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이날 0시 기준 1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813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91명은 지난 9월 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88명(치명률 1.73%)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50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19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2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특히 서울 등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113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을 넘어섰다.지역 유행 단계 중 거리 두기 1.5단계는 특정 권역에서 의료체계의 통상 대응 범위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1주 이상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이다.권역별 중증환자 병상 여력을 고려해 주 평균 국내발생 일일 확진자가 수도권 100명 이상, 충청·호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1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794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487명(치명률 1.74%)을 유지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총 53명이 됐다.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이후 나흘째 세자릿수대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11월 들어 지난 2일(97명)과 3일(75명), 7일(89명)을 제외하면 모두 세자릿수대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이날 143명의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28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지역발생 사례 128명은 지난달 23일(138명) 이후 20일 만에 최다기록으로,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02.6명에 달한다.특히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동북권과 강원영동, 경상도 등 많은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감기, 독감 등 건강관리에 각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12일 “내일(13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토요일(14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면서 “내일 오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이어 “토요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밤사이 지표면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의 분포가 되겠다”면서 “특히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요일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며 현재 거리두기 1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0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지금 추이대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계속 올라가기 시작하면 2∼3주 뒤에는 (거리두기) 격상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손 반장은 그 이유로 "수도권은 현재 하루 평균 7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고, 수도권 외 지역은 대전·충청을 제외하면 5명 이내 수준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최근 수도권 신규 확진 현황을 보면 지난 7일 51명, 8일 73명, 9일 61명, 10일 53명 등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100명 중 지역발생 사례가 71명으로 서울 32명, 경기 18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만 53명이 발생했다.그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지난 3분기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의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통계청의 '2020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은 서울을 빼고 모든 시·도에서 줄었다. 서울은 유일하게 2.2%로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인 금융·보험업과 부동산업이 서울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이른바 '동학개미' 열풍으로 증시에 자금이 몰리고,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서비스업 생산을 이끌었다. 서울은 3분기에 금융·보험업 생산이 27.6% 증가했고, 부동산도 16.2% 증가했다.반면 인천의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줄어 타격이 가장 컸다.운수·창고(-39.3%), 예술·스포츠·여가(-33.8%), 숙박·음식점(-20.5%) 등 3개 업종에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제주(-8.7%), 강원(-5.6%) 역시 3개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생산이 축소됐다.이어 부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때 이른 반짝 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오늘(5일) 낮부터 기온이 상승하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면서 "금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토요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밝혔다.이어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추위는 해소되겠다"면서 "단, 중부내륙은 5도 내외로 낮을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내일 오후부터 토요일 새벽 사이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북부에는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다만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세금 체납자가 외국으로 나가 국적을 포기한 뒤 국내로 다시 들어와 조세 의무를 회피해 온 검은머리 외국인들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는 3일 "한국 국적을 말소하고 외국인 신분으로 국내에 들어와 부동산과 차량 구입, 사업체 운영 등 체납처분 사각지대에서 버젓이 경제활동을 한 신분세탁 체납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국내 등록된 외국인번호 약 360만 건과 국적말소 체납자를 대조해 1차로 조사 대상 신분세탁 의심자 1415명을 가려내, 이중 체납 상태에서 국내 경제활동 중인 83명을 최종 적발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만 총 14억6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현재까지 17명에게 외국인번호로 국내에서 취득한 부동산과 차량을 모두 압류했으며, 나머지 체납자 66명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통해 매출채권이나 급여 압류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적발 사례를 보면 평택시에 살던 A씨는 2014년 세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오늘(3일) 아침 기온은 뚝 떨어지며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내일(4일)은 오늘보다 더 쌀쌀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오늘 낮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에 머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내일(4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이 더해져, 오늘보다 3~5도 더 떨어지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1도, 체감온도 영하3도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이 차차 오르겠으나, 목요일(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고 전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7도, 낮 최고 9~15도가 되겠으며, 목요일 아침 최저 영하 2~9도, 낮 최고 14~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기상청은 또 “강원산지에는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결빙되
【뉴스퀘스트=허태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연구원)】 흔히들 가을을 들국화의 계절이라고 한다.하지만 우리나라 산천에 들국화라는 이름을 가진 꽃은 없다.감국, 산국, 구절초, 쑥부쟁이는 있지만 들국화라는 이름을 가진 식물은 지구상에 없다. 왕대, 솜대, 이대는 있지만 대나무라는 이름을 가진 나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갈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는 오늘도 열심히 도토리를 만들고 있지만 참나무라는 이름을 가진 나무는 역시 없다.2017년 초에 경북 봉화군 서벽리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들어서며 나도 그때부터 봉화군민으로 살고 있다.북쪽에서 내려온 백두대간의 주 능선이 구룡산을 기점으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이 바로 서벽이다.시골의 작은 마을에 창이 많고 마당이 넓은 집을 얻어 셋방을 산다. 덕분에 창밖으로 보이는 백두대간 마루금 풍경을 집에 앉아서 감상하는 호사를 누린다.내가 애써 가꾸지 않아도 요즘엔 ‘들국화 무리’가 내 마당을 찾아와서 가을을 실감케 해준다. 노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 중인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현행 세단계에서 다섯단계로 확대 개편된다.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및 실천으로 2월 대구·경북, 5월 이태원,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된 유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다만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각 단계에서 실행되는 방역 조치의 강도가 큰 차이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단계를 격상했을 때의 사회적 혼란과 저항이 불가피했다.예를 들어,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고위험시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영역에서 방역수칙이 자율 권고되었으나, 2단계에서는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실내 5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등 국민의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을 제약하는 강제적 조치가 실시됐다.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현실을 감안했을 때, 사회적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필요성이 증대됐고, 많은 전문가들은 의료체계 여력 등에 따라 ’감당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익사 위기에 놓인 어린 남매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펼친 3명의 시민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지난 28일 서귀포시청에서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박경수(48세), 임주현(50세), 강철우(58세)씨 등 3명의 시민은 지난 13일 낮 12시쯤 엄마와 함께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놀던 6살, 8살 어린 남매가 순식간에 파도에 휩쓸려 수면 아래로 사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자 남매를 구하기 위해 파도 속으로 뛰어들었다.부산에서 출장 온 박경수 씨는 비행기 시간이 남아 해수욕장에 잠시 들렀다가 어린아이들이 갑자기 파도에 떠밀려가자 지체 없이 옷을 벗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다.박 씨는 바닷물 깊이가 2미터에 달해 발이 닿지 않는 상황에서 물 위로 A양(8세)을 들어 올려 구조에 성공했다.해수욕장 상황실에 우연히 들렀다가 사고를 목격한 임주현, 인근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T&G복지재단은 23일 "전날 제주시 한림읍 청소년쉼터에서 ‘2020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 차량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2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일선 복지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00대씩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전달해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지원규모를 2배로 늘린 200대를 전달해 전국의 더 많은 사회복지기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재간이 올해까지 17년간 지원한 차량은 모두 1800대에 이르며, 지난 2012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이어 올해는 제주도와 동해 울릉도에까지 지원해 왔다.지난 6월에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1100개가 넘는 사회복지기관이 응모했다.이에 KT&G복지재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내일(22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비가 그친 후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21일 “내일 오후부터 금요일 새벽 사이 전북남부, 전남, 경북남부, 경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부에는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또한 “내일 밤 경기북부, 금요일 새벽 서울과 경기도(경기남부내륙 제외),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다만,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지나면서 강수량은 많지 않겠다”고 밝혔다.기상청은 특히 “이번 비가 내린 뒤 금요일(23일)부터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강원영서와 전국의 산지에는 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어 추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낮 기온도 15도 이하로 머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바람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일본 정부가 이달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 강행을 확정할 것으로 보이면서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에 대한 위험성에 관심이 쏠린다.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했다고 주장하지만 방사성 물질로 인체에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키는 '삼중수소'(트리튬)는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삼중수소'가 유전자 변형 위험성20일 학계에 따르면 삼중수소는 양자 1개, 전자 1개, 중성자 2개로 이뤄진 물질로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다.특히 삼중수소는 구성이 불안정해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방출하고 헬륨-3으로 변한다. 양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12.3년이어서 완전히 사라지려면 최소한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문제는 삼중수소만 분리해내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삼중수소는 일반 수소나 중수소와 물성이 같아 산소와 결합한 물 형태로 일반적인 물속에 섞여 있으면 물리·화학적으로 분리하는 게 사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가 또다시 화염에 휩싸였다. 코나 화재는 국내와 해외 사례를 포함해 벌써 14번째다.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3시 40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 전기차(EV)에서 발생했다.새벽에 발생한 불은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조기진화됐다. 이날 불로 소방서 추산 2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 신고자는 "'펑' 소리와 함께 차 뒷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고 밝혔다.불이 난 차는 2018년식이며 소유주는 전날 오후 10시께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충전기 케이블을 연결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전기차 충전기에서 차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소유주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2018년 4월 출시된 코나 전기차는 국내 9건, 해외 4건 등 총 1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가 크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미뤄졌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신입 사원들의 출근이 19일 시작됐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말 입사 통보를 받은 신입 사원 200여명이 이날부터 제주 한라대학교 금호세계교육관으로 출근해 교육을 받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이들 신입 직원 중에는 제주고와 한림공고 등 제주도내 특성화고 출신(23명)과 함께 도내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23명도 포함됐다.출근을 시작한 신입 직원들은 객실과 식음 및 조리 부문의 경력 및 새내기 직원들로 회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실무교육 및 트라이얼 런(Trial Run) 등 4단계의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부문별 실무교육에서는 각 부서의 전담 트레이너로부터 업무와 관련된 지식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받으며, 직무수행에 필요한 시스템 교육도 함께 받는다.이후 본인이 근무할 부서의 매니저들과 실습형 교육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서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게 된다.마지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지난 1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2020 감귤 장학생’ 13명을 선발하고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감귤 장학생’ 제도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 감귤 농업 관련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감귤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공익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42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앞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농업 특성화고 학교장과 감귤 연구 분야 대학 학과장으로부터 우수 학생을 추천 받은 뒤 교과 성적과 학업 동기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제주대학교 김성연 학생 등 13명을 최종 선정했다.제주대학교 식품공학과 석사과정 이서경 학생은 “장학금을 학비에 보태겠다”며 “미숙감귤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해 감귤 산업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주는 수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19일 “수요일(21일)까지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특히 “수요일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면서 “이후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일부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도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18~23도, 내일(20일) 아침 최저 2~14도, 낮 최고 19~23도로 예상되며 수요일(21일) 아침 최저 6~15도, 낮 최고 17~22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또한 비가 그친 뒤 목요일(22일)부터 일요일(25일)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2~16도, 낮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주 들어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과 다음주도 비슷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16일 “토요일인 내일(17일)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10도 이하(강원영서·남부산지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일요일(18일)도 맑은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5도 이하(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타나겠고,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건강관리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주말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또한 다음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남하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그 많던 여행소비는 누가 먹을까?’해외 여행에 소비됐던 30조원이 내수로 전환 돼 풀릴 경우 국내 소비 판매 증가율이 8%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 돈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나금융투자는 13일 ‘그 많던 여행소비는 어디로 갔을까’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내고 ‘지난 4월 이후 해외 여행 소비는 75% 가까이 감소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여행 시장의 위축은 내수·소비재 업체들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인 2018년 일반 해외 여행에 소비된 비용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31조5000억원에 달했다.2019년에는 일본 불매운동 확대로 일본 여행이 크게 줄면서 유학을 제외한 일반 해외 여행 지급액은 전년 대비 8.5% 감소한 28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박 연구원은 “지난 2018년 해외여행 경비가 31조5000억원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해외여행이 전면 금지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