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광동제약이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정보 제공 활동을 바탕으로 모더나와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기로 했다.13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모더나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 관련 의료진 대상 본격적인 의학정보 제공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XBB.1.5 변이를 겨냥해 개발된 백신이다.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국내에서는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모더나는 XBB.1.5 변이 대응 단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다음달 19일부터 코로나19 신규 백신 동절기 접종이 시작된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의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일반 국민도 본인 희망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이다.접종 기간은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 없이 기간 내 1회만 맞으면 완료된다. 기초접종(1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이르면 2023년 가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출시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서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연간 1회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방셀 CEO는 모더나가 자사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외에도 다른 감염병에 함께 대응할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방셀 CEO는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mRNA 백신에 대해서는 "현재 완성 단계에 있다"며 "몇 주 안에 임상실험에 들어가 유의미한 결과는 3월쯤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방셀은 지난 1월 초 향후 몇 달 안에 기존 코로나19
[정치]◇ 윤석열, '페미니스트' 신지예 영입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신지예 한국 여성 네트워크 대표를 임명하면서 “선입견을 걷어내고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폭넓게 저희가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해.신 대표는 환영식에서 “윤 후보가 여성 폭력 해결, 기후 위기 대응, 좌우를 넘어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해주셔서 함께하기로 했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당의 기본적인 방침에 어긋나는 발언을 할 때 제지 또는 교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사실상 경고성 메시지를 던지기도.◇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 악화...불안증세도 보여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박근혜(69) 전 대통령이 내년 초까지 지병 치료를 계속 받을 예정.법무부는 20일 “박근혜(69) 전 대통령이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1개월간 입원 치료받을 예정이었으나 6주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치과·정신건강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하는 신규확진자 중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됐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확진자의 연령대별 예방접종력' 현황에 따르면 최근 2주간(09.12~09.25) 만 18세 이상 확진자 3만5018명 중 83.1%(2만9098명)는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완전 접종률이 낮은 60대 미만 연령층에서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은 전체 확진자의 88% 이상을 차지했다.구체적으로 보면 18~29세의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 확진자는 총 9682명 중 9266명으로 95.7%를 차지했고, 30~39세 전체 확진자 7750명 중 88.4%(6852명)도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40대의 경우 전체 확진자 중 92.3%가, 50대도 89.3%가 접종 미완료자였다.반면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감염되는 이른바 '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1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을 통한 2차 접종이 가능해진다.또한 18일부터는 아직까지 백신 1차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전체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을 받는다. 이번에 예약을 하는 사람들은 다음달 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6일 “내일(17일)부터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의료기관 별 예비명단을 활용하여 2차접종에 대해서도 잔여백신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동안 잔여백신은 1차 접종만 예약 및 접종이 가능했다.하지만 최근 잔여백신이 크게 늘어나면서 폐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보다 빠른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완성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도 "2차 접종 완료를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해 허가 범위 내에서 접종간격을 단축함과 동시에 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17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만 18∼49세 일반국민 약 1600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늘(9일) 시작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에서 18∼49세(1972∼2003년생)에 대한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전예약은 신청자가 한번에 몰려 시스템이 마비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이용한 '10부제'가 적용된다.예를 들어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9인 사람은 오늘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내일(10일)은 끝자리가 ‘0’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사전예약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해당 기간에 예약을 하지 못했을 경우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할 수 있다.해당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매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의 피로감이 극대화되고 있다.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7개월여 동안 국민들은 얼굴에서 마스크를 떼지 못한채, 가족이나 친구도 제대로 못 만나고 ‘집콕’ 생활을 이어가며 일부에서는 '코로나19'+'우울감(blue)'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대부분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기대를 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해이해진 방역의식으로 이번 4차 대유행을 더 어려운 길로 이끌어 가고 있어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최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신규확진자가 한달여 가까이 네자릿수대를 기록하고 있다.◆ 10~30대 젊은층, 확진자 발생률 가장 높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젊은층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만 18세~49세(1972~2003년생) 1777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다음 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된다.예약은 신청자가 한번에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0부제로 진행되며, 이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을 맞는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8월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추진단은 이날 ▲ 9월 중 국민 70%에 대한 1차 접종 조기달성 ▲ 활동성이 높은 50대·18∼49세 일반인 대상 접종 ▲ 맞춤형 접종으로 사각지대 해소 ▲ 중증 이환·사망 예방을 위한 고령층 대상 접종 완료율 제고 및 미접종자 대상 접종 ▲ 예약방식 개편·시스템 개선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구체적으로 보면 18~49세 일반 연령층은 다음달 9일부터 예약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19일 밤 10시부터 만 53∼54세(1967∼1968년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또 다시 접속지연 등 사용자의 불편이 이어졌다.특히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 시작 시간을 밤 8시에서 10시로 두 시간이나 늦추면서 준비를 했지만 이 같은 불편이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의 시스템 관리 능력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여기에 지난번 55~59세 사전 예약 당시와 마찬가지로 비공식 통로를 통해 사전예약에 성공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실제로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또 K-백신 대기열 뚫는 법 알아냈다'는 글을 통해 비공식루트를 통한 사전 예약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직장인 A씨는 "설마 하고 해봤는데 예방접종 예약하기 화면으로 넘어갔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후기가 여럿 올라왔는데 한두 명이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A씨 외에도 다수의 접종 대상자들이 해당 루트를 통해 예약에 성공했다는 글이 이어졌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시민들은 불안을 넘어서 패닉상태에 빠져들고 있다.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네자리수대를 기록하며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36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1476명, 해외유입사례는 6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71명,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51명(치명률 1.17%)이 됐고 위중증환자도 4명 증가한 171명이다.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1536명으로 일 평균 1386.1명이 발생하고 있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6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 7일(1212명) 이후 열흘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추가 폭발적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확진 사례를 보면 기존 수도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74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347명, 해외유입사례는 27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992명(평균 치명률 1.34%)이 됐고, 위중증 환자도 5명 증가한 158명이다. 국내 신규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전날(399명)에 이어 이틀째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 347명은 지난 3월23일(346명)이후 최소 발생 기록했이다.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47명으로 일 평균 504.4명이 발생했다.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81명으로, 50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다만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는 주말·휴일 검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모더나의 최고사업책임자(CCO)가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원액을 한국에서 생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코린 르 고프(Corrine Le Goff) 모더나 COO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mRNA 백신 원액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게 사실"이라며 "단순한 제조 협력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mRNA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예컨대 백신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단백질이 마치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면역세포들이 이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모더나는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코로나19 백신의 병입, 포장 등 완제 공정을 맡기는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다만 백신 원액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공장과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업체인 스위스 론자에서만 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538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513명, 해외유입사례는 25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1934명(평균 치명률 1.42%)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5명 감소한 144명이다.국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전날(23일)에 이어 이틀째이다. 다만 전날이 휴일로 상대적으로 진단검사 수가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다른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다시 1을 넘어서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지난달 3주차 이후 다시 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감염 재생산지수가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이날 신규확진자를 지역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월 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회 접종분을 해외에 추가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백신 스와프'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이 공급 대상이 될지 주목되고 있지만, 미국 정부가 공급 우선순위로 인접국 및 쿼드 가맹국을 꼽은 만큼 후 순위에 밀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1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는 팬데믹(세계적인 전염병)이 통제되기 전까지 미국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라며 "미국이 사용 승인을 한 백신 2000만회분을 6주 안에 해외에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6000만회분 공급을 추진한 데 이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얀센 백신 2000만회분까지 더해 총 8000만회분 가량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미국은 450만회분 가량의 AZ 백신을 인접국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공유하고, 최악의 팬데믹 사태를 겪고 있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의 한 제약사가 오는 8월부터 해외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현재 해외에서 한 곳의 국가에서라도 승인을 받은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중국의 시노백 등이어서 이 가운데 한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백브리핑에서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며 "이에 따라 8월부터는 이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정부는 구체적으로 국내 제약사의 이름과 생산할 백신 종류를 밝히지는 않았다.백 팀장은 "기업간 계약사항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며 "계약이 확정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재차 "세계 각국이 백신 수급 불안으로 인해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나 우리나라는 국내 생산 기반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적다"며 "안정적인 백신 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551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537명, 해외유입사례는 1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총 1735명(평균 치명률 1.67%)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명 감소한 107명이 됐다.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보면 494명→505명→482명→384명→447명→506명→551명으로 일 평균 481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특히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9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2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만 287명이 나왔다.특히 최근 국내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비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비수도권 발생 현황을 보면 부산 53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447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429명, 해외유입사례는 18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총 1729명(평균 치명률 1.69%)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든 102명이다.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보면 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384명→447명으로 평균 452.8명 꼴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면서 국내 백신 도입에도 차질을 빚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최근 전 세계에서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백신접종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 제약업체의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와 고령자에게 효능이 있는지 아직도 뚜렷한 해답이 나오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국내 제약업체들도 발빠르게 '숙제 풀기'에 나섰다.내년 중 각자의 제품을 상용화하기 위해선 사실상 해외제약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반면교사 삼아 해결책을 내놓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기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여러 변수까지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국내 기업들이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국내 제조사, '변수에도 끄떡없는' 백신 만들기 돌입국산 백신 제조업체들은 현재 비상이 걸린 상태다.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모두 잡는 일명 '범용 백신'을 1년 이내에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등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변이 바이러스를 잡아라.'글로벌 제약사들이 변이 바이러스를 제압하기 위한 새로운 미션에 직면했다.이들 글로벌 제약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제압할 수 있는 백신들을 속속 개발하면서 1년 넘도록 이어진 지독한 감염병과의 싸움이 끝이 보이는 듯 했다.하지만 각종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은 올해 성능 개량 백신을 확보하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개발사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자사의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다 보고 새로운 버전의 백신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전세계가 직면한 '변이' 심각성..국내도 변이 바이러스 27건 확인실제로 변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이날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영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70개국으로 확산했다.이는 일주일 전보다 10개국 많아진 숫자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