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9일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사례는 총 623명으로 나타났다.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9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60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에서만 588명이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충남 12명, 경북 5명, 강원 5명, 전북 4명, 부산, 3명, 대구 2명, 대전 2명, 충북 1명, 전남 1명 등 총 35명이 나왔다.또한 아직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이 교회 신도들이 다수 있으며,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관련 사례는 총 10명이 확인돼 추가 감염사례는 더 이어질 전망이다.이에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향한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일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에 대한 치료를 무료로 해주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다만 이는 감
사회일반
김동호 기자
2020.08.20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