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L만도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HL그룹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만도는 이번 우수 협력사 수상을 포함해 2020년부터 4년 연속, 통산 10회 수상을 받게 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김재혁 HL만도 MESA(HL Mando Engineering & Sales America) 대표(전무), 제프 폰티우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전기차(EV) 렌터카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이하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PnC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고 14일 밝혔다.또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충전기 화면의 ‘PnC 충전’ 버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행사에 걸맞는 자리였다. '인터배터리 2024'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해볼 수 있었다.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8일까지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4'는 행사 마지막날임에도 개장 1시간전부터 현장 등록을 위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였다.업계 종사자들부터 예비 취업자, 고등학생, 배터리 투자자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긴 줄을 지어 있었다.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행사장은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졌다. 배터리 소재 및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는 6~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경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전기자동차(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현대차는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완성차 업계가 앞다퉈 전기자동차(EV)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는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 부진과 정부의 정책 변화, 완성차 업계의 경쟁 심화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23일 관련업계 및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자동차 수요가 부진한 상황속에서 전기차 판매는 감소세가 다소 완화됐다.지난해 6월 1만4889대를 기점으로 7월 1만2907대, 8월 9624대 등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정부가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확대하고 제작사의 할인판매가 확대되면서 9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기차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손잡고 본격적인 PBV 사업 확대에 나선다.기아는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수잔 앤더슨(Susan Anderson) 우버 글로벌비즈니스사업부장, 아제이 달비(Ajay Dalvi) 우버 글로벌사업개발담당,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사업으로 PBV(목적기반모빌리티)를 제시했다. 기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기아는 PBV 사업에 대한 자신감 및 준비된 모습을 통해 고객이 얻게 될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국제가전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 알리고, 개최기간 중 총 3대의 중형 PBV 콘셉트카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기아가 내년 1월 개막하는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유플러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손잡고, 멤버십 서비스 개발,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과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를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신차 구매 고객 대상 신규 토요타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멤버십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그룹이 스코트랜드에서 올해의 차 5관왕 등극에 성공하며, 유럽에서 연이은 수상 낭보를 전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sociation of Scottish Motoring Writers; 이하 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 ; 이하 SCOTY)’에서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총 18개 수상 부문 가운데 5개 부문의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가 전기차 충천 서비스 운영시간을 늘리는 등 고객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LG전자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LG전자의 A/S 역량을 적극 활용해 충전사업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가 완속·급속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중인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전자는 11kW로 충전이 가능한 완속충전기와 175kW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2024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돼,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튀르키예 최대 기업 '코치'(Koç)는 지난 2월 22일 포드, LG에너지솔루션과 맺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철회한다고 11일 공시했다.앞서 3사는 튀르키에 앙카라 인근 바슈겐트 지역에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2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었다. 업계에서는 3조~4조원 수준에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LG에너지솔루션 측은 입장문을 발표해 "현재 소비자들의 EV 전환 속도를 고려했을 때 튀르키예에 건설 예정이던 배터리셀 생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기아가 일반 내연기관 차량와 전기차를 포함한 인증중고차사업 시장에 뛰어 들었다. 현대차에 이어 대기업의 두번째 중고차 시장 진출 사례다.기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기아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 ‘Movement to Trust(신뢰로 향하는 움직임)’를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기아는 인증중고차 3대 차별화전략으로 ▲완성차 제조사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New Experience)제공 ▲최고 품질(Best Quality)의 중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25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LS용산타워에서 전기차 충전 솔루션 회사 LS이링크와 ‘EV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김대근 LS 이링크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와 LS이링크는 전기차 이용의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 촉진을 진행할 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신차 중 전기차 비중이 1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급망 차질 여파로 전체 자동차 판매가 쪼그라든 것과 대비되는 성적이다.중국과 유럽 등 핵심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늘어난 게 견인차 역할을 했다.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LMC오토모티브·EV볼륨닷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약 780만대로, 2021년보다 68% 증가했다.전체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였다. 월스리트저널은 "전기차 판매 점유율이 10%를 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미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대만의 전자기기 제조업체 폭스콘이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폭스콘과 자동화 및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양측의 협력 계획을 살펴보면 엔비디아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차량에 쓰이는 전용 반도체 칩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을 폭스콘에 공급할 예정이다.폭스콘은 이 칩을 활용해 전자제어장치(ECUs)를 제조한다. 이 장치는 첨단 자동차의 두뇌로 꼽힌다.일각에서는 양측이 이번 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효과로 8년 뒤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중 절반 이상을 전기차가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테슬라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법안의 혜택을 받기 위한 한국 기업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2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미국 승용차 판매량에서 전기차의 비중은 2025년 23%에서 2030년 52%로 증가할 전망이다.지난해만해도 그 비중이 5%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단기간에 '폭풍 성장'을 이루는 셈이다. 5%는 세계 평균(약 9%)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이 기관이 기존에 제시한 전기차 비중 전망치는 2025년 16%, 2030년 44% 수준이었다.전기차 비중이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판매 증가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이같은 장밋빛 전망이 나온 배경에는 최근 미국에서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있다.이 법안은 친환경과 탈탄소 산업의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374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기아가 '2045 탄소중립' 목표에 힘을 실어줄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선보였다.25일 기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를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모델로,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2세대 차량이기도 하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당사의) 의지가 담고 있다"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외관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