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1% 넘거나, 친구 초대 후 대결에서 이기면 상금 지급
MZ고객이 쉽고, 재밌게 투자 경험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삼성증권은 1984년~2004년생 MZ고객을 대상으로 친구와 주식 대결 후 상금을 획득하는 '친구와 주식 대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 제공=뉴스퀘스트]
삼성증권은 1984년~2004년생 MZ고객을 대상으로 친구와 주식 대결 후 상금을 획득하는 '친구와 주식 대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증권이 친구와의 대결 방식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독특한 형식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18일 삼성증권은 20·30대(1984년~2004년생) MZ고객을 대상으로 친구와 주식 대결 후 상금을 획득하는 ‘친구와 주식 대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한국, 미국, 유럽, 중국, 홍콩, 일본) 종목을 통해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주차별 이벤트 참가신청 후 대결이 가능하다.

1주차(참가신청기간 2024년 1월 15일~31일)는 누구나 상금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결기간(2월 1~8일) 동안 누적수익률이 1%를 초과하는 참가자에게 상금 5000만원을 1/N로 나눠 동일금액으로 공평하게 배분한다.

2주차(참가신청기간 1월 15일~2월 11일)에는 총 5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먼저 대결기간(2월 12~16일) 동안 누적수익률이 5% 초과하는 참가자에게 상금 2500만원을 1/N로 나눠 동일금액으로 공평하게 배분한다. 

이외에도 각 리그별(1000만리그, 100만리그, 10만리그) 수익률 상위 3위까지 상금 2500만원을 제공한다.

특히 ‘찐친대결’(참가신청기간 1월 15일~2월 25일)은 지인과 친구와 대결방을 만들어 커피도 받고, 이기면 상금까지 받을 수 있다. 

대결기간(2월 19~29일) 내 최소 2명에서 최대 30명까지 대결방을 만들면 참여한 전 인원은 메가커피를 1잔씩 받을 수 있다.

대결원 1명당 5000원씩 상금이 누적돼 최종적으로 수익률 1위 친구가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여기에 추가로 10명 이상의 대결방을 구성할 경우 방장에게 별도의 수당(10~19명 5만원, 20~30명 2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할 때는 각 주차별 대결 관련해 수익률 산정 제외 종목 등 대결 규정·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결별로 기초자산과 거래 금액이 각 1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점, 2주차의 ‘수익률 상위 3명이 받는 상금’의 회전율 요건 등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은 과거와 달리 단톡방,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등 소통을 즐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MZ들의 투자 행태에 맞춰 주식을 투자하는 친구들끼리 서로 즐기며 주식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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