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하루 앞두고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미선발 인원이 발생해 정시로 이월되는 상황이 벌어졌다.2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번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과가 총 20개(3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선발 인원 중 예체능 1명,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이 28명으로 집계되면서 자연계열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미달인원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세부적으로는 자연계에서 조선해양공학과 5명, 간호대학 4명, 화학생물공학 3명 등이 미달됐고 인문계열은 지리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하 서연고)의 수시합격 미등록자가 올해 2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1차 추가합격자 수는 2206명으로 집계됐다.서울대와 고려대가 각각 138명(전년 대비 13명 감소), 1241명(전년 대비 75명 감소)으로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감소한 추세를 보인 반면 연세대는 지난해보다 48명 증가한 827명으로 조사됐다.계열별로 분석했을 때 세 대학 모두 자연계열이 인문계열에 비해 추가합격이 크게 발생한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종로학원은 2023학년도 수능 결과 최상위권 대학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하 서연고)의 의예과와 경영학과가 전년 대비 표준점수 기준 10점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11월 17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결과가 9일 발표되는 가운데 종로학원이 주요대 합격선과 선택과목 간 점수차 분석을 한 결과다.종로학원은 2023학년도 수능 결과 최상위권 대학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하 서연고)의 의예과와 경영학과가 전년 대비 표준점수 기준 10점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인문계열 최상위권이 선호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발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시 유형의 중요한 포인트인 표준점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8일 입시전문업체 종로학원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각각 134점, 145점으로 지난해 2점차(국어 149점, 수학 147점)에서 큰 폭 상승한 11점차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국어 만점자는 전년 대비 343명 늘어난 371명으로 이전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수학은 934명의 만점자가 집계되면서 전년도(2702명)보다 1768명 감소,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같은 날 전국에서 동일한 시험을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의 전형인 정시 확대가 일어나고 있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SAT·ACT 등의 입시시험 의무화를 줄이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ARK)에 따르면 미국 대학입시에서 SAT(Scholastic Aptitude Test)나 ACT(American College Test) 등의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이 급감하면서 이를 제출하는 학생 역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미국 대학 지원서 대다수를 관할하는 커먼 애플리케이션(이하 커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긴 여정을 지나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3일을 앞두고 있다.그간 연습해 온 실력을 바탕으로 보게 될 수능시험이 끝나더라도 수험생들에겐 가장 중요한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다.남아있는 대입 전형에 어떻게 전략적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중요한 시즌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수능이 끝나도 바쁘게 움직일 이들을 위해 교육업계가 주요 대입 일정 체크 포인트를 단계별로 정리했다.◇ 1단계 : 수능 직후 빠른 가채점 분석으로 지원 전략을 짜라. (11.17~11.18)먼저 수능 시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희사이버대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2022학년도 2학기 2차 입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입학설명회는 지원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경희사이버대는 예비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 경희사이버대 소개 △ 지원 절차 안내 △ 입학 안내 △ 비교과 소개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또한, 경희사이버대는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 전화상담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층 상담도 병행한다.각 학과에 대한 심층 상담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줌(ZOOM)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입학설명회 사전 신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상담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정치]◇ 외교부 “북한, 한반도 긴장 초래하는 행동 즉각 중단 촉구”외교부는 전날 진행된 북한 열병식에 대해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촉구한다”고 밝힘.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핵무기를 전쟁방지용으로만 두지 않고 국가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 이를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음.또한 북한은 전날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비롯해 군사력을 과시.이에 인수위는 “북한이 열병식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단을 개발하는 데에 몰두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지적함. ◇ 윤석열 “대통령 첫 임무는 헌법 준수”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인천을 찾아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헌법 가치를 잘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함.이에 대해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의견을 표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옴.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출산율 감소로 학령 인구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입시에서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실상 지방대의 설 곳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26일 공개된 2024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대학 정시 선발비율은 11.9%로 지나치게 수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비수도권대학 정시 선발비율은 올해 17.7%에서 내년 13.9%, 2024학년도 11.9%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이는 정시에 학생을 선발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수시에서 미리 정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다만 전체 학생 수보다 대학 정원이 더 많은 상황에서 지방대를 지원하는 학생이 늘어날지는 의문이다.이와 관련 종로학원(대표 임성호)는 "2024학년도 고3 학생수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비수도권대 수시 선발 여의치 못할 경우 학생 선발에 상당한 어려움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수시, 정시 모두에서 수도권 집중화 현상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신·편입생 지원자들을 위한 2022학년도 1학기 2차 모집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입학설명회는 온라인 캠퍼스 투어, 학교 및 학과 소개, 경희사이버대 학생 혜택, 장학혜택, 지원 절차 및 합격꿀팁 순으로 이어진다. 입학에 대한 폭넓은 입시 정보와 더불어 지원자들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경희사이버대는 유튜브 댓글 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에 대한 신속한 상담을 진행한다.각 학과의 카카오 오픈 채팅방에서도 학부(과) 관련 문의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입학설명회 참여자들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전화상담 등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5일까지 2022학년도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개편되는 한국어문화학부와 자산관리학부를 비롯해 7개 학부·스쿨 37개 학부(과)·전공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학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올해 수시이월(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시로 넘어가는 수험생) 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대학들이 올해 정시 모집인원을 확대한 상황을 고려할 때 정시 경쟁률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입시업계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오류로 상당수의 대학이 아직까지 수시이월 인원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최종 선발인원을 확인한 후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30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날부터 시작됐다.4년제 일반대학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문대학은 3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다.올해 4년제 대학 정시 총 모집인원은 8만4175명이다.지난해(8만73명)보다 5.1% 증가한 규모다.이 가운데 서울 소재 주요 18개교의 정시 모집 인원은 총 2만158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2.8% 증가했다.전년도 정시 모집과 비교할 때 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출제 오류 논란을 부른 2022학년도 대입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에 대한 정답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는 1심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15일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문항이 잘못 제시된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문항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이어 "이런 상황에서 정답만을 고집하면 평가원 결정은 오류가 있더라도 뒤집히지 않는다고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수험생들은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지난 2일 평가원의 정답 결정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냈다. 또 정답 결정의 효력을 임시로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도 법원에 신청했다.해당 문항은 주어진 지문을 읽고 두 동물 종 집단 가운데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이 유지되는 집단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선택지 3개의 진위를 가려낼 수 있는지 평가하는 내용이다.소송을 낸 수험생들은 지문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해 정답 결정을 유예하라고 결정했다.수험생 등이 정답 결정 처분 효력을 중단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이와 관련해 입시 업계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해당 문항에 대해 전원 정답처리 종결 여부를 빨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우려하고 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이날 생명과학Ⅱ 응시자 등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집행정지란 행정청의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처분 효력을 잠시 멈추는 결정이다.재판부는 "교육과정평가원이 11월 29일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을 5번으로 결정한 처분은 본안 소송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에 대해 평가원은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는 대체로 쉬웠지만 수학과 영어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1교시 국어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치러진 모의평가(모평)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은 "국어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모두 쉽게 출제됐다"며 "평소 수험생들이 어려워했던 독서 파트를 EBS 연계율을 강화하여 난이도를 낮추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이어 "평소 어렵게 출제된 과학기술지문 또한 9월 모평 수준으로 쉽게 출제됐다"면서 "(다만) 최상위권에서는 독서 파트 1, 2문제가 어렵게 출제돼 어느 정도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올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선택)으로 나뉘어 시행된 2교시 수학의 경우 공통과목은 6·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정도로 어렵게, 선택과목은 대체로 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오는 31일 온라인 입학설명회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슬기로운 대학생활’ 입학설명회는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입학상담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지방 및 해외에 거주하는 예비 신·편입생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입학상담 등 입학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아울러, 입학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입학정보 제공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전공에 대한 1:1 심층 상담도 가능하다.입학·학생처 관계자는 "다양한 대학의 정보와 장학제도, 그리고 학사 정보 등 유익한 입학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면서 "각 전공별 '심층 상담'을 통해 희망 전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 및 미래 설계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학년도 2학기 온라인 입학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경희사이버대학교 온라인 입학설명회 사전 신청을 통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점쳐볼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다음 달 3일 시행된다.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시행하며 재학생과 재수생이 모두 응시하는 첫 시험인 만큼 `수능의 전초전`으로 불린다.올해 수능은 27년 만에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시행된다.국어와 수학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 체계가 도입되고 사회·과학 탐구영역도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가운데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문제를 풀면 된다.입시 업계에서는 3월, 4월 두 차례 학력평가에서 나타난 선택과목에 따른 문·이과 유불리가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하고 있다.27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수학영역과 관련해 3월, 4월 학력평가에서 10명 중 6명이 `확률과통계` 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적분과 기하의 경우 3월 각각 33.6%, 5.8%, 4월 각각 34.6%, 6.4%로 집계됐다.주요대학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22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신설된 청소년·가족전공 및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을 포함, 36개 학과(전공)에서 2021학년도 1학기 추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선발 방법은 수능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경희사이버대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2021학년도 1학기 1차 모집에서 전년도 대비 전체 지원자가 크게 늘었으며, 사회복지학부와 상담심리학과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또한 IT·디자인융합학부, 세무회계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가 1차 모집에서 강세를 보였다.특히 경희사이버대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학부 내 청소년·가족전공을 신설했다.아울러 기존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에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을 신설, 마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등교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거짓말’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 학원강사 관련 확진자를 비롯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등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21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자신을 현직 보건교사라고 밝힌 한 청원인이 ‘등교 개학은 누굴 위한 것이냐’며 등교개학을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다.이 청원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월부터 지금 학교는 혼란 그 자체"라며 "2월부터 계속된 매뉴얼 변경, 학사일정 변경 등으로 학교는 무엇하나 손댈 수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보건교사들은 학교 하나를 책임지는 방역, 감염병 책임자로 홀로 학교 매뉴얼을 짜고 홀로 물품을 시키고 정리하고, 나홀로 이 학교의 발열체크는 어찌할지, 소독은 어찌할지, 체온계 구입은 어찌할지 등등 홀로 싸우고 있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두달 넘게 미뤄져 온 학생들의 등교가 임박했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대비 학생 분산 방안'을 발표하고,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첫 등교를 시작하고, 27일엔 고2·중3·초1∼2·유치원생, 내달 3일은 고1·중2·초3∼4학년, 마지막으로 8일엔 중1과 초5∼6학년이 각각 순차적으로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받게 된다.이달 초까지만해도 학생들의 등교 수업은 예정대로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 황금연휴(4월30일~5월5일) 기간 동안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또 다시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정부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숫자는 안정되고 있고, 방역당국의 철저한 대응이 동반된다면 등교수업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최근 국내 코로나19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들어가면서 2개월 가까이 늦어지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수업 일정이 조만간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교육부는 늦어도 5월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다만 등교개학은 최소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실제 학생들의 등교는 5월 중순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들의 등교수업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집단 감염 사례 예방을 위해 당분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정 총리는 이와 관련 "특히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달라"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과 맞물려 우리 아이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어 "등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