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예약된 노바백스은 다음달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당일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17일 질병청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원하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고령층은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등도 가능하다.사전예약 완료자는 3월 7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약 1만2900개소에서 예약한 날에 접종할 수 있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노바백스 당일접종은 지난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당일접종 지정위탁기관 약 1200개소 또는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정위탁기관은 다음달 6일까지 운영된다.노바백스 백신을 이용한 3차 접종도 가능하다. 노바백신을 기초 접종으로 하는 경우, 1·2차 기본 접종을 타 백신으로 접종했더라도 의학적 사유로 동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노바백스를 이용해 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작을 앞두고 신규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50대 성인과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1∼12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추가접종은 기본적으로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감염 위험이 큰 면역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2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특히 얀센백신 접종자의 경우 타 백신보다 돌파감염 사례가 많아 부스터샷 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다.지난 17일 기준 돌파감염률(10만명당 감염자 수)을 보면 얀센 백신이 0.267%(266.5명)로 가장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AZ) 0.099% (99.1명), 화이자 0.048% (48.2명), 모더나 0.005% (4.6명) 순으로 나타났다. 1차 AZ,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뜻하지 않았던 코로나19의 변종들이 출현하면서 코로나19가 쉽게 꺾이지 않고 생각보다 오래 갈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 관련 전세계적으로 규제가 완화되고 국경이 개방되는 가운데 한 새로운 연구는 델타 및 델타 플러스 변종의 출현으로 전략적인 "교차 예방접종(heterologous vaccination)"이 시행되지 않는다면 대유행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효과적인 “교차접종”도 좋은 전략이 연구는 괴팅겐 대학 독일 영장류 센터의 라이프니츠 영장류 연구소와 하노버 의과대학, 괴팅겐 대학 의과대학, 에를랑겐 뉘른베르크의 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학술지 ‘셀 리포트(Cell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18일(현지시간) 과학전문 사이트 어스닷컴(Earth.com)에 따르면 델타와 델타플러스에 존재하는 돌연변이를 검토한 결과 연구팀은 델타는 자연 면역과 백신의 4분의 1에 면역이 있고, 델타플러스는 2분의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존슨 앤 존슨(J&J)의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1차로 접종한 사람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추차 접종(부스터 샷) 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얀센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으로 1차례 접종으로 끝나는 반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메신저RNA(mRNA) 백신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금지된 “교차 접종” 시행에 탄력 줄 수 있어 이 연구는 서로 다른 종류의 백신을 섞어 맞는 “혼합 접종(교차 접종)”을 허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 당국이 기다려온 것과 일치한다는 차원에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1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자금 지원을 받은 한 연구의 예비 결과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에 관한 연구 보고서다. 보고서는 아직은 외부 연구자들의 교차검증을 거치지 않은 상태다 의료 당국은 그동안 효능을 높이기 위해 백신 혼합 가능성을 간절히 기다려왔다.이 연구는 미국 승인 브랜드 3개(화이자, 모더나, J&J)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하는 신규확진자 중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됐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확진자의 연령대별 예방접종력' 현황에 따르면 최근 2주간(09.12~09.25) 만 18세 이상 확진자 3만5018명 중 83.1%(2만9098명)는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완전 접종률이 낮은 60대 미만 연령층에서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은 전체 확진자의 88% 이상을 차지했다.구체적으로 보면 18~29세의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 확진자는 총 9682명 중 9266명으로 95.7%를 차지했고, 30~39세 전체 확진자 7750명 중 88.4%(6852명)도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40대의 경우 전체 확진자 중 92.3%가, 50대도 89.3%가 접종 미완료자였다.반면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감염되는 이른바 '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로나19 백신도입은 실기했지만 1차 접종율 만큼은 미국과 일본을 앞지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세라면 정부의 공언대로 추선 연휴전까지 전국민 70% 1차 접종 완료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국내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64.5%에 해당하는 3313만33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따지면 1차 접종률은 75.0%에 달한다.누적 1차 접종자의 백신별 현황은 화이자 1792만2117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3377명, 모더나 278만1033명,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33만3806명이다.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됐다.또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003만6176명으로, 2000만명을 넘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델타형 변이(인도 유래)' 바이러스보다 더 전파력이 강한 '델타 플러스' 변이 사례가 2건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최근 일일 신규확진자가 근 한달째 네자릿수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사례가 늘어날 경우 이번 4차 대유행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특히 델타 플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도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확산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3배 이상, 알파 변이(영국 유래)보다도 60% 가량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3일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델타 플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명 중 1명은 해외(미국) 입국자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달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 1차 접종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교차접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2회 맞는 것보다 면역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화이자를 맞는 것이 화이자를 맞고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할 때보다 항체 반응과 면역세포 반응이 모두 큰 것으로 확인됐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외신은 옥스퍼드대 'Com-COV' 연구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전 세계 각국에서는 이 두 백신에 대한 교차 접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우리 정부도 다음달부터 30세 이상 보건의료인, 만성 신장질환자,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경) 등 약 76만명에 대해 '교차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당국은 앞서 지난 4월 중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고 내달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17일 오후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50대 일반 국민은 7월 하순, 18∼49세는 8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한다.7월부터 하반기 접종 대상인 18∼59세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30세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50∼59세가 우선적으로 접종받는다. 18∼49세는 연령대 구분없이 8월부터 예약 순서대로 백신을 맞는다.다른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도 7월 시행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급 문제를 고려해 1차로 AZ 백신을 맞은 일부 의료기관 종사자 등 76만명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한다.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는 일반 성인 전면 접종에 앞서 7월에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 백신 부족이나 건강 상태 문제로 접종이 뒤로 밀린 27만명이다.60∼74세 미접종자 약 20만명은 이달 말 사전예약을 거쳐 7월 첫째주에 백신을 접종한
[정치]◇ 문 대통령,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한미동맹 강조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문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 내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참배하고,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운 군인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해.문 대통령은 피로 맺어지고 오랜 세월 다져진 한미동맹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더욱 강력하고 포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 국민의힘, 박범계 직무유기 고발..."이성윤 직무배제하라"국민의힘은 수사 외압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업무에서 배제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전주혜·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서초동 대검찰청 민원실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태 의원은 "박 장관은 당장 이 지검장 공소장 유출자 색출을 중단하고, 이 지검장 직무배제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 민주당, 김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