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미국 인공지능(AI)과 방위산업에 연관된 성장형 ETN 상품을 선보인다.23일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AI와 방위산업을 테마로 3종목만 편입한 성장형 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상장하는 ‘미래에셋미국 AI TOP3 ETN’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AI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현재 기준 구성종목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3종목이다.또 ‘미래에셋 미국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코스피가 환율 부담 등을 이유로 2700선이 붕괴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가 독보적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2일 오전 장중 한때 전날 종가보다 3000원(+1.58%) 오른 19만1400원을 찍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증권업계는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20만원대 주가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장이 열린 직후 18만8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전 장중 한때 19만1400원을 기록했다.11일(현지시간) 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2023년에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실현한 투자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23년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Magnificent 7’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수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국내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 미국·일본 주식 매수행진이 이어지고 있다.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3월 한 달간 미국 주식을 19억2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 일본 주식은 1억7000만달러(23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월 한 달간 6조600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되는 수치다.순매수 결제 규모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3억5000만달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배 레버지리 'SOXL' 상장지수펀드(ETF·2억달러), 비트코인 대량 보유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엔에이치엔 클라우드가 '초고성능 인프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환(AX) 패러다임을 이끄는 'NHN 클라우드 2.0 전략'을 발표했다.NHN 클라우드는 지난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초고성능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AI 인프라 중심의 청사진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NHN 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술로 완성한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남들보다 먼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며 "공공·금융·게임 영역을 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AI 칩 'B200'은 현존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H100'보다 2.5배가량 많은 2080억개 트랜지스터로 구성돼 연산 속도도 2.5배 빨라졌으며, 최대 30배 성능 향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자사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에서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을 서두르면서 AI에 탑재되는 반도체 칩 수요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이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양분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엔 빅테크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인 동시에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와의 승부에서 이겨야하는 과제도 주어졌다.'큰 손'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사실상 독점 공급 중인 SK하이닉스로서는 향후 엔비디아의 공급망 다변화 기조에 대비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또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부문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인 6세대 이동통신(6G) 주도에 나선다.삼성전자는 26일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AI-RAN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세계 3대 정보통신(IT) 행사 '모바일 월드 콩그레 2024(MWC24)'에서 공식 출범한 'AI-RAN 얼라이언스'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통신 및 소프트웨어 기업 10개사와 대학 1곳이 참여했다.삼성전자는 AI를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글로벌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제국' 건설 구상이 빠르게 구체화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양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빅테크 기업들이 엔비디아가 점유율 90% 이상 차지하는 'AI 반도체 칩'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선언하면서 다른 반도체 생산 기업들과의 협업에 적극 나서면서다.2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픈AI,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엔비디아에서 벗어나 자체 AI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해 투자처와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이 가운데 샘 올트먼 오픈AI C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ODEX 미국반도체MV가 70%대의 수익률을 올렸지만, 투자자들은 매도보다 매수를 선택하고 있다.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KODEX 미국반도체MV ETF(상장지수펀드)’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135억원(에프앤가이드 이달 26일 기준)으로 국내 상장 반도체 EFT 중 최대 규모라고 29일 밝혔다.최근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 이후 AI 인프라 영역의 핵심인 AI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집중되며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의 성과가 차별화된 모습을 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메모리 업황 부진으로 반도체 공급사 매출 1위 자리를 인텔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7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022년 대비 11.1% 감소한 5330억달러(약 715조원)를 기록했다.상위 25개 반도체 공급 업체의 총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4.1% 감소했다. 이들 25개사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2%에서 74.4%로 하락했다.가트너 집계 기준 전년 대비 반도체 매출 증가율이 2021년 26.3%에서 2022년 1.1%로 둔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현재 인공지능(AI)산업의 가장 대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엔비디아는 지난 21일(미국 현지 기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 넘는 3분기 실적과 4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그러나 장 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와 22일 정규거래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23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홈페이지에 게시한 ‘이슈코멘트’를 통해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 발표 내용과 이에 대한 시장 반응은 포스트 AI인프라 단계를 대비하는 새로운 투자를 시작할 때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NHN(엔에이치앤)클라우드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데이터 센터를 열었다.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집적단지 내 구축한 AI 특화 데이터 센터 'NHN클라우드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를 10월부터 정식 운영해오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국가 AI 데이터 센터는 글로벌 상위권 수준 초고사양 컴퓨팅 자원을 도입한 국가전력 데이터센터다.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페타플롭스), 저장용량 107PB(페타바이트) 규모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미국 정부가 이전 대(對)중국 수출통제 조치 때보다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AI) 칩에 대해서도 중국으로의 수출을 추가로 금지한다.또 중국의 제재 우회를 막기 위해 마카오에 본사가 있거나, 미국의 무기금수 조치 대상인 회사로 반도체 장비 등을 수출하는 것도 통제된다.이번 조치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던 삼성전자등 국내 반도체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상무부는 17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추가로 발표했다미국 정부는 1년전 중국이 극초음속 미사일과 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삼성전자가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등을 계기로 지난 2021년 1월 11일에 기록한 최고가(9만1000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주가가 ‘9만전자’이상으로 오를 것이란 예상이다.KB증권의 김동원 연구원은 4일종목 보고서를 통해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삼성전자 목표주가 9만5000원은 증권가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최근 교보·하이투자·상상인증권 등도 같은 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엔비디아발(發) 훈풍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모처럼 날아올랐다.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94%) 오른 6만8400원,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6900원(5.95%) 오른 1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AI(인공지능) 반도체 선두주자인 미국의 엔비디아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매출회복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을 사실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국 주식 종목 중 꾸준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엔비디아와 테슬라에 대한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컨퍼런스가 준비되고 있다.12일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꿈꾸는 미래’ 등을 주제로 이달 19일 ‘언택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삼성증권 유튜브(SamsungPOP)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기존의 강연 형식에서 애널리스트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꿈꾸는 미래: 단기 과열을 팔 것인가, 기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 발표 이후 잇달아 상승세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그 열풍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까지 옮겨붙은 모습이다.특히 엔비디아가 반도체 기업 중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1조달러(약 1318조2600억원)를 돌파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선두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에도 관심이 쏠린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피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TSMC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미국 월가에서는 엔비디아를 실질적인 고객사로 두고 있는 TSMC가 삼성전자 보다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다만,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회동 이후 양사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되는 만큼 삼성전자에도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30일 CNBC에 따르면 미국 투자사 서스퀘하나의 메디 호세이니 애널리스트는 “반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미국과 한국을 가릴 것 없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업황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외국인들이 반도체 업종에만 9조 9000억원을 순매수 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 대비 0.37%(9.58포인트) 상승한 2564.27를 기록했다.외국인이 20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날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와 그에 따른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