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BTS 아버지'라고 불리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문화 콘텐츠 관련 주식종목에서 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관련 주식재산이 100억원이 넘는 주주는 30명 이상이었는데, 약 30%는 하이브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TS 멤버 일곱명 또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15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주요 문화 콘텐츠 주식종목 중 주식평가액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 현황'을 조사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상장사 중 영화와 음반, 드라마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최근 소속사 하이브(前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약 100억 원어치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이브 최대 주주인 방시혁 의장이 지난해 하이브 상장 당시 BTS 멤버들에게 주식을 증여한 바 있는데, 이는 전체 회사 지분의 1.41%에 해당한다.이번에 주식을 매도한 멤버는 진(본명 김석진), RM(본명 김남준), 제이홉(본명 정호석)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들은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총 99억 4983억 원어치를 장내에서 매도했다.10월에 진은 주식 1만 6000주를 주당 30만 2688원에, 제이홉은 5601주를 주당 33만 2063원에 각각 장내 매도했다. RM은 10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1만 385주를 장내 매도했다.매도 금액은 진 48억 4301만 원, 제이홉 18억 5988만 원, RM 32억 4694만 원이다.윤석준 최고경영자(CEO)도 지분을 매각했다.하이브 주가는 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개인 자산이 하이브 주가 급등에 힘입어 3조6000억원을 넘겼다.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하이브 주식의 34%를 보유하고 있는 방 의장의 자산 가치는 현재 약 32억달러(약 3조67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하이브가 코스피에 상장할 당시 방 의장의 자산이 15억달러(약 1조 7200억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몇 달 만에 그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블룸버그는 이러한 숫자가 투자자들이 방탄소년단과 하이브의 남다른 경영 방식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실제 이날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는 6월 5일 자를 시작으로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신기록을 세웠다.빌보드에 따르면 신곡 '버터'는 지난 8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스트리밍 횟수 1080만 건과 다운로드 수 10만8800건, 라디오 방송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삼성 일가의 주식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재벌가 주식부자 순위도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고(故) 이건희 회장이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주식부자 왕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물려받게 됐고, 삼성가 유족들이 2위~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3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60개 그룹 주요 총수 일가 90명 주식평가액 현황 조사'를 공개하며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그룹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5월 기준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 기업 집단(그룹) 71곳 중 자연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60곳이다.주식평가액 대상은 총수를 비롯해 주요 오너가 90명으로, 총수 일가가 직접 보유한 주식(우선주 제외)에 지난 4월 30일 종가를 곱해 계산했다.비상장사 지분 등을 통해 2차로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제외됐다.조사 결과 60개 그룹 90명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평가액 98조3300억원 중 삼성 일가
[경제·금융]◇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에 64조원 몰려…역대 최대백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증거금을 기록. 청약 마감일인 10일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의 청약 증거금은 63조6000억원으로 최종 집계.이는 지난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58조4237억원)는 물론 카카오게임즈가 세운 청약 증거금 기록 58조5543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기록.이는 증시 조정의 영향으로 유동자금이 공모주 시장으로 유입된 데다, 청약에 균등 배분 방식이 도입된 영향으로 분석.◇ 비트코인, 19일 만에 6500만원대 상승암호화폐(가상화폐)의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에 육박.11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6500만원대로 올라서며 최고가에 근접.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533만3000원까지 올라 지난달 22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6580만원에 육박.다른 거래소인 업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약 2조8000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해 올해 '국내 젊은 주식부자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어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김대일 펄어비스 공동창업자 및 의장 등도 뒤를 바짝 쫓으며 '젊은 부자' 대열에 동참했다.이는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21일 내놓은 ‘2021년 기준 주요 50세 미만 주식부자 현황 분석’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는 국내 200대 그룹에서 임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거나 상장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올해 기준 만 50세 미만인 1972년 이후 출생한 2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식평가액은 올 1월 18일 보통주 종가 기준으로 계산됐고, 우선주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조사에 따르면 젊은 주식부자 1위 타이틀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었다.구 회장은 만 43세로 ㈜LG 주식을 2753만771주를 보유해 1월 18일 종가 10만2000원을 곱한 주식평가액은 약 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이 부회장은 지난 29일 종가 기준 보유지분 가치 9조704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 상장사 주식 보유 개인 2만2213명의 지분가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 자료는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2213명의 지분가치를 분석한 것이다.이 부회장은 특히 아버지 故 이건희 삼성 회장 소유의 지분 상속이 마무리 될 경우 주식가치가 현재 9조704억원에서 14조3124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또한 홍라희 전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 4인이 국내 최고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우선 홍 관장은 현재 4조2402억원에서 12조1033억원으로 늘어 2위에 오르게 되며,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도 지분가치가 각각 7조2052억원으로 증가해 공동 3위에 상승한다.한편, 이 전 회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공모주 시장에서 또 하나의 대박주로 꼽혔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 중 하나로 대주주의 집중 매도가 있었음이 확인됐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빅히트의 ‘4대 주주’ 메인스톤과 그 특별관계자인 이스톤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상장 후 3600여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도 단가는 약 23만원이었다.이들의 주식 매도는 이 기간 빅히트의 주가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빅히트의 주가는 이 기간 8만7500원(15일 1만2000원, 16일 5만7500원, 19일 1만1500원, 20일 6500원)이나 떨어졌다.특히 빅히트의 이날 오전 11시 현재 주가는 18만3000원으로 이들이 매도한 평균금액보다 약 5만원 이상 하락한 상태다.이에 대한 피해는 대부분 개인(개미)투자자들이 떠 안은 것으로 보인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기간 개미 투자자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통합 경쟁률 약 607대 1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빅히트가 기대와 달리 상장일 시초가 대비 마이너스로 장을 마감했다.15일 코스피에 상장된 빅히트는 이날 공모가 13만5000원의 200%인 27만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장이 시작되자마자 상한가(35만1000원)에 오르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그러나 개장 5분여도 지나지 않아 상한가를 내줬으며, 오후들어 마이너스로 전환해 결국 1만2000원(-4.44%) 떨어진 25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는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SK바이오팜이나 2일 연속 상한가를 친 카카오게임즈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하지만 빅히트의 주가 하락은 예견됐던 일로 볼 수 있다.빅히트는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외에는 특별한 소재가 없다는 것이 시장의 외면을 받은 이유로 보인다.방탄소년단은 현재 국회 등에서 병역연기 등 혜택을 줘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나, 언제까지 병역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에게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주식을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방 대표는 지난달 3일 방탄소년단 멤버 7인에게 주식 총 47만8695주를 증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멤버 1인당 6만8385주로 실제 상장될 경우 최대 1인당 9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예정 주식수는 3384만6192주로 이날 방 대표가 BTS 멤버들에게 증여한 주식은 약 1.41%에 달한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요 아티스트와의 장기적 협력관계 강화 및 사기고취를 목적으로 증여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에서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를 10만5000원~1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만약 공모가가 최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멤버들은 1인당 92억3197만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적인 성공 스토리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강의 교재가 된다.하버드 경영대학원 애니타 엘버스 교수팀은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에 '빅히트와 블록버스터 밴드 방탄소년단 :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팝'이라는 제목의 사례연구 보고서를 게재하고 다음 학기 강의 교재로 사용할 예정이다.2일 빅히트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서울을 방문한 연구진은 K팝 특유의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과 가수·팬 관계 등을 들여다보고, 방시혁 빅히트 의장, 윤석준 글로벌 부문 CEO(최고경영자), 실무진 등과의 인터뷰를 했다.보고서는 방탄소년단이 꾸려지게 된 과정 등 데뷔 전 스토리에서부터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현재까지 역사를 두루 짚는다.빅히트의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스템과 투자결정 과정 등도 나온다.특히 과거 어려움을 겪었던 빅히트가 2011년 워크숍을 통해 전략을 재정비하고 시장에 대해 보다 넓은 '통찰'을 갖게 된 과
지아 음원공개 ‘시선집중’.."뚝뚝뚝 빗소리에 감정전이"지아&이현, 첫 듀엣 콜라보 '비가 내려와' 오늘(8일) 음원 발매 '아련한 봄비 감성'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지아 음원공개 소식이 화제다.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지아와 이현이 이별 후 아련한 그리움을 담은 신곡으로 촉촉한 감성을 두드리는 것.지아는 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현과 첫 콜라보레이션 호흡을 맞춘 듀엣곡 '비가 내려와'를 발매한다.음원과 공개와 더불어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곡의 분위기와 가사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리릭 비디오(Lyric Video)’도 함께 공개된다.특히 해당 영상에는 뚝뚝뚝 비 내리는 풍경을 배경으로 "나는 아직 비가 오는 날이면 널 생각해 너는 좀 어때", "우리 같이 아침을 기다리던 그땔 기억해 너는 좀 어때"라고 마치 헤어진 남녀가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듯한 가사에 시선이 쏠린다.또한 "상처받지 않을 것처럼 서로를 할퀴고 아파했던 우리", "하지 말아야 했었던 말로 서로를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환희와의 명품 듀엣 콜라보레이션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아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6일 정오 지아와 환희과 함께한 타이틀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비롯해 지아의 새 미니앨범 ‘폴링 인 폴(Falling In Fall)’의 수록곡 음원들이 전격 공개된다.매 앨범마다 더욱 섬세해진 감성으로,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지아는 ‘가을에 빠지다’라는 앨범 타이틀의 의미처럼 ‘폴링 인 러브’, ‘웃게 해줄게’, ‘무릎담요’, ‘밥 한 숟갈’, ‘잊어버린 채 살아’, ‘보란 듯이’까지 여섯 곡의 신곡 속에 포근하면서도 차가운 ‘가을’을 빗대어 한 앨범으로 엮어냈다.특히 그 동안 서인국, 허각, 케이윌 등 국내 정상급 남자 가수들과 듀엣 작업을 해왔던 지아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작업에 국내 최고의 명품 보이스 환희와 첫 로맨틱한 호흡을 맞추며 최근 대세로 떠오른 듀엣 콜라보레이션의 정점을 찍을 것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2014 JTBC 캠페인 송 ‘Colorful’이 3일 전격 공개됐다. ‘Colorful’은 국내 최정상 히트곡 메이커 방시혁이 작사, 작곡하고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부른 JTBC 2014년 채널 캠페인 송으로 JTBC 홈페이지(http://jtbc.joins.com/campaign)를 통해 이날 오전 최초로 공개됐다.경쾌한 멜로디에 태연의 밝은 목소리가 더해진 노래 ‘Colorful’은 다양한 개성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채널 캠페인 곡 ‘Colorful’은 2014년 JTBC 채널 캠페인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 다름다운 JTBC’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다름다운’은 ‘달라서 더 아름다운’을 줄인 신조어로, JTBC의 핵심 가치인 ‘다채로운 즐거움’에 담긴 다양성과 다문화에 대한 관용의 뜻을 압축한 것이다. 또한, JTBC는 ‘Colorful’에 채널 캠페인 이벤트 ‘다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