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중국 빅테크 바이두와 함께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요세미티(优山美地, Yosemite) 호텔에서 바이드와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MOU'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력식엔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장 사장, 왕윈펑(王云鹏, Yunpeng Wang) 바이두 IDG(Intelligent Driving Group) 총괄·바이두그룹 부총재 및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의 대표 캠에인은 ‘롱기스트 런’은 지난 2006년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km를 넘었다.이번 행사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 ▲참가자 전체가 8만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이 연이은 실적 호조를 기록하며 올 한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기자동차(EV) 수요 둔화로 판매는 소폭 감소됐지만, 친환경차와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 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적발표에 나선 기아는 올해 1분기 총 76만515대(전년 대비 1% 감소)를 판매했다. 하지만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매출액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이는 매출은 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이어, 중동 리스크 등으로 불안정한 대내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반면, 철강과 배터리 산업은 경기침체 여파를 고스란히 맞았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분기 실적 중 역대 최대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에 3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인 40조원대를 기록했다.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40조6585억원, 영업이익이 3조55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1분기(37조7700억원)와 비교해 7.6% 늘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다.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3% 줄은 3조3760억원으로 나타났다.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P) 낮은 79.3%를 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참가한다.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오닉 5N’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공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전기차 시장 둔화로 1분기 아쉬운 실적을 거둔 LG에너지솔루션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실적설명회에서 투자 및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원재료비 혁신 및 핵심 고객사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수요 변화를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투자 규모와 집행 속도를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생산시설별 가동률을 최대로 높일 수 방안도 모색해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비·유틸리티 비용 등도 최적화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다양성은 우리의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다양성을 조화롭게 융합시켜 창의성을 발휘해주기 바란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개최된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한 타운홀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차 인도 100만대 양산체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2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 소식에 우리 주식시장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3.44% 상승한 7만8100원을 기록 중이며, SK하이닉스도 4.27% 오른 1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반도체 부품주중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한미반도체도 7.61% 오른 14만1400원에 거래되는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 밖으로 둔화됐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도 이러한 기조가 선반영되며 지난 22일부터 기관의 강한 매수력으로 지수가 일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이 미국시장의 기술주 상승력에 힘입어 국내시장에서 다시금 순매수를 보여주는지 여부가 금일 시장의 주요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관은 지속적 순매 포지션을 잠시 접고 순매수를 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넷마블이 기대 신작 3종 출시일을 확정지으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오는 24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첫 타자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레이븐2'가 각각 5월 초와 말에 게임 유저들을 만난다. 세 작품 모두 발매 전부터 기대감을 끌어모으고 있어 당장 2분기 실적 기여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이어진 적자 고리를 끊고 연간 흑자 전환까지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넷마블은 23일 신작 흥행의 첫 타자인 '아스달 연대기: 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불투명했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정부가 법인세 세액공제 등 추진 방향을 밝히면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다시 날아올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장을 마쳤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0%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밸류업 수혜주들이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저PBR주로 손꼽이고 있는 현대차(4.26%), 기아(4.26%) 등 자동차주와 KB금융(9.1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대표적인 ‘원화약세’ 수혜 종목이기 때문에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견도 나왔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5~19일) 기준 외국인 매수 상위 종목은 현대차(1461억원), 삼성전자우(923억원), 삼성중공업(885억원) 순이었다.증권업계는 자동차, 반도체와 더불어 최근 조선업에도 우호적인 대외 환경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간 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주식시장이 급속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주는 엔비디아의 후폭풍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주말 10%나 급락한 영향으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장보다 1.42% 떨어진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하이닉스의 하락폭은 더 크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깜짝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3% 넘게 급락하면서 ‘17만닉스’마저 무너졌다. 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Matrix Renewables)’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이하 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휴~~, 그나마 다행이다"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미사일 보복공격 소식에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오후장들어 낙폭을 크게 줄였다. 19일 오전 한때 3% 넘게 빠졌던 코스피지수는 오후장들어 낙폭을 줄여 1.63%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이스라엘이 이란본토를 공격했지만 제한적 공격에 그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확전공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 대비 42.84포인트(-1.63%) 하락한 2591.86에, 코스닥은 13.72포인트(-1.61%) 떨어진 841.91포인트에 장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경제 상황이 고환율‧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중동 사태로 인해 당분간 ‘3高’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19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긴급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열어 "사태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비상 대응을 주문하는 등 중동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이에 기업들은 현실로 다가온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전략이다.재계 1위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장기화 등 경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레이(Toray)그룹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송창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 사장,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 부사장 등이, 도레이그룹에서는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미츠오 사장, 이영관 한국 도레이그룹 회장 등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Electric Drive)’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다. 특히,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들의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 성능에 대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주간 총 2000km를 실제 도로 상황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이란과 이스라엘간의 갈등이 확산되는 등 중동지역 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실제로 최근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 공격한데 이어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보복을 예고하고 나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15일(현지시간) "전시 내각에서 다수의 보복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이 선택지는 모두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