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등 첫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비롯해 영업본부장과 영업담당을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건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삼성물산 재무담당과 미주총괄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거쳤다.2011년부터는 호텔신라로 이동해 경영지원장 겸 CFO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본격적인 프로야구 개막에 발맞춰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데이’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올해의 경우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역대 최대 랜더스데이 행사로 꾸며지면서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2배 커진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21일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먹고, 놀고, 쇼핑하는 것을 즐기는 ‘프로 쇼퍼’들을 위한 쇼핑 축제 2024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들은 일주일 동안, 이마트·신세계 등 오프라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신세계건설이 그룹과 금융권을 통해 2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로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신세계건설과 신세계아이앤씨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회사채 발행·매입 안건 등을 결의하고 공시했다고 밝혔다.신세계건설이 20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하고, 금융기관이 1400억원, 그룹 차원에서 정보통신(IT) 계열사인 신세계아이앤씨가 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각각 매입하는 구조다.신세계건설은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도 재무 안정성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신세계건설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카드가 ‘W컨셉’ 회원을 위한 특화상품을 성보였다.‘W컨셉’은 여성 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신세계그룹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다.18일 삼성카드는 ‘W컨셉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카드는 W컨셉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W POINT’로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W컨셉 이용금액의 7%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커피·이동통신·올리브영·컬리 등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 7% 적립혜택을 최대 1만 포인트까지,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디지털콘텐츠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위기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기대응에 대한 관점 변화를 촉구했다.정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위험을 직시하고 준비된 역량으로 정면돌파 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이 곧 신세계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 부회장은 “위기의식은 다가오는 재난을 막아주는 고마운 레이더 같은 역할을 하고, 레이더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위기를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빈틈이 없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어 “위기의식으로 철저하게 무장돼 있더라도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라며 “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유통 빅3’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탔다.광주광역시는 2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대백화점그룹과 신세계그룹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광주시가 지난 9월 7일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최대 이슈가 된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 투자의향을 지닌 국내외 유통업체 제안서 접수를 공식화한 지 2개월 만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를 활용해 ‘더 현대 광주’를 포함, 랜드마크타워, 역사문화공원 등이 융합된 복합쇼핑타운 ‘챔피언스시티’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신세계그룹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성과주의와 능력주의에 기반한 인사를 실시했다.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을 빚었던 SCK컴퍼니(이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기존 송호섭 대표에서 손정현 신임 대표로 교체됐고, 올해 백화점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손영식 신세계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신세계그룹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기업 측은 이번 인사는 신상필벌 원칙에 근거, 미래 준비와 핵심 경쟁력 강화, 그리고 인재 육성에 주목해 엄격한 성과주의와 능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해부터 대체불가능토큰(NFT)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NFT 상품 판매자들이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콘텐츠를 NFT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지난해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의 첫 번째 트윗을 NFT로 만들어 판매했던 미국의 유명 거래소도 서비스를 중단했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NFT 거래소 센트(CENT)는 최근 시장에서 타인의 콘텐츠로 NFT를 제작해 만들어 파는 행위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고 밝혔다.센트 거래소의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카메론 헤자지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일부터 NFT를 사고 파는 거래 서비스를 일부 중단했다"며 "기본적으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다양한 불법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헤자지에 따르면 최근 센트에서는 △ 다른 NFT를 무단으로 복사해 판매하는 것 △ 자신이 보유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2022년을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3일 정용진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룹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정 부회장은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생각하라"라며 "우리가 결국 도달해야 할 목표는 제2의 월마트도, 제2의 아마존도 아닌 '제1의 신세계'"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룹이 백화점과 이마트, 스타필드, 스타벅스 등 국내 유통사의 성공 신화를 써온 것과 같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도 승자가 되기 위해 임직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세계 유통사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를 수 있는 새 전략을 짜내는 과제를 마주한 상태다.정 부회장은 이러한 상황 속 신세계 또한 과거의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하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2022년은 그룹이 디지털로 전환(피보팅)하는 원년"이라며 "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세계 이마트에 인수된 이베이코리아가 신세계그룹과 첫 협업에 나섰다.1일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옥션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신세계그룹의 첫 연합 프로모션인 '매일매일 신세계가 열린다'에 합류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조선호텔과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의 상품권과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및 신세계TV쇼핑의 인기 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을 모두 합쳐 약 2만여명에게 4억원 이상의 상품권과 숙박권을 제공하고, 다양한 상품권을 나눠줄 계획이다.G마켓·옥션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신세계 그룹사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12월 한 달간 각 사이트의 최고 회원 등급에게만 발급하는 4종 쿠폰팩을 모든 회원에게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이정엽 G마켓 마케팅본부장은 "신세계그룹과의 만남을 기념해 그룹의 인기 상품을 매
[경제·금융]◇ 노동계, 내년도 최저임금 1만800원 요구…경영계 "소상공인 충격"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800원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혀.이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2080원(23.9%) 많은 금액으로, 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은 225만7200원.이에 대해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1만800원이라는 요구안 자체가 어떻게든 생존하고자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대폭 인상을 요구한 데 대해 우려를 표현.◇ 당정, 재난지원금 '하위 80%' 가닥…캐시백+피해지원 병행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100%와 70%를 주장하며 맞서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당정은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직접 현금지원을 하지 않는 대신 신용카드 캐시백으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단독 인수한다.신세계그룹은 24일 "이베이 미국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수가액은 3조4404억원으로 이베이코리아의 주식 80.01%를 사들이게 된다.이베이코리아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G마켓과 옥션, G9 등 3개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지난해 시장점유율 12%로 네이버(18%)와 쿠팡(1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이에 신세계그룹은 기존 SSG닷컴 점유율 3%를 더해 총 15%로 네이버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신세계그룹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사업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실제로 신세계그룹의 이베이코리아 인수절차가 완료될 경우 이마트 부문 내 온라인 비중이 약 50%에 달해, 미래사업의 중심축이 온라인과 디지털로 바뀌게 된다.신세계측은 "미래 유통은 온라인 강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번 인수는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세계그룹이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1일 유통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그룹의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으로 낙점된 것이 확실시된다.당초 신세계는 네이버와 연합으로 인수 가격의 80%를 이마트가, 20%를 네이버가 책임지고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네이버는 계약 막바지에 이르러 불참을 선언하고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현재 이마트 단독으로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인수 방식 및 지분 등을 놓고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그렇다면 막판에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발을 뺀 이유는 무엇일까?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신세계그룹의 공격적 M&A에 대하여’라는 리포트를 통해 “네이버는 사실 이베이코리아 지분 투자 필요성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앞서 네이버는 지난 3월 신세계와 온·오프라인 유통 협업을 약속하면서 2500억원 규모로 지분을 맞바꿨다.쿠팡에 맞서는 이른바 ‘반(反) 쿠팡 연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승리로 무게 추가 기울고 있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미국 본사는 이사회를 열고 이베이코리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그룹 이마트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확한 인수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신세계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인수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럴 경우 인수가는 당초 이베이 본사가 기대한 적정가격 5조원에 근접한 4조4000억원 수준이다. 롯데는 3조원 중후반대를 제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롯데를 제친 데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통 큰 결단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올 초부터 계속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신세계는 롯데보다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인수에 나선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8615억원에 달했다.반면 신세계의 상황은 달랐다.이마트의 올 1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637억원이며, 지난달 매각한 서울 강서구
[경제·금융]◇ 이마트·SKT·롯데·MBK,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 참여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주요 유통업체와 IT 업체 등이 대거 참여.유통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이 주관한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롯데, 이마트,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다만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카카오는 불참.이베이코리아의 예비 입찰이 흥행에 성공한 데에는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과 네이버와 신세계그룹의 전략적 제휴 등 최근 업계 내 판도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 금감원장 "LH 관련 북시흥농협 이번주 중 현장검사 착수"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해당 직원들의 대출이 집중됐던 북시흥농협에 대한 현장검사를 지시.금감원에 따르면 윤 원장은 임원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된 LH 사태와 관련해 일부 금융회사에서 취급된 토지담보대출 실태를 조속히 점검해 위법, 부당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하라"고 말해. 우선 금감원은 이번주 안으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이 새로운 팀 ‘SSG 랜더스’의 공식 엠블럼 및 로고를 전격 공개했다.신세계그룹은 12일 “SSG 랜더스의 구단 팀 컬러와 엠블럼, 로고를 확정하는 등 정규 시즌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우선 SSG 랜더스를 상징하는 컬러는 ‘카리스마틱 레드’로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붉은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구단 측은 “‘레드 컬러’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고 요청한 ‘팬心’을 반영한 색”이라고 소개했다.SSG 랜더스의 메인 엠블럼에는 ‘우주선’이 그려져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구단 관계자는 “앰블럼 상단에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담았다”며 “중앙에는 SSG LANDERS의 새로운 로고를 새겨 넣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의 인수를 확정했다.이마트는 26일 공시를 통해 “SK텔레콤이 소유한 SK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총 1352억 8000만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수금액 1352억원 중 1000억원은 SK와이번스의 주식이며, 나머지 352억8000만원은 야구연습장 등 토지·건물이다.이마트와 SK텔레콤은 다음 달 23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또한 신세계그룹은 조만간 팀 명과 엠블럼, 캐릭터 등도 조만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신세계그룹은 팀 인수 후에도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할 방침이다.신세계그룹의 이번 야구단 인수는 정용진 부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정 부회장은 야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에도 히어로즈를 비롯해 여러 차례 야구단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신세계그룹은 이번 SK와이번스 구단 인수로 기업 이미지 홍보는 물론, 유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 대표이사 내정▲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유신열▲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 겸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문성욱◇ 전무 승진▲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정의철◇ 상무 승진▲ ㈜신세계 신규개발담당 권상근 ▲ ㈜신세계 패션담당 최문열 ▲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장 채정원 ▲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 만성원 ▲ ㈜신세계디에프 본점장 문현규 ▲ ㈜신세계센트럴시티 F&B담당 김정운◇ 상무보 승진▲ ㈜신세계 MD전략담당 윤석희 ▲ ㈜신세계 디자인담당(전문임원) 안성호 ▲ ㈜신세계인터내셔날 BC담당 장혜진 ▲ ㈜신세계사이먼 리징담당 박지윤 ▲ ㈜시그나이트파트너스 기획담당 윤홍립◇ 상무 신규 영입▲ (주)신세계디에프 재무/관리담당 이유석[임원 업무위촉 변경]▲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 임훈 ▲ 럭셔리패션담당 김덕주 ▲ 경기점장 박순민 ▲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본부장 겸 인사담당 류제희 ▲ New Retail담당 김정환 ▲ ㈜신세계 기획담당 서정모▲ ㈜신세계 대구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대표이사에 강희석(50) 전 베인앤컴퍼니에서 소비재/유통부문 파트너를 선임하는 등 2020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신세계그룹의 인사는 통상 매년 12월 실시됐으나 잇딴 실적부진 등으로 인해 약 2개월 앞당겨 실시됐다.신임 강 대표는 1969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거쳐, 농림수산부에서 공직생활을 경험했다. 이후 2005년 베인앤컴퍼니 입사한 뒤 소비재/유통부문 파트너를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영입됐다.이에 앞서 이갑수 전 이마트 대표는 지난 18일 직원들에게 이임 인사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이마트의 대표 교체설은 올 2분기 사상 첫 적자가 발생이후 3분기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그 가능성이 제기됐다.그러나 임기를 두달이나 앞둔 상태에서 후임이 정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 전 대표의 이임과 강 대표의 영입 발표가 이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특히, 이번 이마트 대표이사 인사는 창사이래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이마트가 ‘강남필통’으로 유명한 호주의 대표적인 문구 브랜드 ‘스미글(Smiggle)’을 오는 15일부터 전국 50개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이마트는 스미글과 3년 독점 수입 계약을 맺고 국내 정식 운영권을 확보했다.스미글은 필통·펜 등 문구류뿐 아니라, 가방·지갑·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 팬시 브랜드다.2003년 호주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영국 등지로까지 영역을 넓혀 총 35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전세계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스미글은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통통 튀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매년 800개 이상의 신상품과 10개 이상의 테마를 새롭게 선보여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이마트가 스미글을 독점 수입하기로 한 이유는 스미글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는 정식 수입업체가 없어, 구매를 위해 직구·병행수입 등의 경로를 통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