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오비맥주가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음주폐해 예방의 달'이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이 술을 접하게 되고 이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서다.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고3 수험생의 음주 등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미성년 음주예방 ‘귀하신분((ShowI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캠페인은 ‘귀한 사람’과 ‘귀하의 신분’을 확인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올해는 전국 무지개맥주, 동네포차주민, 꽃다운주점, 옥희 강남점, 부산 서면청불 등 172개 주류 판매업소와 함께 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모더나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모더나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실시될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의 2차 접종 일정이 6주로 2주 미뤄지게 됐다.추진단은 "이달 16일 이후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의 2차 접종이 예정된 분들은 1차 접종일로부터 접종 간격을 6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고 전했다.다만 입시일정이 임박한 고3 등 수험생들과 교직원의 경우에는 기존 4주 간격을 유지할 방침이다.추진단은 "고3 학생, 고교 교직원, 기타 대입 수험생의 경우에는 기존의 접종 간격을 유지해 수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 등 교육 및 보육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올해 개편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첫 모의고사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25일 치렀다.이날 학력평가 이후 입시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금년도 선택형 수능에서 성적을 가르는 기준은 수학 과목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전체적으로는 지난해 수능 대비 국어·수학은 어렵고 영어는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고3 학생 43만명이 응시한 이번 학력평가는 문·이과 통합 형태의 2022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수학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 방식이 도입됐다.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또한 4교시 한국사 답안지를 분리 제작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도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도록 했다.1교시 국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어려웠다는 평가가 이어졌다.또 입시업체들은 선택과목 중 '언어와 매체'가 '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주부터 시작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만3000건을 넘어서는 등 본격화되고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일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2만308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총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0.04%에 달한다.총 백신 접종자 중 2만2191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95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및 5인이상 모임금지, 밤 10시이후 영업제한 등 강화된 방역조치의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다만 일부에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계속되면서 접종을 꺼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부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코로나19백신 관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매일 등교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아울러 올해 3월 신학기 개학과 11월 18일 실시 예정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도 연기 없이 시행된다.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2단계까지 매일 등교교육부는 우선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2단계까지 밀집도(전교생 중 등교 가능한 인원)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했다.교육부 관계자는 "10세 미만의 코로나19 발병률이 낮았다는 방역적인 면, 초등 저학년의 대면 수업의 효과가 좋다는 교육적인 면, 돌봄에 대한 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결시율이 사상 최고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하늘교육(이하 종로학원·대표 임성호)는 5일 “코로나19 상황 속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시율 18.2%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실제 수능 결시율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특히 올해 수능 원서 접수 결과 전년도 대비 5만5301명이 이미 줄어든 상태에서 수능준비 부족 등으로 수능 포기자가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보여 전체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실제로 수능 응시자가 줄어들면 1, 2등급(상대평가) 숫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예를 들어 전체 응시자의 4%가 1등급, 11%가 2등급을 받는데, 응시자수가 줄어들면 1, 2등급을 받는 학생 수는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다.또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는 것도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종로학원 측은 “논술 등 수능최저를 요구하는 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18일)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6월 모의고사가 실시됐다.이날 모의고사는 사실상 올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에겐 첫 번째 전국단위 모의평가로, 전국 2061개 고등학교와 428개 학원에서 47만여명의 학생이 응시했다.이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되지 못한 상황에서 실시돼 고3학생들의 어려움이 예상됐다.그러나 시험 실시결과 난이도는 평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출제경향에 대해 “지난 3월 '2021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통해 발표한 것처럼 EBS 수능 교재나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고, 각 영역과 과목마다 EBS 교재 연계율은 70%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어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개학 연기 상황을 고려해 예년과 달리 범위를 일부 축소했지만, 다른 과목은 전 범위로 수능과 동일하다”고 말했다.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대표 임성호)도 “코로나19 감안한 듯 전반적으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등교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거짓말’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 학원강사 관련 확진자를 비롯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등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21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자신을 현직 보건교사라고 밝힌 한 청원인이 ‘등교 개학은 누굴 위한 것이냐’며 등교개학을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다.이 청원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월부터 지금 학교는 혼란 그 자체"라며 "2월부터 계속된 매뉴얼 변경, 학사일정 변경 등으로 학교는 무엇하나 손댈 수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보건교사들은 학교 하나를 책임지는 방역, 감염병 책임자로 홀로 학교 매뉴얼을 짜고 홀로 물품을 시키고 정리하고, 나홀로 이 학교의 발열체크는 어찌할지, 소독은 어찌할지, 체온계 구입은 어찌할지 등등 홀로 싸우고 있었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대로 떨어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122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총 264명이 됐다.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전날 32명에 이어 하루만이다.이날 확인된 12명의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지역 발생자이며,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지역 발생자 10명을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명, 충남 1명 등이다.완치돼 퇴원한 환자도 69명이 늘어 총 격리해제자는 1만135명(91.1%)이 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723명이다.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떨어졌지만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과 대형병원 의료진의 감염 경로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아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또한 이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이틀째를 맞았다.하지만 21일 현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학생들의 유증상 반응을 잇따르면서 교육현장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등교 첫날이었던 어제(20일) 인천의 모 학교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시내 66개교 학생들이 등교하자마자 귀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학생들은 인천 미추홀구의 한 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전국에서 127명의 학생들이 유증상을 나타내 119구급대로 이송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127명의 유증상 학생 중 검체 채취를 한 인원은 107명으로, 나머지 20명은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증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검사를 하지 않았다.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인원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21명, 광주 20명, 경북 12명, 전남 10명, 인천 7명, 경남·전북 각 6명, 서울 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예정보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20일)부터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됐다.학생들의 등교수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월 2일 예정됐던 개학이 미뤄진 지 80일 만이다.이날 학생들의 등교를 놓고 일부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 ‘오랜만에 학교에 가니 살 것 같다’며 반기고 있다.일부 학부모들은 “맞벌이 등으로 자녀들에게 식사를 챙겨주지 못했는데 학교에 가게되면서 신경을 덜 쓸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도 나온다.그러나 많은 이들은 이번 등교를 놓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면역실험을 시행하는 것과 같다‘ ‘방역 책임을 학교에 전가하고 있다’는 등의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최근 이태원발 집단감염 사태에 계속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집단감염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학부모들의 마음은 타 들어가고 있다.이에 학부모는 물론 입시가 임박한 고3학생들마저 이번 등교수업 강행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등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내일(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부터 시작되는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키로 확정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내일 고등학교 3학년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 내달 3일에는 고1·중2·초 3~4학년, 8일에는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이 각각 순차적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다만 유 부총리는 "고3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과밀 학급은 특별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분반 수업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고3 이외의 학년은 격주, 격일, 주 1회 이상 등교 등의 방식으로 등교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유 부총리는 다수가 지적하고 있는 집단 감염 우려에 대해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코로나19 종식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우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됐던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정부는 이달 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자 13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오는 20일로 추가 연기한 바 있다.20일 고3 학생들의 등교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원래 개학일이던 3월 2일 이후 79일 만에 정상수업이 진행된다.다만 진보교육단체와 학부모, 당사자인 고3학생들까지 이번 등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당분간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고3학생들의 등교수업이 현실화되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시내 주요대학들은 일제히 수시 모집 요강을 통해 2021학년도 입시 일정을 발표했다.지난 18일 발표된 각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이고,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서울지역 고등학교 3학년들은 오는 20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 그 외 고2 이하 학생들은 27일부터 격주제 수업과 원격수업 등을 병행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주요내용을 보면 수능 등 대입 학사일정이 촉박한 고3 학생들은 예정대로 20일부터 매일 등교를 하게 되고, 고2 이하 학생들은 격주수업이나 5부제 수업, 원격수업 등을 선택 운영하도록 했다.등교 일정은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내달 3일, 중1과 초5∼6학년은 8일부터 시행된다.또한 교육청은 학교마다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두 번 발열 검사를 하는 등 감염병 방지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학년별 등교수업 운영 방안우선 고 1, 2학년 학생들은 학급별 또는 학년별로 격주 등교 하도록 하고, 학교에 나가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두달 넘게 미뤄져 온 학생들의 등교가 임박했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대비 학생 분산 방안'을 발표하고,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첫 등교를 시작하고, 27일엔 고2·중3·초1∼2·유치원생, 내달 3일은 고1·중2·초3∼4학년, 마지막으로 8일엔 중1과 초5∼6학년이 각각 순차적으로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받게 된다.이달 초까지만해도 학생들의 등교 수업은 예정대로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 황금연휴(4월30일~5월5일) 기간 동안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또 다시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정부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숫자는 안정되고 있고, 방역당국의 철저한 대응이 동반된다면 등교수업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최근 국내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