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다양한 금융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공모주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4일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공모주 투자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공모주 투자플래너는 금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새로운 투자 경험을 선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증권사별로 흩어져 있는 공모주 청약 정보, 경쟁률, 청약계좌를 한곳에 모아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는 게 미래에셋증권 측 설명이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공모주 청약 일정 △실시간 경쟁률 △청약 가능한 계좌 확인 △청약자금 준비 등 복잡한 절차를 미래에셋증권 M-STOCK(MTS)에서 쉽게 확인하고,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또 공모주 투자 탐색 단계의 경우 모든 증권사의 공모주 일정 확인과 전체 증권사의 청약 경쟁률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균등 배정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초부터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역대급 증거금을 끌어 모으면서 공모주 대박이 성공한 가운데 올해 대어급 IPO(기업공개)가 예고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이들 기업 외에도 현대오일뱅크, 교보생명보험 등 예상 몸값이 수 조원이 넘는 기업들의 IPO가 예고됐다.또한 쓱닷컴(SSG.com), 컬리, 오아시스 등 대형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다만 최근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는 시장 분위기 등을 감안할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대형 IPO 딜의 부활로 작년 말 부진했던 IPO 시장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리 인상 등 이슈가 예정된 만큼 단순 기대심리보다 기업 가치평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박 쏘아 올린 LG에너지솔루션올 초 주식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LG에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 식구였던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과 LG화학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우선 오는 27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LG엔솔은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역대 최대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 대박을 이뤄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증권사 7곳에 모인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증거금은 92조8000억원으로, 이미 기존 청약 증거금 최대기록인 SKIET의 81조원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청약 접수를 마감하는 이날 오후 4시 마감까지 12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반면 LG엔솔의 모회사인 LG화학은 최근 5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우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LG화학의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4만1000원(-5.91%) 내린 65만3000원을 기록했다.지난 12일 77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던 LG화학의 주가는 다음날인 13일부터 이날까지 닷새동안 15%이상(12만원)이나 떨어졌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추석 연휴가 한창이지만 주식투자자들은 시장 동향을 살피는 발걸음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2021년 남은 기업공개(IPO) 일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우선 올해 예정된 IPO 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LG에너지솔루션과 카카오페이, 현대엔지니어링, SSG닷컴 등이다.이 중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위한 준비에 가장 빠른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카카오페이는 오는 29~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5~6일에 공모주 청약을 거쳐 14일 코스피에 상장할 계획이다.카카오페이는 당초 6만3000원~9만6000원이던 공모 희망가를 6만~9만원으로 낮춰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며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는다. 인수회사로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카카오페이는 최근 모기업인 카카오에 쏟아지는 각종 논란으로 인해 어려움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년도 하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카뱅)의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18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27일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등 4곳의 증권사에 들어온 청약건수는 186만44건이었으며 증거금은 총 58조3020억원으로 공식 집계됐다.증거금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000억원)나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이는 이전 두 차례 공모와 달리 중복 청약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증권사별 경쟁률을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207.4대 1로 가장 높았고, 현대차증권 178.0대 1, KB증권 168.0대 1, 하나금융투자 167.3대 1 순으로 나타났다.증권사별 증거금은 공모주의 53.8%가 배정된 KB증권이 28조85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투자증권(36.5%) 24조1814억원, 하나금융투자(5.8%)와 현대차증권(3.8%)에 각각 3조788억원, 2조1846억원이 들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년도 하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카뱅)의 일반 청약이 오늘(26일) 시작됐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 결과 증권사 5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총 12조561억원이며, 경쟁률은 약 38대 1로 잠정 집계됐다.이중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6조6254억원이 몰렸고, 인수 회사인 한국투자증권에 4조5969억원, 하나금융투자와 현대차증권에는 각각 5969억원, 2369억원이 들어왔다.이날 들어온 통합 증거금 12조561억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22조2000억원)나 SK바이오사이언스(14조1000억원)에는 못 미치는 액수다.증권사별 경쟁률을 보면 한국투자증권 39.43대 1, KB증권 38.6대 1, 하나금융투자 32.4대 1, 현대차증권 19.3대 1로, 통합 청약 경쟁률은 37.8대 1을 기록했다.카카오뱅크는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636만2500주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하며, 이 중 절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앞으로 기업공개(IPO)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 시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청약이 금지된다.금융위원회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다만 금융위는 "일반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공모주 중복배정 제한 등 IPO 관련 내용은 최대한 앞당겨 오는 20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시행되는 공모주 청약시 증권사는 청약자의 중복청약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중복청약한 투자자에 대해서는 중복배정을 할 수 없게 된다.올해부터 청약 물량의 절반 이상을 최소 청약 기준인 10주 이상을 청약한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하게 배정하는 공모주 균등 배정 방식(배정물량의 50% 이상을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 납입한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하게 배정)이 도입됐다.이는 개인 투자자에 대한 공모주 배정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이었다.하지
【뉴스퀘스트=윤구현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www.nhqv.com)은 어제 마감된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금액기준으로 50대와 60대가 절반 이상인 6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특히 60대 이상 투자자 비중(금액기준)은 32%를 기록했고, 평균 청약 금액도 전체 평균의 약 3배를 기록하며 노년층이 공모주 청약의 큰 손임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지난해 NH투자증권이 주관했던 SK바이오팜과 빅히트 공모주 청약 분석 결과를 보면 각각 △60대이상 17.81% △50대 22.17% △40대 26.94% △30대 25.12% △20대 7.47% △10대이하 0.49%를, △60대이상 14.22% △50대 22.66% △40대 27.92% △30대 25.09% △20대 9.38% △10대이하 0.72%를 기록했다.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분석 결과 △60대이상 32% △50대 28.1% △40대 22.54% △30대 13.72% △20대 3.1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청약 일정이 예상대로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경신하며 마감됐다.지난 10일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6개 주관사에 모인 청약 증거금이 총 63조61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9월 카카오게임즈가 기록한 58조5543억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공모주 청약 사상 최고 기록이다.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에서 주목을 받았던 중 하나가 ‘균등 배정 방식’의 첫 도입이었다.기존까지는 투자금이 많은 투자자들이 우선적으로 청약을 받게 돼 있어 일반 투자자에게는 공모주 청약 자체가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많았다.그러나 올해부터 법이 개정되면서 증권사는 배정받은 물량 중 절반은 최소 청약 수량을 낸 모든 청약자에게 고루 배분하는 균등배정 방식으로 변경됐다.이에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에도 일반 개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청약 일정이 10일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경신하며 마감됐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6만5000원이었다.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배정물량 대비 경쟁률로 추산한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의 청약 증거금은 63조600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9월 카카오게임즈가 기록한 58조5543억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공모주 청약 사상 최고 기록이다.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든 것은 균등 배정 방식의 공모주 청약제도 도입으로 소액 투자자들까지 청약에 대거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일반 공모주 청약에 청약자가 대거 몰리면서 1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증권사별로 청약 계좌 수가 균등 배정 물량보다 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청약 일정이 9일 시작됐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6만5000원이다.이에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7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대박을 예고한 바 있다.참고로 지난해 진행된 카카오게임즈의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은 1525대 1를 기록했으며 빅히트 약 607대 1, SK바이오팜 323대 1 등 이었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직행하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할 경우 주가는 단숨에 16만9000원에 이르게 된다.지난해 상장한 SK바이오팜은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공모가 4만9000원에 불과했던 주가가 한때 26만950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며, 공모가 2만4000원이었던 카카오게임즈도 상장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올해 증시에 등장한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신인들의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뛴 뒤 상한가 기록)'을 보며 개인투자자들은 박탈감을 느껴야 했다.개인들의 물량이 적어 경쟁이 워낙 치열한 탓에 1억원을 넣고도 고작 2주를 배정받는 데 그치는 경우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이 마저도 자금이 부족한 소액투자자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소액 투자자들도 최소한의 기준만 맞추면 공모주를 어느 정도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금융 당국이 공모주 개인몫 절반은 'N분의1 추첨' 방식이나 균등 배분 방식으로 소액 개인투자자 몫으로 떼어주기로 했기 때문이다.공모주 일반(개인) 청약자들에게 배정하는 물량도 현행 20%에서 25~30% 수준으로 늘어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는 18일 기업공개(IPO)에서 공모주 일반 청약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는 공모 물량의 20%가 개인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1억원을 투자해도 2주 정도밖에 배정 받을 수 없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원성을 사왔던 공모주 청약 방식이 일반(개인) 청약자의 기회를 넓히는 방식으로 개편된다.개인 배정물량을 현행 20%에서 30% 수준까지 늘리고, 소액 투자자들도 청약할 수 있도록 균등배정 방식도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투자협회 주최로 12일 열린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모주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금융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 등을 검토한 뒤 공모주 개편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 공모주 일반물량 30%까지 확대금융당국이 공모주 청약방식 개편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행 IPO(기업공개) 제도에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올해의 경우 SK바이오팜을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등 IPO 시장의 대어들이 잇따라 등장했지만 기관 투자자들만 돈을 벌었을 뿐 정작 개인투자자들에게 돌아온 몫은 극히 적었다.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SK바이오팜의 주가 동향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지난 7월 상장과 동시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화제를 모았던 SK바이오팜은 한때 공모가(4만9000원)의 5배가 넘는 26만9500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SK바이오팜은 전날(5일)까지 최근 10거래일 중 단 3거래일만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 7거래일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특히 기관 보유 주식 170만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풀린 전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전 거래일보다 10.22%(1만6000원)이나 떨어진 1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를 상장 후 최고가(26만9500원)과 비교해 보면 약 52% 수준에 불과하다.기관은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1321만5717주를 배정 받았고, 이중 절반인 631만920주는 상장 직후 시장에 풀렸으며, 나머지는 15일에서 6개월까지 보호예수 기간이 설정됐다.이중 170만5534주가 전날 3개월간의 보호예수 기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1억원 증거금 넣으면 2주 배정 현실화 되나'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기대주인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인 1일 벌써 SK바이오팜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관사와 인수회사를 통해 들어온 청약 주식 수량은 총 13억6783만5610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첫날 통합 경쟁률은 427.45대 1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의 최종 통합 경쟁률(323대 1)을 청약 하루 만에 이미 넘어선 것이다.청약 증거금은 총 16조4140억2732만원이 모집됐다.회사별로 보면 KB증권의 청약 경쟁률이 593.91대 1로 가장 높았다.49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삼성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오전 11시 가장 늦게 청약을 시작한 한국투자증권은 365.92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이 같은 경쟁속에 온라인 서비스가 마비되고, 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객장에 투자자가 몰리며 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