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종로학원·하늘교육(대표이사 임성호)은 26일 "외고 진학부장·국제부장 출신의 컨설턴트를 진로진학 전담 컨설턴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학원이 영입한 명단을 보면 대원외고 최보규 선생(진학부장), 이경만 선생(국제부장 및 진학부장), 한영외고 우동하 선생(국제부장 및 진학부장), 고양외고 이대희 선생(국제부장) 등 4명이다.종로학원과 하늘교육은 이번 컨설턴트 영입에 대해 “전직 외고 진학지도를 담당했던 교사들로부터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에 이르는 진로진학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더욱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번에 영입한 컨설턴트들은 외고에서 상위권 학생들을 가르친 수학, 영어 교사 출신들로,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콘텐츠 연구, 지도방법에 대한 교사진 교육 역할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종로학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농간 더 벌어진 입시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지역별 오프라인, 온라인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 "아내와 함께 일을 할 수 있어 행복도 두배, 건강도 두배입니다"스포츠의류 수입 총판 사업이 어려워진 후 중학교 동창의 권유로 택배를 시작한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정운철(45)씨는 이제 6년차의 어엿한 중견 택배기사다. 초기엔 사업할 때와 달리 몸 쓰는 일이 낯설어 힘들기도 했지만 비교적 일찍 적응하면서 '왜 더 일찍 택배일을 시작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까지 생겼다. 택배를 시작한지 3개월만에 합류한 아내 최은영(42)씨와 함께 여유와 수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정씨는 "아내가 함께 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많다 보니 고객사 영업에 집중할 수 있어 수입도 덩달아 늘었고, 6년 동안 단 한번의 고객 클레임도 없을 정도로 서비스에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옆에서 챙겨주는 아내 덕분에 2년전부터 금연을 시작하며 건강도 챙기고 있다.# IT업계에서 근무하던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김동훈(37)씨는 국경을 넘는 장거리 연애 끝에 일본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선데이토즈가 결식아동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유저(게임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애니팡2', '애니팡3' 게임 이용자들과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결식아동들의 아침 식사 지원을 위한 행사로, 2개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면 선데이토즈가 조식 비용을 기부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선데이토즈의 기부금은 성남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4개 학교의 결식 아동 40명에게 6개월 동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벤트를 진행하는 2개 게임 중 첫 주자로 나서는 ‘애니팡2’는 오늘(12일)부터 18일까지 2000만 개의 하트를 사용하는 ‘사랑의 2천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애니팡3’는 19일부터 25일까지 2500만 개의 하트를 사용하는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를 진행해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 선데이토즈 측은 "게임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1호 사업지로 추진된다.또 부산과 대구 등 지방에서도 4곳의 도심 공공개발 선도사업지가 선정됐다.◇ '도심 공공개발' 1호 사업지는 서울 은평 '증산 4구역'국토교통부는 12일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중 저층주거지 사업지인 증산4구역이 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은 낙후하고 저밀 개발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도심을 고밀개발하는 사업이다.국토부는 3월 31일과 4월 14일 두차례에 걸쳐 총 34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후보지를 선정한 바 있다. 역세권은 17곳, 준공업지역은 2곳, 저층주거지는 15곳이다.정부는 사업을 설계하면서 주민 10% 이상의 동의로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이후 1년 이내에 토지주 3분의 2(면적기준 2분의 1) 이상 동의가 있어야 본지구 지정을 통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아파트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년 3월~2021년 2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89만487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대와 40대의 매매거래량은 총 46만3113건으로 전체의 51.75%에 달했다. 전체 매입자 2명 중 1명은 3040세대인 셈이다. 학세권 아파트는 단지와 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해시설 차단과 스쿨존 등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실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오염물질 배출시설, 청소년 유해시설 등이 들어올 수 없다.또한 학교 주변으로 학원이나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함께 들어서면서 학군이나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이에 청약시장에서 학세권을 갖춘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모두 전국 상위권에 속해 있다.실제 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초 '학교폭력'(학폭) 피해 주장에 휘말려 은퇴한 프로배구 선수 박상하에 대한 '14시간 감금·폭행' 의혹이 허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0일 법률사무소 대환에 따르면, 박상하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한 김모 씨는 '본인이 유포한 학폭 의혹은 모두 거짓이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환은 "조사 결과 김모 씨는 중학교 시절 박상하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자신이 중학교 시절 당한 학폭 피해를 이슈화하기 위해 유명인인 박상하의 이름을 언급한 것일 뿐, 박상하에게는 폭력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2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한 커뮤니티에는 학창시절 박상하에게 14시간동안 감금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이후 박상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면서 그는 결국 시즌 중 은퇴를 선언했다.하지만 그를 은퇴로 몰아간 폭로는 거짓으로 드러났고 결국 박상하는 거짓폭로로 인한 피해자로 남게 됐다.박상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일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했는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게임 산업은 그동안 사회공헌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게임이라는 콘텐츠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국내 게임사들이 사회 이슈에 얼마나 공감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정도 노력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스마일게이트의 행보가 주목된다.단순 기부 차원을 넘어 게임 유저들, 사회와의 공감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스마일게이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교육문제, 아동학대, 유기동물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사회의 공감과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지속가능성과 공감 그리고 참여를 통해 희망을 전파하고자 한다"며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소외된 사회 구성원에게 되돌려줌으로써 선순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의 성과는 사회가 있었기 때문...사회와 함께 나누겠다"지난해 연간 매출 1조원을 기록한 스마일게이트그룹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그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풍부한 자연 환경을 품은 친환경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실제로 최근 주거 선택에 있어 녹지 공간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지난 2월 부동산 전문 업체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외부구조 요인으로 ‘쾌적성-공세권, 숲세권’을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많았다.그동안 아파트 선호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로 꼽혔던 편의성(13.1%), 교통편리성(12.7%)을 넘어선 기록이다.자연 환경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도 크게 변했다.지난해 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간한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산림·임업·산촌에 미치는 영향(2020)’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살아가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수도권 및 광역시 중심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줄지 않는 수요에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인접지역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방광역시는 지난해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1.9대 1을 기록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민간아파트 분양률도 99.1%에 달했다. 정부가 2.4 대책을 발표하며 공공택지를 통한 공급을 예고했지만 실제 공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청약 경쟁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이에 당장 내집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이 광역시 인근 중소도시 아파트로 쏠리고 있다. 실제로 광역시와 가까운 중소도시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늘어나고 미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등 부동산 매수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경북 경산시에서는 지난해 말 1553건에서 올해 1월 2385건으
【뉴스퀘스트=윤구현 기자】 “공부 잘 한다고 나대거나 우쭐하지 않았다. 40년 이상 시간이 흘렀어도 그 모습이 나오더라”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책 을 집필한 이경욱 전 연합뉴스 기자는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밑바탕에 깔린 성품을 그대로 느꼈던 순간, 책을 집필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한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의 표현대로 ‘별의 순간을 잡은 것’일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검찰총장 사임 후 대선 후보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석열은 현재 외부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때문에 윤석열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이 책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저자는 유력한 대선 후보인 그에게 우리 사회의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있다.“충암고 시절 윤석열보다 앞줄에 앉아 공부했다”는 저자는 “공부 잘하고 덩치도 컸지만 주변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고 회상한다.저자는 그의 성품을 잘 드러내는 일화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이 오는 8월부터 교육 관련 계정에 대해서도 이용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별도의 예산을 지원할 뜻을 밝히지 않았다.대신 서울시교육청이 개발한 원격 수업 플랫폼 '뉴쌤(new SSEM)'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줌'의 유료화와 관련해 "줌 사용료를 내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가 있으니(이를 활용하면 된다)"며 "'뉴쌤'이 많이 활용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각급 학교에 '2021년 원격교육 지원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원격수업 장기화 상황에서 공공과 민간의 6개 원격교육 플랫폼 관련 학교 지원 계획을 내놨다.공공 플랫폼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온라인클래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e학습터', 서울시교육청의 '뉴쌤' 등 3개, 민간 플랫폼은 구글의 '구글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 4.7 재보궐 선거가 드디어 시작됐다.미루어 짐작컨대, 그동안 국민의 관심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될 수 있을 듯하다.코로나로 인한 경제 문제,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와 그에 따른 정의 문제, 마지막으로 선거가 아닐까 싶다.최근 매주 쓰는 칼럼도 그에 대해 주로 다루었고, 네트워크 분석이 중요하다는 얘기도 했었다.이제 선거 관련한 마지막 주제로 인간의 선택에 대한 근원적 질문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인간은 누구나 매순간 선택을 해야 한다.그리고 선택을 할 때는 누구나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가정하는 것이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말하는 인간이다.여기서 말하는 합리성은 여러 가지 정보를 받아들이고 계산해서 나에게 최대 효용 (혹은 이익)을 가져다 주는 선택을 한다는 뜻이다.특히 밀턴 프리드먼 영향을 받은 이후 경제학자들이 인간의 합리적 행동을 지나치게 가정하는 ‘합리적 기대이론’, 시장기구가 가격변동과 실업 등 모든 불균형을 시정해준다는 ‘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5일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하는 ‘제13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을 통한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한은행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메세나 사업이다.참가대상은 2003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이며 경연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이다.참가접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www.beautifulshinhan.co.kr)에서 5월 6일까지 할 수 있고 예선은 5월22일부터 30일까지, 본선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본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한다.신한음악상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시즌 배구여제 김연경을 영입하며 우승후보 0순위로 꼽혔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고개를 떨궜다.반면 GS칼텍스는 특급용병 메레타 러츠와 이소영, 강소휘 등의 맹활약 속에 여자 프로배구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흥국생명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프전 3차전에서 김연경의 부상투혼에도 불구하고 세트 스코어 2-3으로 경기를 내주며 시리즈 전적 0-3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흥국생명은 올 시즌 시작에 앞서 김연경과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을 영입하면서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혀왔다.실제로 흥국생명은 시즌 개막이후 10연승 질주를 하며 '어우흥'이 현실화되는 듯했다.하지만 시즌 중반들어 팀 불화설이 나오면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특히 올 시즌 영입한 세터 이다영이 자신의 SNS에 팀내 불만을 털어 놓으면서 사태를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됐다.이후
[정치]◇ 2차 토론도 '내곡동' 공방...박영선 "자고 나면 거짓말" 오세훈 "입만 열면 내곡동"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밤 두번째 TV 토론에서 오 후보의 '내곡동 처가 땅 의혹'을 두고 재충돌.이날 토론에서는 오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처가 땅이 속한 서초구 내곡동 일대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하고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하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가 쟁점에 올라.박영선 후보는 2차 토론회에서 "오 후보가 현직 시장으로서 그린벨트 풀리는 것을 몰랐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이번 의혹의 본질은 오 후보가 거짓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라며, 자고 날 때마다 오 후보의 거짓말이 하나씩 발견되고 있다"고 주장.이에 대해 오세훈 후보는 박영선 후보가 입만 열면 내곡동으로 몰고 간다며 "거짓말 프레임을 씌우려고 한다"고 반박.◇ 김준형 "한미관계 불균형, 가스라이팅"…논란일자 "현 정부서는 호혜적"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오랜 시간 불균형한 한미관계로 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 CNS가 중학생 대상으로 비대면 AI 교육 프로그램 ‘LG CNS AI지니어스’를 실시한다.LG CNS는 “23일 서울 성재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30개 학교 3,500명 중학생들에게 AI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특히 LG CNS는 거리의 제약이 없는 비대면 수업의 장점을 살려 수도권 외에도 도서벽지지역 학교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AI지니어스는 지난 2017년 찾아가는 SW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코딩지니어스’로 출발했다.지금까지 총 90개 학교 1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AI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AI지니어스’로 확대해 AI 집중 교육에 나선다.AI지니어스는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편성돼 1일 6시간 동안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수업은 ▲AI 개념 이해 ▲AI 기술 체험 ▲미래직업 탐구 ▲AI 윤리 토론 ▲AI 챗봇 만들기(2시간)로 구성되어 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 침체가 사회적인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천안시가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천안시는 오는 2024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10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확보하고, 기업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침체 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천안시는 현재 추진 중인 10개 산업단지 외에도 5개 신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원활한 산단 조성을 지원하고 조속한 준공을 유도하기 위해 ‘(가칭)산업단지 조성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산업단지 현황은 총 10개 산단에 526만3126㎡ 규모로, 약 1조 8000억원이 투자된다.10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H씨, 현주엽이 학폭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현씨는 14일 온라인 상에서 학폭의 당사자 H씨가 자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스타그램에 "폭로자는 30년도 넘은 중학교 시절, 그리고 27년 전 대학재학 시절까지 현재에 소환했다. 진실과 너무나 다른 사실들을 여러 명의 기억들을 엮고 묶는 방식으로 폭로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다"고 주장했다.현씨는 이어 "당시 모든 운동선수에게 기강이 엄격했던 것이 사실이고 나는 주장이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일이 있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도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고 강조했다.현씨는 또 "폭로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내가 폭력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며 "악의적인 모함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하려 한다"고 밝혔다.현씨는 특히 "수사 결과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배구에 이어 야구, 축구 이번엔 농구계가 학폭 논란에 휩싸이는 등 체유계 전체로 학폭 사태가 번지는 양상이다.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는 최정상의 선수에서 감독을 거쳐 지금은 방송인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H씨.H씨의 중학교 후배라고 주장하는 A씨는 14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의 진실’이라는 글을 올리고 H씨의 학폭 사실을 폭로했다.A씨는 H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을 했던 2년 후배였다며 자신이 받았던 상장 사진도 공개했다.A씨는 학폭 당사자의 이름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H씨가 휘문중 출신에 어머니가 농구 국가대표, 현재 방송과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명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30년 만에 학폭 의혹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그런 이유가 없었기에 참고 견디며 삭히며 살아가야 했었지만 쌍둥이 문제가 터지면서 저와 나머지 12인의 직속 후배들, 또 K대분들 등등 이것을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정성 검토를 위한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며 사업 시행이 본궤도에 오르자,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에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7000억원, 산업설비 120조원 등 약 122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으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내로라하는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들의 입주도 계획돼 있다.더불어 지난 1월에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돼 공동연구개발(R&D), 수도·전기 등 기반시설 확충, 임대료 감면을 비롯해 단지별 협의회 구성을 통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 규제 하이패스, 전문인력 파견과 같은 정부 지원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반도체 벨트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용인국제물류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