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태영건설은 지난해 11월 발행했던 60억원의 기업어음이 지난 23일 워크아웃으로 결제가 미이행되면서 절차상 부도 처리됐다고 26일 공시했다.부도 사유는 예금부족으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의거 채권은행 등의 공동관리절차 개시결정에 따른 금융채권 상환유예 및 지급제한으로 부도처리 됐다.이와 관련해 기업어음(CP)의 인수기관인 산업은행과 결제은행인 신한은행은 “기업어음은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결의에 따른 상환유예(금융채권)채권에 해당되나, 기업어음의 특성상 만기 연장을 할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부도처리하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MM매각 협상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최종 결렬됐다. 7일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컨테이너 선사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앞서 양측의 HMM 매각 협상은 지난달 23일까지 마감 시한이었으나, 이달 6일로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산업은행은 “7주간에 걸친 협상 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설명했다.양측의 협상은 난항을 겪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이 채권단 동의 75% 이상을 받아 개시됐다. 채권단 협의회는 다시 한번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에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산업은행은 지난 11일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열고 태영건설 채권단의 결의를 자정까지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결의는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자구계획과 책임이행 방안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신뢰했기 때문이다”라며 “태영건설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11일 채권자 서면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정확한 결과는 늦은 밤이나 12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태영그룹이 채권단의 요구안인 대주주 사재출연 등 담신 추가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가결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관건은 태영건설의 자산부채 추가 규모와 자구계획안 실행 등이다.실사 결과 숨겨진 우발채무가 드러나거나 자구계획안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워크아웃을 중단하고 법정관리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태영건설 채권단이 태영그룹이 발표한 자구계획과 책임이행 방안의 구제적 내용에 대해 긍정 평가하면서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청신호가 켜졌다.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0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해 주요 채권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산업은행을 비롯한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대 은행과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등 주요 채권단이 참석했다.또한 태영그룹 관계자들도 참석해 종합적인 자구방안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8일 수출입은행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경제수석, 산업은행 회장 등과 함께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갖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 최근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했다.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태영그룹 측이 워크아웃 신청 당시 제출한 4가지 자구계획에 대해 이행 약속을 하는 등 일부 진전 이 있었으며, 채권단은 이를 기초로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임을 설명했다.태영건설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을 태영건설에 납입 ▲에코비트 매각 및 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태영건설 채권단은 전날 태영그룹이 입장문을 통해 태영인더스트리의 매각대금 1549억원 모두 태영건설에 지원했다는 주장에 대해 “워크아웃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지 못한 잘못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산업은행은 5일 채권단 의견을 모아 태영그룹 보도자료에 관한 채권단 입장을 내고 “태영그룹이 워크아웃 신청 시 확약한 바와 같이 아직 태영건설에 지원하지 않은 890억원을 즉시 지원하라”고 촉구했다.채권단은 입장문에서 “실사를 거쳐 기업개선계획을 작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3~4개월의 기간 동안 회사의 정상적인 운영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HMM노동조합이 하림그룹의 HMM 인수와 관련해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19일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HMM지부(육상노조)는 하림그룹의 HMM 인수와 관련해 계약 조건 및 정보공개 청구 등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이기호 노조위원장은 “현재 회사에 유보되어 있는 자금은 약 10조원 정도가 된다”며 “이는 오롯이 사업 확장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계약 협상의 조건들이 있을 텐데, 그 조건이 관철될 수 있도록 계속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이며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녹색채권을 발행해 온 산업은행(이하 산은)과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정작 녹색금융과 배치되는 행보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채권이란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이다. 친환경사업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한정돼 있다.산은은 2017년부터 대표적인 ESG 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작년까지 산은이 발행한 녹색채권은 원화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산업은행이 2분기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을 가까스로 14%대로 끌어올렸다. BIS비율은 국제결제은행이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을 뜻한다.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기도 하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산업은행의 BIS 비율은 14.11%로 지난 1분기(13.11%)보다 1% 포인트 올랐다.산업은행의 BIS 비율은 2019년 이후 14~15%대를 대체로 유지하다 작년 3분기(13.08%)부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산업은행의 본점 부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1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조합원들은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금융위원회의 불법적인 산업은행 이전 추진 규탄 기자회견 및 이전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산업은행의 본점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특히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논란은 지난해 6월 강석훈 회장이 취임한 이후 더 거세졌다.특히, 지난달 말 산업은행이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신설 및 해양산업금융실을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내년부터 부산, 울산 등 동남권 지역에 산은 영업조직을 확대하는 등 지역 산업에 기여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추진하면서다.이 가운데 산은 노조는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조직개편안이 '꼼수 이전'이라고 강력 반발하며 이사회에 대한 물리적·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 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에 따르면 산은은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동남궘 영업조직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할 예정이다.해당 조직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새 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26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통매각'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1년 워크아웃을 졸업한 지 21년 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됐다.대우조선해양의 매각 대금은 약 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화그룹은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잠수함 등 특수선(군용) 사업 등 방산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참고로 한화그룹은 지난 2008년 대우조선을 6조원 이상을 들여 매입하려 시도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포기한 바 있다.이에 일부에서는 이번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에 대해 '헐값'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그 동안 대우조선해양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4조2000억원으로 매각가격과 2조원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한편, 산업은행은 이날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금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총파업 참가율이 전체 조합원 대비 13%로 집계된 가운데 영업점 영업에 차질이 빚어질 정도의 '금융 대란'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은행의 모든 영업점이 정상 영업 중이며 인터넷뱅킹, 모바일 뱅킹, 영업점 전산망 등 전산시스템도 정상적으로 가동 중에 있다.또한,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17개 은행(인터넷은행 제외)의 파업 참여자 수는 98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조합원 대비 13.6% 수준이다. 전체 직원 대비로는 파업 참여율이 9.4%다.이 가운데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파업 참여율은 전 직원 대비 0.8%로 1%를 하회했다.평균 1억원 안팎의 연봉을 받는 금융인들의 파업에 대한 싸늘한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부산 본사 이전을 두고 노사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산업은행, 공공기관 혁신안에 반발하는 기업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업점 영업에 차질이 빚어질 정도의 '금융대란'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액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금융업 종사자들의 임금협상 쟁점이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서 파업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다만, 부산 본사 이전을 두고 노사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산업은행, 공공기관 혁신안에 반발하는 기업은행 등의 참여율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조 조합원들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연 뒤 용산 대통령집무실까지 가두행진할 예정이다.금융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임금 5.2% 인상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 근무를 한정된 직군에 한해 1년간 시범 실시 △영업점폐쇄 금지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임금 6.1% 인상과 주36시간(4.5일제) 근무 등을 제시했던 당초 요구안을 수정한 것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이 국내 17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한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에서 경쟁사인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상 가나다순)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주요 은행들이 앞다퉈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KB국민은행이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13일 뉴스퀘스트와 ESG연구소(구 한국CSR연구소)는 국내 금융산업을 이끌고 있는 은행, 보험, 증권업계의 ESG 활동 성과를 다각도로 측정한 ‘2022 대한민국 금융산업 ESG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금융산업 ESG 평가는 ▲사회(400점 만점) ▲거버넌스&이해관계자(400점 만점) ▲환경(200점 만점) 등 3가지 부문을 기준(총 10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은행업계와 연관된 세부 내용을 보면 KB국민은행은 총점 688.89점으로 거버넌스&이해관계자 부분에서 323.1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회 부분에서는 241.78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하나은행 'Club1(클럽원)한남'에서 상업금융과 정책금융 간 성공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양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은행은 국내외 금융 환경의 빠른 변화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업은행과 국책은행으로서 각 은행이 보유한 경쟁 우위 부문의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간 부족한 기능을 보완·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 은행은 ▲ 디지털 소외 계층 및 산업은행 손님의 하나은행 점포망(창구망, ATM) 이용 ▲ 금융상품 및 WM, 디지털 서비스 선진화 공동 추진 ▲ 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유망기업 공동 발굴 및 투자 ▲ 탄소중립 분야 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기업회생을 위한 자구안에 최종 합의했지만 금융지원의 키를 쥐고 있는 산업은행(산은)에서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왔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전날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쌍용차 노조가 자꾸 산은과 정부에 답하라고 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오해하는 것"이라며 "모든 것을 투자자 관점에서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이날 이동걸 회장이 거듭 강조한 가치는 투자자 설득이었다.이 회장은 "쌍용차의 자구안은 회생계획안에 포함돼 잠재 인수 후보자가 평가할 것인데, 쌍용차 노사는 산은과 정부 관점이 아니라 투자자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자구안은) 한참 준비가 안 돼 있고 조건도 안 돼 있다"라며 "자구안과 잠재 인수 후보자의 평가·계획을 합쳐서 판단했을 때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면 (금융)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노사가 많은 희생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의 자구안으로 산은의 금융지원을 판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최근 매각설이 나온 대우건설이 김형 대표이사를 재선임해 사업부문을 맡기고, 정항기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하는 등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대우건설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체제 전환은 김 사장은 사업에 전념하고 재무 전문가인 정항기 부사장이 매각 작업에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매각이 본격화될 경우 관련 기능을 재무통인 정항기 CFO에 집중해 매각 과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김 사장은 안정적 사업 운영에 전념하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산업은행의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지분 50.75%)가 최대주주인 대우건설은 최근 매각설이 제기됐다.이동걸 산은 회장은 2019년 국정감사에서 대우건설 매각 재추진과 관련해 "2년 정도를 거쳐 시기가 좋아지면 기업가치를 높여 판매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몸값이 높아진 대우건설의 매각설이 솔솔 흘러 나온다.다만 매각설의 진원지는 대우건설을 관리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아닌 금융시장에서다.지난 2019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년 정도를 거쳐 시기가 좋아지면 기업가치를 높여 판매하겠다"는 국정감사에서의 발언을 근거로 올해가 대우건설 매각의 적기라는 분석이 내놓고 있는 것.대우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실적)은 5583억원으로 전년보다 53.3%나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영업이익은 25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465.4% 증가했다.이에 대우건설의 실적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0년 3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개선 흐름을 보이는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매각 과정에서 인수 주체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매각 과정에서의 기업가치 제고 측면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