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소속 언론사를 비롯한 인터넷뉴스 매체 28개사가 포털 다음(Daum)이 뉴스검색 결과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제한한 결정을 중지토록 해달라며 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다.'풀뿌리언론'인 인터넷신문사들이 뉴스의 유통플랫폼인 포털의 ‘갑질’에 맞서 집단으로 공동대응에 나서기는 처음이다.가처분신청을 제기한 언론사들은 신청서에서 “카카오 운영 포털 다음이 지난달 22일 뉴스검색 기본값을 CP사로 제한한 변경행위는 CP사가 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콘텐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민 대상 MinTCIC 대표,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의 유통 및 홍보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IP 라이선싱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일본 인디게임 페스티벌 ‘비트서밋’에서 PC 패키지게임 ‘산나비’의 콘솔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비트서밋은 매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디 게임 축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교토 권업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네오위즈에 따르면 PC게임 ‘산나비’는 닌텐도 스위치 부스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올해 행사에서 산나비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콘솔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산나비는 네오위즈가 서비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 넥슨만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작품과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신작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넥슨과 달리,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기존 서비스의 매출 하락, 신작 부재 등으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다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이 본격화되는 만큼 3분기부터 게임업계 전반에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2일 게임업계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데이브 더 다이버’에 이어 ‘워헤이븐’까지 넥슨이 선보인 신작들이 아시아 권역을 넘어 유럽, 미국 등 서구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해외 리뷰플랫폼 메타크리틱에서 92점을 기록했다.이는 한국 게임 중 역대 최고점이다.통상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 이상을 받은 작품은 ‘수작’ 또는 ‘대작’으로 평가된다.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게임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TGA) 2022’에서 ‘올해의 게임(GOTY)’로 선정된 ‘엘든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네오위즈가 게임 시장에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전날 출시한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브라운더스트2’가 첫날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다.여기에 네오위즈가 PC·콘솔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산나비’, ‘P의 거짓’도 전 세계 이용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 내놓은 작품이 흥행 열기를 이어가면서 네오위즈가 국내 대표 게임사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3일 데이터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오위즈의 모바일 신작 ‘브라운더스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살다살다 넥슨에 대해 이렇게 기대하게 될 줄 몰랐다.”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넥슨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이용자들이 과거 이른바 ‘돈슨(돈+넥슨)’이라며 비판했던 것과 달리 최근 넥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다.경쟁력 있는 신규 지식재산권(IP)을 개발하기 위한 넥슨의 끊임없는 도전이 시장 분위기를 뒤집은 것으로 풀이된다.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신규개발본부 산하의 민트로켓은 오는 28일 PC·콘솔 신작 ‘데이브 더 다이브’를 정식 출시한다.민트로켓은 ‘재미로만 승부를 보겠다’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그동안 웅크리고 있던 해외 유명 게임사들이 ‘트리플 A급 게임(AAA·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개발한 게임)’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올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국내 게임 업계의 입장에서는 치열해지는 신작 경쟁이 달갑지만은 않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콘텐츠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본 대표 게임 개발사 캡콤은 이날 쇼케이스를 열고 자사의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정보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작품으로는 신규 IP ‘쿠니츠가미: 여신의 길’을 비롯해 록맨 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간판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누적 플레이 시간 163억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6주년을 맞아 지난 6년간의 주요 기록을 공개했다.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3월 23일 게임 유통플랫폼 스팀에 얼리엑세스(앞서 해보기)로 처음 출시돼 글로벌 PC·콘솔 판매량 7500만장을 돌파한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타이틀이다.출시 후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업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전 세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지난해 북미 시장에 이어 최근 본격화한 글로벌 서비스에서 연달아 흥행몰이에 나서면서다.크로니클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컴투스가 발행한 가상자산 ‘엑스플라’도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컴투스는 크로니클이 지난 9일 글로벌 서비스 이후 PC, 모바일 플랫폼에서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컴투스에 따르면 크로니클은 글로벌 게임 유통플랫폼 ‘스팀’에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증권형토큰발행(STO, Security Token Offering)을 허용하기로 했다. 증권사들은 STO 장외거래를 중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증권가는 새로 열리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19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제도적으로 증권형 토큰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하기로 했다.증권형 토큰이란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이나 주식 등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실제 자산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하반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게임업계가 내년부터 대형 신작 출시 예고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특히 내년 출시되는 주요 신작들이 그동안 성공 방정식으로 꼽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벗어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날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플랫폼 에픽게임즈와 스팀을 통해 신작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를 혼합한 게임으로, 오는 8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롯데가 신규로 ‘오픈 이노베이션펀드’를 조성하는 등 총 900억원이 넘는 운영자산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사내외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30일 롯데에 따르면 627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롯데-KDB 오픈이노베이션 펀드’가 만들어졌다. 이번 투자조합은 롯데의 스타트업 투자법인인 롯데액셀러레이터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다.이번 펀드 출자에는 롯데쇼핑, 롯데GRS,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코리아세븐, 롯데면세점,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정보통신, 롯데액셀러레이터 등 롯데그룹 계열사는 물론 KDB산업은행도 참여했다.롯데액셀러레이터가 외부 투자사와 함께 조합을 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해 6월 각각 272억원, 21억원 규모의 ‘롯데스타트업펀드1호’와 ‘롯데사내벤처펀드1호’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 펀드 결성으로 총 920억원 규모의 운영자산을 마련하게 됐다.이에 따라 롯데는 투자 범위를 기존 초기 투자에서 성장 궤도에 진입
KT ‘체크+멤버십+교통’ 묶은 올인원 스마트 ‘클립카드’ 출시 [트루스토리] 안정현 기자 = KT는 13일 서울시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 교통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ALL-In-One Smart Card Device인 ‘CLiP CARD(클립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KT는 네트워크에 기반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왔으며 금융거래 플랫폼을 미래성장사업인 5대 플랫폼 중 하나로 선정하는 등 금융과 ICT의 융합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CLiP CARD’는 인증, 모바일 전자지갑 ‘CLiP’, 휴대폰 결제 등으로 축적한 금융서비스 노하우와 향후 빅데이터, AI 등의 ICT를 접목할 수 있는 KT의 핵심 금융거래 플랫폼이다.‘CLiP CARD’는 △대부분의 카드 이용자들은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실물 카드 결제를 주로 이용 △간편결제 수단은 실물카드 대비 보조결제 수단으로 인지 △금융사와 ICT기업간의 융합으로
[트루스토리] 오찬주 기자 = 네이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샵N이 오는 6월1일부로 사업 종료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2일 “본래의 목적에 맞게 검색DB로서의 상품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마켓 형태의 ‘사업’ 구조가 아닌 ‘서비스’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오픈마켓에서 부과되는 판매수수료를 없애고 판매자들이 판매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상품 등록 플랫폼 ‘스토어팜’을 오는 6월 2일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판매의 자율과 독립성을 강화하지만 상거래가 수반되는 만큼, 네이버는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로서 법적 책임과 의무를 이어가며 이용자 보호방안은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네이버 측은 “정보유통플랫폼에 핵심인 상품DB 강화를 이루는 가운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