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밥캣이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꼽히는 '인터마트'에서 자사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두산밥캣은 프랑스 파리에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마트는 미국의 콘엑스포, 독일 바우마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꼽힌다. 통상 3년 주기로 개최되나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18년 이후 6년만에 열렸다. 두산밥캣은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텔레핸들러 콘셉트 제품 ‘TL25.60e’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텔레핸들러는 크레인과 지게차를 융합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두산밥캣은 미국의 경제·경영·기술·디자인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4)’의 제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선정해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세계 최초로 스키드-스티어 로더를 개발하고, 2022년부터 업계에서 처음으로 완전 전동식 로더 2종과 조종석을 없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밥캣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두산밥캣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9조7589억원, 영업이익 1조389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30%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156억원, 256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 늘었다.두산밥캣은 지난해 성과의 배경으로 북미 지역의 견조한 제품 수요와 공급이슈 해소를 통한 판매 증대를 꼽았다. 전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두산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orporate Venture Capital, CVC) 회사 두산인베스트먼트가 1호 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두산인베스트먼트는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5개사로부터 각 200억원의 출자를 받아 총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펀드 명칭은 ‘두산신기술투자조합 1호’다.지난해 ㈜두산의 100% 자회사로 출범한 두산인베스트먼트는 두산그룹이 보유한 사업과 중장기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업종에 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두산밥캣이 국내 최초 수소 지게차 상용화로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에 나선다.두산밥캣은 지난 30일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행사에는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사장(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실장, 수소 지게차 1호기를 공동 개발한 금영범 현대모비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두산밥캣의 수소 지게차 1호기는 2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로, 건설기계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인공지능(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펴 사업기회를 찾으려 한다"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고 11일 밝혔다.박정원 회장은 이날 박지원 그룹부회장, 스캇박(Scott Park)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 그룹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하며 최신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 주요 계열사들이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두산그룹은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스캇박(Scott Park) 두산밥캣 부회장, 김도원 두산 지주부문 CSO(최고전략부문) 사장,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이들은 무탄소 토털 에너지솔루션과 AI 로봇 및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밥캣이 가족친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두산밥캣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가족친화 우수기업'은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 운영에 앞장서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두산밥캣은 구성원들이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 임직원, 가정 등 3개 분야에서 '토털 케어'를 제공해오고 있다.먼저 두산밥캣은 임직원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총 20명)◇㈜두산▲권영민 ▲김봉효◇두산에너빌리티▲김승민 ▲김종우 ▲김지현 ▲이경렬 ▲이기철 ▲이지훈 ▲최항석 ▲한명훈◇두산밥캣▲김대왕 ▲신윤철 ▲아담 콜린스(Adam Collins) ▲브래드 시버트(Brady Seavert) ▲재로드 스텍(Jarrod Steck) ▲트람파스 굿맨슨(Trampas Goodmanson)◇두산퓨얼셀▲방원조◇두산로보틱스▲김상욱◇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김봉경◇오리콤▲정승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두산밥캣이 북미 시장의 건설장비 수요 증가에 맞춰 멕시코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구축해 나간다.두산밥캣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3억달러(약 4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는다고 8일 밝혔다.신규 공장은 약 6만5000㎡(약 2만평) 규모로 두산밥캣의 대표제품인 'M-시리즈' 로더를 생산해 북미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오는 2026년 초에 준공 완료 후 가동 시작 예정이다. 현재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그위너 공장에서는 프리미엄 라인인 'R-시리즈' 로더 생산에 집중할 계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은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주력 분야는 기업별로 다르지만, 최근 100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경영 방식은 바로 ‘ESG’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 비재무적인 요소를 활용해 기업의 현 주소와 미래가치를 진단하는 ESG는 전 세계적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뉴스퀘스트는 ESG연구소(소장 안치용)와 공동으로 최근 3년 간 자료를 바탕으로 시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격변기를 맞이했다. 올 1분기 국내 시가총액(시총)은 83조원 넘게 증가했고, 시총 1조 클럽에 새로 가입한 곳도 11곳 많아졌다.주목할 점은 네이버와 삼성전자의 시총이 3개월 새 큰 대조를 보였다는 것이다. IT업계의 '투자 유망주'로 떠오른 네이버의 덩치는 13조원 넘게 커진 반면 삼성전자는 9조원 이상 쪼그라들었다.12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2021년 1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주식종목은 우선주를 제외한 2385곳이였으며, 이들의 올 초(1월 4일)와 3월 말(31일) 시가총액, 그리고 주가 변동 현황 등이 비교·분석됐다.◇ 희비 엇갈린 네이버·삼성전자...대한항공은 주식 수 확대로 시총↑조사 결과 국내 주식시장의 올 초 시가총액은 2327조3517억원에서 3월 말 2411조 2178억원으로 약 83조6661억원(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국내 2000대 상장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면서 영업이익률(영업익률)과 당기순이익률(순익률)이 모두 30%를 넘는 '초알짜 기업'은 16곳인 것으로 조사됐다.매출 1조원이 넘는 대기업 중에서는 'KT&G'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매출 2000대 상장사 중 부채비율 100% 미만이면서 영업익률과 순익률이 모두 30% 넘는 초알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 기업 3곳, 코스닥 업체 13곳 등 모두 16곳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매출 기준 상장사 2000곳이며, 금융 및 지주사격에 있는 회사들은 제외했다. 영업이익 등은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다.◇ 대기업 중 초알짜기업은 'KT&G' 유일초알짜 기업 가운데 매출액이 1조원 넘는 대기업은 KT&G가 유일했다. 작년 매출 2조9426억원에 영업이익이 1조1345억원으로 영업익률이 38.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8913억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의 핵심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추진한다.채권단이 경영난에 처한 두산중공업에 3조6000억원을 지원한 대가로 두산그룹이 내놓은 3조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안)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그러나 증권가 등에서는 단시일 내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작다는 전망이 나온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 주간사로 크레디트스위스(CS)를 선정했다.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이다. 매각 대금은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포함해 6000억~8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두산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대금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51.05%를 되사는 방안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두산그룹은 건설기계·엔진 생산업체로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를 애초 매각 후순위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두산솔루스 등의 매각 작업이 인수가격을 둘러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