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유통업계가 이달 중순 발생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기준 농작물 2만 7000㏊가 침수되고, 1만 608명이 대피하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구호물품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면서 빠른 피해복구에 동참하고 있다.몇 가지 주요 사례를 보면 먼저 GS리테일은 생수,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해당 물품들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3高(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에도 편의점 업계 3분기는 호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외부활동 급증, 도시락·디저트 등 특화 상품, ‘가성비’ 고객 잡기 등의 전략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915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수치다.매출은 2조5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9% 증가했다.당기순이익 역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BGF리테일은 지역 축제가 재개되면서 CU의 이동형 편의점이 3년 만에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CU의 이동형 편의점은 지난 2009년부터 대학과 지역 축제 등 고객들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이동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CU의 이동형 편의점이 초대된 지역 축제는 지난 5일 천안 어린이날 축제인 것으로 알려졌다.행사 당일 CU 이동형 점포는 하루 방문객 수가 2000여 명에 달하며 13시간 운영에도 인근 점포의 하루 평균 대비 2.4배나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천안 어린이날 축제를 시작으로 CU 이동형 점포는 이달에만 진천군 어린이 행사, 두산챔피언십 골프대회, 전북대학교 축제 등 총 4곳의 지역 축제에 투입됐다.CU는 내달 10여 개 지역 축제에도 지원 요청을 받아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이동형 편의점에서 발생한 매출은 이동형 점포를 신청한 가맹점의 추가 매출로 연계돼 점포 수익성 제고에 기여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편의점은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해 ‘서민의 친구’로 불리며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생선회같은 신선식품이나 와인을 주문하는 등의 이색 행보로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화하는 모습이다.그 중에서도 다양한 실험에 나서는 BGF리테일과 CU에는 ‘업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다른 편의점 업체에서 다루지 않았던 영역을 꾸준히 개척하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온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CU가 시도하는 전략들을 통해 편의점 업계들의 고속 성장도 함께 이루어지는 모양새다.◇ 단순 ‘소비 편의’를 넘어, ‘생활 편의’로25일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편의점 업계는 유통을 넘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써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대표적으로 CU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 자동차 픽업 서비스, 전기차 충전 등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변신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특히, CU가 올해 1월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CU는 픽앤픽 대여 서비스 도입 3개월 만에 이용자가 5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픽앤픽 대여 서비스는 CU에서 300여 종의 최신 상품들을 최소 3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는 신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을 단기로 대여해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의 니즈에 맞는지 확인, 비교해볼 수 있는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CU 관계자는 픽앤픽 대여 서비스의 이용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에 호의적인 MZ 세대가 적극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픽앤픽 서비스 이용자의 연령대는 20대 27.3%, 30대 41.6%, 40대 22.8%, 기타 8.3%로 나타났다.CU는 이달부터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포를 기존 5점에서 수도권 40여 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오픈 점포명은 멤버십 앱 포켓 CU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픽앤픽 대여 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CU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점포들을 대상으로 ‘CU JUMP UP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CU 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년 동안 총 4500여 점포가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400개 점포가 참여해 매출이 22.9% 향상했다.올해 1분기 CU JUMP UP 프로젝트에 참여한 점포는 약 170개 점포로 해당 점포들은 CU의 점포 개선 집중 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22.6% 상승했다.BGF리테일 관계자는 “경남 창원의 한 점포는 프로젝트 진행 한 달 만에 이전 대비 객수가 30% 증가하는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CU JUMP UP 프로젝트는 점포시설,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을 현장에 파견해 통합적인 점포 개선을 진행한다. 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가맹점을 도울 방법을 찾아 나섰다.22일 CU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점포 운영이 어려운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가맹점주의 확진과 자가격리 발생 점포를 대상으로 부재 기간 중 발생하는 대체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지원되는 인건비는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의 초과 금액이며, 한도는 최저 임금의 120% 수준인 1만1000원이다. CU는 자가격리 해제까지 인건비를 지원하며,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또한 코로나19 발생 점포가 신속하게 대체 근무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애플리케이션(앱) '급구'를 통해 전문인력 긴급 파견 서비스도 다음 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코로나19 속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번 제도를 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10일 BGF리테일은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올해부터는 심사 항복에 ESG 경영지표를 추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BGF리테일은 기업의 사회, 경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구와 사회에 좋은 친구 BGF'라는 경영 비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일례로 BGF리테일은 환경보호 슬로건인 '비 그린 프렌즈(Be Green Friends)' 아래 환경부의 녹색매장 인증을 받은 친환경 편의점 모델을 구축했다.여기에 무라벨 자사 브랜드(PB) 생수 도입과 커피찌꺼기 데크 개발, PB 스낵 친환경 패키지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 CU는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인 ‘아이CU’를 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자가 이달 100명을 넘었다고 10월 25일 밝혔다.아이CU는 CU가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전국에 있는 1만5000여개의 편의점을 활용해 길 잃은 아동을 점포에서 보호하고 경찰 또는 가족에게 인계하는 민관 협력의 사회적 안전망이다.편의점이 도심부터 골목길까지 곳곳에 있어 실종 아동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아이를 찾는데 아이CU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CU는 아이CU가 아이뿐 아니라 치매환자나 장애인 실종예방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지난 5년간 아이CU의 신고 유형별 사례를 살펴보면 부모를 잃은 아동이 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치매환자(24%), 지적장애인(10%), 외국인 등 기타(1%)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올해부터는 CU가 치매안심 편의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의심)환자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BGF리테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힘을 합쳐 해외에 'K-편의점'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각자 쌓아온 유통·푸드테크 등의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21일 BGF리테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광역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만나 '해외 리테일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협약을 토대로 전 세계 모든 국가를 후보지로 검토한 뒤,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내년 중 합작 CU 1호점을 열 계획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식량·자원개발 등 전략사업 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BGF리테일과 유통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진출 후보국가의 현지 시장조사와 파트너 발굴, 해상·내륙 운송과 해외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외 현지 고객을 잡을 수 있는 타겟 상품 연구도 맡는다.BGF리테일은 해외 진출 노하우를 기반으로 후보 국가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지원할 예정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28일 KISA 서울청사에서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과 함께 국내 무인리테일 보안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스마트점포가 늘어나면서 점포 환경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실환경 기반의 데이터 확보 및 테스트가 불가능해 제품·서비스의 고도화와 대기업 납품 등 시장진출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양 기관은 국내 무인 리테일 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체적으로 ▲국내 물리·정보보안 기술의 국산화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리테일 무인화 관련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특히, KISA는 나주본원에 실증점포를 구축해 기술 고도화가 필요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실제 환경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을 고도화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해 경쟁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의 문을 열었다.23일 BGF리테일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영업관리 ▲전략기획 ▲상품운영 ▲재경지원 ▲전문(IT·물류·디자인) 직군을 대상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2년 2월)로, 접수는 이달 27일 시작해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BGF리테일은 서류 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AI 역량 검사와 1차 면접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현장 실습은 오는 11월 중 약 5일간 진행된다.BGF리테일은 지역 내 대학교와 함께 오프라인 현장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설명회는 이달 27일 제주도(제주대학교)를 시작으로 28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6일 BGF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대내외적 환경을 반영해, 당초 명절 이후로 예정됐던 결제 대금을 열흘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동반성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이번 추석에 조기 지급되는 정산금은 총 800억 원 규모로, 상품·물류 등을 거래하는 150여 개의 업체가 대상이다.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GF리테일은 13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기금을 조성하고, 구매 상담 확대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 등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3일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미래형 혁신 채널 구축 및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디지털 혁신 라이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 및 디지털 혁신 점포 구축 ▲ 손님 데이터 융합을 통한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 결제서비스 공동개발 ▲ MZ세대 맞춤형 공동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했다.특히 양사는 BGF리테일의 오프라인 채널인 CU편의점에서 간단한 하나은행 금융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혁신 점포 공동 구축할 방침이다. 은행 상담원과 직접 상담이 가능한 종합 금융 기기 STM(Smart Teller Machine)이 설치될 예정인 디지털 혁신 점포는 일상 속에서 편리한 종합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디지털 혁신 점포는 먼저 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유통 시장에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마케팅'이 뜨거운 가운데, 편의점 CU도 네이버와 손을 잡고 도전장을 내밀었다.23일 CU는 네이버와 맺은 O2O 플랫폼 협약에 따라 지난 19일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본격 론칭했다고 밝혔다.네이버페이는 충전된 포인트와 등록된 지불수단으로 온라인은 물론 전국 1만5000여개 CU 점포, 10만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충전 서비스는 고객이 CU 점포에서 네이버페이 내 편의점 충전 기능을 실행한 뒤 충전할 현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계좌나 신용카드 등 별도의 결제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인과 청소년도 간편하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1회 충전 한도액은 10만원이며,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잔액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는 없다.고객은 충전한 포인트를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고, 받아야 하는 잔돈을 바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10일 BGF리테일은 지난 6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 내 CU 가맹점주 5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해당 가맹점주들은 점포에 방문하는 고객들 중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바견하면 관할 복지담당 부서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회사는 편의점이 인근 주민의 방문 빈도가 높고 대면 판매가 주로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자체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여기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을 통해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위기가구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BGF리테일은 전국 CU 가맹점과 함께 아동, 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위한 인적 안전망인 '아이CU' 캠페인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실종아동 등을 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GS리테일이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GS리테일은 지난 5일 연결 기준으로 지난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2856억원과 영업이익 4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7% 감소했다.이는 아이스크림 소매점 및 커피숍과의 경쟁 심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외출보다 집에 있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 증가, GS홈쇼핑 합병으로 늘어난 비용 부담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GS리테일은 하반기 반등을 위해 이커머스 카드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GS리테일은 GS홈쇼핑을 흡수 합병하며 지난 7월 편의점과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사업을 융합한 '통합 GS리테일'의 출범을 알렸다.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5년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BGF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및 추진사항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22일 BGF그룹에 따르면 발간된 '위 아 굿 프렌즈'(We are Good Friends)라는 제목의 보고서에는 기업의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영역별 추진 과제·활동·성과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그룹은 보고서에서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 BGF'라는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삶 지원 등 3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임직원·가맹점주·협력사·소비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한 경영을 강조했다.구체적인 활동과 성과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됐다. 먼저 그룹은 최근 재계의 큰 화두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폴리락타이드(PLA) 봉투를 도입해 올해 상반기에만 월 평균 89.9톤의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였다.또한 중앙물류센터의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752MWh(메가와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쿠팡을 필두로 배송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국내 골목상권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특히 골목상권의 대표주자인 편의점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이들은 단순 배달에 그쳤던 전략 대신 '빠른 배송'을 도입했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들은 자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거나 제휴 채널을 확대하는 등 잇따라 '퀵커머스' 전략을 내놓았다.퀵커머스(Quick Commerce)는 고객과 가까운 지역에 물류거점을 마련해 주문 후 2시간 내, 빠르면 30분 이내에 상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올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다.GS리테일은 지난달 21일 자체 배달·주문 앱 '우딜-주문하기'를 출시해 GS25와 GS수퍼마켓의 상품에 한해 퀵커머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국 편의점과 마트 등 1만6000여개 소매점 인프라를 통해 전국 99% 소비자에게 2시간 내 상품을 배송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술도 무인 자동판매기로 사는 시대가 열렸다. 12일 CU는 강원도 고성의 CU R설악썬밸리리조트점에서 소주와 맥주, 전통주, 와인 등 45종의 주류를 판매하는 주류 무인 자판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성인 인증을 한 후 카드 및 간편 결제를 통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는 국내 편의점 업계의 첫 주류 자판기 도입 사례다.지금까지 주류는 판매 허가를 받은 장소에서 대면으로만 성인인증 후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해당 사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하면서 편의점 등 일반 소매점에서 무인으로 주류 판매가 가능해졌다.CU는 무인 자판기 도입을 통해 야간에 무인으로 운영하는 매장의 매출이 확대되고 고객의 구매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주류 자판기는 일반 자판기와 스마트 냉장고 등 2가지 모델로 운영된다.스마트 냉장고의 경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성인인증 후 신용카드를 삽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