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차기 포스코그룹을 이끌 회장 후보로 확정됐다.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장인화 후보자는 오는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7~8일 이틀 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해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선정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경찰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이사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이번 수사가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 중 다수가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사외이사라는 점과 일부는 차기 회장 후보군에도 올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경찰에 입건된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4명과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7명 등 이사회 멤버 12명과 포스코홀딩스 임원 4명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 비판에 나선 가운데,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게 심사할 것임을 강조했다.29일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발표한 신 지배구조 관련 규정에 정한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심사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현 회장이 3연임을 위해 지원한다면 그건 개인의 자유이며, 후보추천위원회는 현 회장의 지원 여부에 전혀 관계없이 심사에 임할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포스코그룹이 현직 회장의 연임 프리미엄 폐지를 골자로 하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확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개최해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절차를 포함한 '포스코형 신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현직 회장의 연임 우선 심사제 폐지 ▲회장 후보인 선자문단 제도 도입 ▲회장 후보군 자격요건 구체화 ▲회장 후보군 관리위원회 운영 등 4가지 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확정했다.기존 규정 하에선 현직 회장이 연임에 도전할 경우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최고경영자(CEO) 후보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회장 김민기)는 20일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한은경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신임 한은경 회장은 현재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직 중이며, 한국광고홍보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2022년 1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9일까지 3년이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이후 4연임에 성공했다. 다만 김 회장은 1952년생으로 내년에 만 70세가 돼 회사 내부 규정 상 임기는 1년이 된다.하나금융 회추위는 지난 15일 내부 3명, 외부 1명 등 총 4명의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한 데 이어, 오늘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1년 임기 연장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자를 확정했다.이 날 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추천절차’에서 정한 면접 평가요소인 기업가 정신, 전문성과 경험 및 글로벌 마인드,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네트워크 및 기타 자질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한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개별 후보자들을 검증했다.차기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김정태 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15일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현 김정태 회장을 포함한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4명의 후보군 중 내부 후보로는 김 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이 포함됐으며, 외부 후보로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올랐다.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김정태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김 회장이 이번에 또 회장으로 선임될 경우 지난 2012년 이후 4연임에 성공하게 된다.김 회장은 그 동안 대외적으로 '4연임은 없다'고 밝혀왔다.그러나 유력한 차기회장 후보로 꼽히던 함영주 부회장이 각종 논란으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어 김 회장의 4연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또한 최종 후보군에 오른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의 경우 1964년생으로 지주 회장에 오르기에는 아직 너무 젊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은 외부출신이라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다만 내년에 만 70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윤성복, 이하 회추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현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군 4명을 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4명의 후보는 김정태 현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등 내부 3명과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외부)이다.회추위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써치펌 선정 후, 14명(내부 9명, 외부 5명)의 후보군을 정한 바 있으며, 이날 4명의 최종 후보군을 확정했다.회추위 측은 "후보들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위해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기업가 정신, 경력, 전문성, 글로벌 마인드, 네트워크 등 사전에 정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개별 후보들을 평가한 후 총 4명의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윤성복 하나금융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추천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최종 후보군을 확정하였으며, 회추위는 최종 후보군 선정에 있어 하나금융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은행연합회장에 선출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다음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에 농협금융도 차기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해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광수 현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뽑았다. 앞서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지난 23일 김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김 회장은 금융관료 출신으로의 오랜 경륜과 민간에서도 근무하며 은행산업에 대한 이해 폭이 넓어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디지털 전환 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됐다.김 회장은 1957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프랑스 파리국제정치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4월부터는 농협금융 회장을 맡고 있다.김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농협금융지주는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기업인으로서 저희의 시야가 너무 짧았다. 솔직히 반성하고 사과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0일 그동안 경제적 가치만 추구해온 기업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회가 기업과 기업인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의 이 같은 의지 표명은 'SK 회장' 자격이 아닌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뜻으로, 그동안 강조해온 사회적 가치와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등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 ◇ '기업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 책임감최 회장은 이날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참석, 기조 강연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덩치를 키우고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긍정적 시선도 있지만, 부정적 인식 역시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기업인으로서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있으며, 큰 책임감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6일 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 후보자 4명을 인터뷰하고 윤 회장을 최종 후보자로 정했다.윤 회장은 큰 변수만 없다면 오는 11월 2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이로써 지난 2014년 KB금융그룹 수장 자리에 오른 윤 회장은 지난 2017년에 이어 3연임에 성공하게 됐다.윤 회장이 11월 임시 주총에서 최종 회장으로 선임될 경우 임기는 2023년 11월까지다.윤 회장의 3연임은 이미 기정사실화됐던 내용이다.실제로 금융계에서는 이번 차기 회장 최종 후보 선정을 앞두고 '어대윤(어차피 대세는 윤종규)'라는 말까지 돌았다.윤 회장은 임기 중 KB금융그룹의 규모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사태를 피해간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다만 윤 회장의 3연임에 대해 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특히 윤
[글=이춘희 대건28봉사단장, 사진=이수형]3. 드디어 출발(2020. 1. 17. 금) 느긋하게 출발하면 좋으련만 처리할 일은 왜 자꾸 생기나 모르겠다.급한 일 정리하고 귀가하니 12:00다.14:42 KTX이니 14:00까지 동대구역에 도착하라는 이수형의 명을 뇌이며 3분 늦게 도착하니 일행들이 속속 모여든다. 짐이 많기도 하다.대건 28회 동기회 회장 이관석, 차기회장 이대기, 총무 이선열이 전송을 나왔다.고맙다, 더군다나 격려금까지 주니 황송할 따름이다.마지막으로 도착한 김희수 가방까지 합하니 각자의 백 팩을 제외하도고 짐이 14개나 된다.분실 방지를 위해 각자에게 짐을 배정했다.현판과 모기장은 내 몫이다.전송을 받으며 기차에 오르니 이제야 여행하는 기분이 난다.부산에서 오는 박득채를 기차 안에서 만나니 이제 방문단이 모두 모였다.16:44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도착해 짐을 부치려고 하니 에티오피아 항공은 외국항공사이개 때문에 안된단다.인천공항까지 50여분이 소요된다.석양은
[트루스토리] 김현수 기자 =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을 뽑는 이사회가 열리기도 전에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동계의 반발이 거세다.각종 보도를 종합하면, 금융당국은 “하 전 행장이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이라며 내정 사실을 일부 인정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문호)은 27일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사원총회 연이어 개최되는 것과 관련, “은행연합회 이사회와 사원총회가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형식적 절차일 뿐 관치낙하산 인사가 그대로 관철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밝혔다.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이사회가 28일 오후 2시30분에 열린데 이어 불과 30분 뒤인 오후 3시에는 사원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관치낙하산 음모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사회가 고작 30분 만에 차기회장을 결정해 사원총회에 상정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비정상적 행태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속전속결은 이미 정해진 수순을 밟을 때나
[트루스토리] 김도연 기자 = 사의를 표명한 정준양 포스코 회장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군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의 후임자 물색을 위해 구성된 ‘승계협의회’는 최근 복수의 헤드헌팅업체에 외부인사 추천을 맡기고 본격적인 인물 선별 작업에 돌입했다. 추천 요건으로는 경영 경험·능력을 비롯해 50여개 그룹 계열사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리더십, 철강·에너지·자원개발 등 사업영역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부 인사 추천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인사자료를 토대로 평판도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내부 후보군은 등기이사인 김준식·박기홍 포스코 사장,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이동희 부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등이다. 승계협의회는 추천 작업을 서둘러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천 후보자의 자격심사를 맡을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29일 새해
[트루스토리] 내년 국내경제는 금년보다 회복되겠지만, 세계경제의 성장세 약화로 인해 소폭 개선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4일 개최한 ‘2012년 대내외 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 세미나’에서 이재준 한국개발연구원 동향분석팀장은 내년 국내경제 성장률을 3.0%로 전망하면서 “경기가 완만한 개선추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환율과 유가 하향 안정화가 우리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팀장은 “환율과 유가 안정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2.2%와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구매력이 개선되면서 민간소비 증가폭이 다소 커질 것”으로 보았다. 또 “설비투자 역시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재 수입비용 감소로 올해 0%수준의 부진에서 벗어나 5.3%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경제 성장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유로존 위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상당기간은 세계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