP통신 인터뷰에서 “한국이나 미국이나 서로 북핵에 대한 위협에 함께 노출돼 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과 9·19 군사합의 위반에 대해 상당히 심각한 위협으로 생각한다”면서 “미국이 (혼자) 알아서 다 하는 시스템에서 한미가 힘을 합쳐 대응한다는 차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미국의 핵 자산을 운용하는 과정에 한국도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론하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작년 1월부터 NH농협은행을 이끌어온 권준학 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금융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NH농협은행의 실적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연임 성공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계속되는 횡령 사건 등으로 교체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23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달 중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권준학 은행장은 코로나19 사태, 글로벌 경제 위기 등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있었지만, 임기 기간 동안 NH농협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고객의 소중한 돈을 눈먼 돈처럼 취급, 은행권의 횡령 사건이 계속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현행보다 더욱 강력한 관리·감독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은행별 준법감시부서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다양한 혁신방안을 내놓았는데 이러한 조치들이 과연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일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국내은행과 공동으로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은행권 TF를 운영해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최소주의(minimalism)·형식주
[정치] ◇ 대통령실, “확장억제 획기적 강화, 모든 방안 협의”대통령실이 13일 북핵 위기 고도화에 대한 대응과 관련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를 위한 모든 수단과 방안을 협의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실질적 핵 공유’ 검토 여부와 ‘핵 탑재 항공모함이나 잠수함을 상시배치하면 핵 공유가 되는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답변했다.대변인실은 북한이 전날 발사한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관련해 우리 군의 3축 체계가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도 “북한의 순항미사일은 속도가 느려 충분히 요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건보공단, 국정감사 중 횡령·성범죄 집중 질타최근 직원들의 잇따른 횡령, 성비위로 '도덕적 해이' 비판을 받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집중적인 질타를 받았다.건보공단에서는 지난달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급 A씨가 공단 역대 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수백억원 규모의 횡령사고와 10조원가량의 불법 외화송금 사태 등의 금융사고가 잇달아 불거지면서 은행권 내부통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이 가운데 5대 시중은행장들은 국잠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내부통제 개선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1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이재근 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등 4대 시중은행장이 증인으로 참석했다.권준학 NH농협은행장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임동순 수석부행장이 대리출석 했다.이날 국감에서 5대 은행장에 대한 질의로 은행권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횡령사고와 관련한 은행권의 내부통제 시스템 부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지난해 4대 금융금융지주 이자 수익 증대에 힘입어서 15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단기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소비자 보호가 소홀하다고 지적했다.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5년 만에 국내 5대 시중은행장들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이번 국감에서는 은행권 횡령, 이상 외환 거래 등의 금융 사고와 론스타 사태, 태양광 부실 대출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6일 금융위원회, 11일 금융감독원, 20일 예금보험공사·산업은행·기업은행·서민금융진흥원을 대상을 국감을 진행한다.이어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보증기금을 대상으로 현장 국감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예금보험공사·산업은행·기업은행·서민금융진흥원, 24일에는 종합감사를 한다.국회 정무위는 11일 열리는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이재근 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권준학 농협은행장 등 5대 시중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은행장들이 국감장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