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첫 번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해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올린다.가격은 2000만원 후반대로 시중에 나와있는 전기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게 특징이다.3일 쌍용차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코란도 이모션은 기존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쌍용차의 최초의 전기차로,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다.LG에너지솔루션의 61.5킬로와트시(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07km에 달한다. 최대 출력은 140kW(190PS)다.코란도 이모션의 외관 디자인은 유선형 라인과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여기에 차량 키 혹은 스마트폰 없이 외부에서 차 문 열고닫기가 가능하고,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패널(ST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친환경차 사업을 위한 전환점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의 전기차 선도기업 BYD와 손을 잡았다.22일 쌍용차는 BYD와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개발 계약 및 배터리 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날 화상으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BYD그룹의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인 핀드림스인더스트리의 허롱 총사장이 참석했다.중국 현지에서는 양사 사장을 대리해 쌍용차 측 심준엽 NEV 추진단 단장과, BYD 측의 자오톰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이 참석해 서명을 진행했다.개발되는 배터리는 쌍용차가 2023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 'U100'에 탑재될 예정이다.양사는 배터리 팩 및 전기차 전용 플랫폼 공동 개발 등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쌍용차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기차 핵심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사실상 낙점됐다. 다른 인수 후보였던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이 평가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20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관리인이 보고한 심사 내용을 검토한 결과,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이 제출한 자금 조달 증빙이 부족하다고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 후보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사실상 인수후보대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법원의 결정으로 경쟁자가 인수전 막판에 하차했기 때문이다.쌍용차 관리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를 선정해달라고 신청하면, 법원은 이를 판단해 최종 허가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달 15일 본입찰에서 2000억원대 후반의 인수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자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5000억원대 초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법원은 두 후보의 자금 증빙과 경영 정상화 계획이 미흡하다며 이달 15일까지 입찰 서류를 보완하라고 유청했다.이 과정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올 상반기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17일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1482억원 ▲영업손실 1779억원 ▲당기 순손실 18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신차 출시로 전년 동기보다 15.3% 감소하는 데 그쳤고, 영업손실도 지난해 상반기(2158억원)보다 379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쌍용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영업손실이 다소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임금삭감·복리후생 중단 등의 노사 자구안효과로 풀이된다.같은 기간 판매량은 반도체 수급 문제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 감소한 4만314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부품 공급 재개를 통해 2분기부터 라인 가동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고, 생산 차질로 원활하지 못했던 수출 상황도 정상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쌍용차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새 주인 찾기에 나선 쌍용자동차가 예비실사 단계에 돌입하면서 매각 후속작업에 박차를 가한다.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9곳 투자자 중 예비실사 적격자를 추려 법원에 명단을 보고한다.이후 선정된 적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 미비 등 부적격 사유가 있는 투자자들은 실사에서 제외된다.현재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곳은 SM그룹과 카디널 원 모터스(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 에디슨모터스, 박선전앤컴퍼니 등 9곳이다.당초 시장에서는 유력 인수 후보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파산 수순을 밟으면서 쌍용차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새 법인 출범과 새 후보자들의 등장으로 상황이 반전됐다.쌍용차가 최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간 자구안을 마련하고 KR10 등 미래 자동차 구상을 잇따라 제시한 것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찾기가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을 목전에 두고 미궁에 빠졌다. 유력 인수 후보자가 '파산 수순'에 돌입하면서다.20일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유통사 HAAH오토모티브(이하 HAAH)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접고 조만간 파산 신청을 할 예정이다.듀크 헤일 HAAH 창업주 및 최고경영자(CEO)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체리자동차와 만든 반타스(VANTAS)와 티고(T-GO)의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자동차·부품 등 전 분야에서 수익이 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말했다.당초 HAAH는 체리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반조립 상태로 수입해 조립한 뒤 미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었다.매체는 회사가 미중 무역 마찰과 관세 부담 등의 제약을 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실제 HAAH가 공식 설립된 지난 2014년 미국의 중국차 관세율은 2.5% 수준이었지만,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출범으로 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새 주인 찾기에 한창인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친환경차'를 승부수로 내걸었다.이번 결단은 전 세계가 전동화에 돌입한 가운데 쌍용차 또한 미래 사업에서 도태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과 같다.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는 시장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완성차기업이 친환경차를 만드는 것이 이제 '당연한 일'이 된 만큼, 잠재 인수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차별화된 로드맵을 제시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희망, '친환경차'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42년간 사용했던 평택공장 부지를 매각하고 새로운 곳에 친환경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쌍용차는 "평택시와 평택공장 이전 및 공장 건설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친환경차로의 사업 전환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쌍용차는 향후 5년간 회사의 모든 연구 인력과 자원을 신차 개발에 투입하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을 포함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새 주인 찾기에 돌입한다.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쌍용차는 매각 공고를 내고 다음 달 30일까지 인수 희망자로부터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접수받는다.매각 주관사는 한영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세종 컨소시엄이다.인수 희망자들이 자료를 제출하면 우선협상대상자의 본 실사와 투자 계약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정용원 법정관리인은 지난달 노조에게 8월 말 예비실사, 9월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0월 말 가격 협상 등의 매각 계획을 설명했다.쌍용차는 당초 다음 달 1일로 예정됐던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을 오는 9월 1일까지로 늦춰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먼저 인수·합병(M&A) 절차를 마무리 지은 후 이 내용을 바탕으로 회생 계획안을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쌍용차 관계자는 "현행 두 달 이내 연기가 가능한 규정에 따라 연기 신청을 한 것"이라며 "향후 M&A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도 예상된다"라고 말했다.한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쌍용자동차 노조가 최근 사측이 제안한 '2년 무급휴직' 등의 자구 계획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8일 쌍용차에 따르면 노조 조합원들이 전날부터 이틀간 자구안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52.1%의 찬성 표가 나왔다.투표에 참여한 총 조합원 수는 3224명으로 이중 찬성은 1681명이었다.자구안에는 무급휴직을 기본 2년으로 시행하되 먼저 1년간 기술직 직원 50%와 사무관리직 30%에게 이를 적용하고, 이후 경영 상황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임금 삭감과 복리후생 중단 기간은 2023년 6월까지 2년 연장하고, 임원 급여를 기존 20% 삭감 외에 추가 20%를 깎는 내용도 포함됐다.노조는 "고용을 안정시키고 회사가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사측은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쌍용차는 "회사가 우호적인 조건 속에서 성공적으로 M&A(인수합병)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눈높이에 상응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현대차·기아의 질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사갈등까지 붉어진 중견사들의 고민이 깊다.우선 6일 르노삼성차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앞서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이 "지금 시기를 놓치면 회사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질 것"이라며 설득전에 나섰지만, 회사와 노조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모습이다.이는 비단 르노삼성만의 일이 아니다.한국GM 노조는 부당해고자 복직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교섭 특별 요구'를, 쌍용차 노조는 임금 삭감 및 구조조정 반대 등을 주장하며 전면 대치를 예고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중견 3사에 도래한 노사 갈등이 자칫하면 완성차 업계에 드리운 양극화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함께 싸우고 다 같이 살자!"...팽팽히 맞서는 노조르노삼성 노사는 국내 완성차 업계 중 유일하게 지난해 7월부터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아직까지도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당시 노조는 기본급 7만1687원 인상과 격려금 7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쌍용차가 지난 2011년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지 10년 만에 다시 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전대규 김창권 부장판사)는 15일 쌍용차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다.법원은 제3자 관리인으로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를,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을 각각 선임했다.조사위원이 오는 6월 10일까지 조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이후 쌍용차가 회생계획안을 내면 법원의 인가를 얻어 계획을 이행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3개월 동안 절차 개시를 보류하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신청했다.그러나 매각 협상 대상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기한(3월 말)까지 투자 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았고, 이에 법원은 더 절차를 지연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쌍용차에 통보했다.쌍용차의 회생 가능성에 대해 업계는 2만명의 일자리 등을 고려하면 법원이 쌍용차를 청산하기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전세계에 도래한 반도체 부족 현상에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도미노 셧다운이 계속되고 있다. 올 초 생산량 감축을 결단한 한국GM까지도 결국 공장 중단 조치를 내렸다.업계 관계자들은 '부품 확보'라는 전세계적 문제가 올해 안으로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생산라인을 확대해 정식 가동하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15일 한국GM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인천 부평 공장 2곳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셧다운 조치가 내려진 공장은 부평1공장과 부평2공장이다. 이후 운영 계획은 다음주 중 확정할 예정이다.이미 부평2공장은 지난 2월 8일부터 반도체 가동률은 50%를 유지하며 남은 부품을 주력 제품에 투입하는 등 안간힘을 써왔다.부평1공장은 이제까지 정상 가동 상태를 유지해왔지만 쉽사리 나아지지 않는 공급 차질 영향권에 들어서게 됐다.GM의 주력 모델 생산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부평1공장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의 여파가 국내 자동차 업계에 점점 번지고 있다.주력 공장의 휴업을 단행한 현대차와 생산량을 반으로 감축한 한국GM에 이어 쌍용자동차도 오늘부터 공장을 멈춰세운다.쌍용차는 반도체 소자 부품수급 차질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영업일간 평택공장을 멈춰세운다고 7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일은 오는 19일이다.경영난이 길어진데다 HAAH 오토모티브와 매각 협상 차질까지 이어지면서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쌍용차의 평택공장 가동 중단은 협력사들의 납품 거부로 멈췄던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이다. 앞서 현대차는 부품 수급 문제로 울산1공장의 가동을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멈춘 상태다. 자동차의 심장격인 마이크로콘트롤유닛(MCU) 부족이 문제였다.해당 공장은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와 소형 SUV '코나' 등을 생산하는 주요 시설이다.쏘나타와 그랜저 등 '국민차'라 불리는 제품이 생산되는 아산공장 역시 반도체 부족으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기아차가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Korea Sale FESTA)’에 참여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촉진과 소비 심리 회복 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축제로, 현대·기아자동차는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참여해 왔다.우선 현대차는 이번 2020 코세페에서 쏘나타, 더 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와 RV 주요 차종 약 1만3000대를 대상 최대 10% 할인행사를 연다. 또한 카운티, 엑시언트 등 상용 차량 약 650대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각 차종별 할인 혜택은 정상가 대비 ▲아이오닉 HEV 10% ▲쏘나타 3~5% ▲쏘나타 HEV 3% ▲더 뉴 그랜저 2% ▲투싼 8% ▲더 뉴 싼타페(디젤 모델) 2~3% ▲코나 EV 5~8% ▲넥쏘 100만원 등이다.또한 아이오닉 HEV·쏘나타·더 뉴 그랜저·투싼·더 뉴 싼타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 업계가 일제히 '대한민국 행복동행 세일'과 연계한 특별 할인을 시작했다.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이다.이에 국내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제 회복과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동행세일’에서 각사들은 인기 신차들에 대해서도 할인을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승용·RV·상용 차종 최대 10% 할인우선 현대자동차는 이날부터 판매 개시에 들어가는 SUCV차량 ‘더 뉴 싼타페’ 계약 고객에게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20만원 한정 계약금을 특별 지원한다.승용과 RV, 전기차 주요 차종 약 1만여 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