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며 내년 1월 8일부터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또 미 물가지수 경제지표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소되고, 내년 기대심리로 미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영향으로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은 다음달 8일부터 코로나19에 적용해온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내년 1월8일부터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정치]◇ 與 서병수, 전국위 의장 사퇴... “소신 지킬 것”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이 전국위 의장직 사퇴 의사를 표명.서 의원은 "지도부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일관되게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게 옳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나 어제 의원총회에서 비대위로 가는 게 결론이 났다”고 말함.그러면서 서 의원은 "제 소신과 생각을 지키면서도 당에 불편을 주거나 당 지도부가 가는 방향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방향이 있을까 고심한 끝에 직을 내려놓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한편, 서 의원이 이날 사퇴함에 따라 윤두현 부의장이 의장 권한대행을 맡게됨. [경제]◇ 코스피·코스닥 상승... 환율은 하락 마감코스피는 전날보다 21.12포인트(0.86%) 오른 2472.05에 거래를 마감.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02포인트(1.26%) 상승한 807.04에 마감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9.1원 내린 1337.6원에 장을 닫음. [사회]◇ 정부, 추석·방역 의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주식시장에서 대박의 지름길로 꼽혔던 공모주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올해 주식시장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게임즈 등이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려 주목을 받았다.하지만, 최근들어 증시에 등장한 종목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17일 주식시장에서도 첫 선을 보인 한컴라이프케어와 딥노이드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특히 한컴라이프케어의 경우 공모가인 1만3700원보다도 6.57% 떨어진 1만28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고개를 숙였다.한컴라이프케어의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 보다 높은 1만6050원을 형성하며, 장 초반 한때 1만7600원까지 올랐지만 곧 바로 수직낙하, 결국 시초가 대비 3250원(20.25%) 떨어진 1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닥에 상장한 딥노이드도 첫날 하한가의 쓴 맛을 봤다.다만 딥노이드의 경우 공모가(4만2000원)보다는 20.00% 높은 5만400원에 거래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는 요즘.에어컨이나 선풍기는 고사하고 전신 방역복에 마스크까지 착용한 코로나19 의료진들을 바라보면 경외감 마저 든다.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한 선별진료소에는 무더위 속에도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숫자는 평소보다 훨씬 더 많아졌다.이에 의료진들은 찌는 듯한 폭염 속에도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쉴틈없이 진료를 하고 있었다.의료진들은 현재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전 3시간과 오후 3시간씩 전신 방역복을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낮 최고기온 35도를 오르내리는 요즘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있어도 더운데, 빈틈이라곤 하나도 없는 방역복을 입고 밖에 서 있으면 그야말로 온몸은 땀에 절어 있게 된다.실제로 김선홍 천안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코로나19 의료진의 손을 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9월 11일 이후 42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5명(지역 138명· 해외 17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5698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455명(치명률 1.77%)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62명을 유지했다.국내 신규 확진자는 전날 121명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째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지역발생사례는 전날 104명 보다 34명이나 늘어난 138명으로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실제로 주요 사례를 보면 요양병원과 소규모 모임이나 회사 등을 고리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까지 잇따르고 있다.이처럼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면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현재 1단계에서 2단계로 조정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기준 지표 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이날 0시 기준, 3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3551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확인된 39명의 확진자 중 28명은 해외 유입사례로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11명이다.이날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5명(해외 2명 포함), 대전 3명(해외 2명), 광주 1명, 인천 1명(해외)로 나머지 23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사례다.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교회 소모임 등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줄어들면서 지난 13일 이후 사흘째 1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반면 최근 해외유입 사례가 국내 지역발생 사례보다 많아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할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이와 관련 정부는 확진자의 해외유입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산업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대, 세금 면제, 기준금리 이하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대한상의는 12일 이 같은 입장을 담은 '신종 코로나의 경제적 충격 극복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에는 전국상의와 업종별 주요 회원사,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한 8대 분야 30개 과제가 담겨있다.◇ 추경규모 대폭 확대...공무원들 자세전환 촉구대한상의는 먼저 "정부가 편성한 추경안 규모(11조7000억원)로는 산업계에 전방위적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지원하기에 크게 역부족일 뿐 아니라 멈춰선 경제를 다시 '펌핑'하는 데 필요한 재정지출 소요분이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추경규모의 성장률 하락 방어효과는 0.2%포인트(p)에 불과하며, 2009년 경제위기 때의 추경규모(28조4000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며 "시
반기문 턱받이 “내 잘못 아니”라며 발뺌?반기문 턱받이 논란 터지자 “꽃동네가 시켜서…” 죄송하다는 사과보단 ‘남의 탓’[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사흘째 논란이 되고 있는 ‘반기문 턱받이’ 사진은 사물과 인간을 바라보는 ‘시작 태도’라고 볼 수 있겠다.어쩌면 ‘서민 행보’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해프닝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 이 또한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호감을 갖게 하는 에피소드일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시민적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안일과 타성에 젖어드는 반기문 스스로를 경계하고 부끄러워 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그래서 나온다.특히 반기문 전 총장을 돕는 ‘마포 캠프’가 외교 인맥과 함께 MB정부 인사들로 채워지면서 ‘MB정부 2탄’이라는 비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반기문 턱받이 사건’을 비롯한 그의 다양한 행보가 ‘연출’이라는 의혹을 받으면서 야권은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