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5일 오후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의 세계무대 도전기를 담은 브랜디드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The First)'를 '티빙(TVING)'에서 단독 공개한다.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전체 시리즈가 이날 오후 일괄 공개되며, 티빙 회원이라면 별도의 유료 이용권 구매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더 퍼스트’는 한국타이어가 다양한 대회 후원으로 모터스포츠 분야에 쏟아온 열정과 세계무대에서 입증 받은 글로벌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STUDIO X+U가 스포츠 예능 ‘맨인유럽’을 공개하며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맨인유럽은 STUDIO X+U와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불리는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가 유럽 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클럽을 방문해 함께 게임을 하고 조언을 건네는 내용이다.맨인유럽은 매주 수·목요일 U+모바일tv,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맨인유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한다. 이는 양사 모두 1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가운데 생존을 위해 내린 전략으로 풀이된다.합병시 최근 토종 1위 OTT 자리를 차지한 쿠팡플레이를 따돌리고 넷플릭스에 버금가는 OTT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된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빙 모회사 CJ ENM과 웨이브 모회사 SK스퀘어는 지난 5일 두 플랫폼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 관계자는 "OTT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며 "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토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추진한다. 합병에 성공하면 국내 최대 규모 OTT로 재탄생할 전망이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빙 모회사 CJ ENM과 웨이브 모회사 SK스퀘어는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티빙과 웨이브 간의 합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CJ ENM이 합병 법인 최대 주주에 오르고 SK 스퀘어가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협상이 마무리되면 '티빙-웨이브' 기업은 국내 OTT 시장 1위 사업자로 올라서게 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와 CJ ENM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과 티빙의 통합한다.KT는 CJ ENM과 함께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내 OTT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 성장 가속화를 위해 시즌과 티빙의 통합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통합은 시즌이 티빙에 흡수 합병되는 방식이다.시즌의 지분 100%을 보유한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법인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시즌과 티빙이 합병하면서 이용자 수가 500만명이 넘는 최대 규모의 토종 OTT가 탄생할 전망이다.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토종 OTT 가운데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1위는 약 424만명의 웨이브였다.같은 기간 티빙과 시즌은 각각 402만명, 157만명을 기록했다.단순 계산으로 보면, 시즌과 티빙의 통합으로 559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1위 토종 OTT가 탄생하는 셈이다.윤경림 KT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사장은 "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15일 KT가 티빙과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분야에서 CJ ENM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KT와 CJ ENM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에 OTT 서비스 제휴까지 나서면서 시즌과 티빙의 통합 가능성까지도 제기되고 있다.KT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달 중 티빙 서비스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KT 무선 고객은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KT는 티빙과의 제휴를 기념해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번 이벤트는 KT홈페이지 또는 마이케이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KT와 티빙의 새로운 서비스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이다.사전 알림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KT의 무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OTT 제휴와 관련해 KT의 시즌과 CJ ENM의 티빙이 통합할 수 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릭스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넷플릭스가 지난해 '오징어 게임'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웨이브, 티빙, 왓챠 등 토종 OTT 기업들은 적자를 기록하면서다.18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6317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 대비 각각 52%, 92% 성장한 규모다.반면 토종 OTT 3사의 실적은 울상이다.웨이브와 티빙, 왓챠의 매출을 합쳐도 넷플릭스에 미치지 못한데다가 영업손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실제로 토종 OTT 가운데 웨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는 지난해 28% 증가한 23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다만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29% 증가한 558억원에 달한다.티빙의 경우, 지난해 매출 1315억원을 기록하며 750% 성장했다.티빙이 지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T와 CJ ENM이 콘텐츠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각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과 티빙의 통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토종 OTT의 통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미디어 시장의 판세가 바뀔지 주목된다.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T미디어데이에서 CJ ENM의 시즌 인수 가능성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토종 OTT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는 항상 열려 있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KT와 CJ ENM은 콘텐츠 공동제작, 음원사업 협력 등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CJ ENM은 파트너십 체결로 KT의 콘텐츠 자회사 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이 과정에서 양측은 콘텐츠, 음악, 웹소설·웹툰 등 분야별 주요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사업협력위원회도 구성하
[정치]◇ 유승민 "조건 없이 도울 것"… 윤석열 "천군만마 얻어"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후보 선출 이후 17일 처음으로 유승민 전 의원과 만나.윤 후보는 ‘원팀’이 돼 달라고 요청했고, 유 전 의원은 “정권 교체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직책 없이 열심히 돕겠다”고 답해.윤 후보는 “유 선배 격려에 천군만마를 얻은 거 같다”고 말해.[경제]◇ OTT 티빙, 2500억원 투자유치CJ ENM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OTT) 티빙 투자 확대를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외부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혀.투자유치 후 기준 기업가치는 약 2조원으로 이는 7개월만에 약 6배가 늘어난 수치.◇ 삼성전자 최고경영진 1인당 평균 63억원 연봉 "역대급"삼성전자가 최근 금융위원회 등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등기이사 11명에게 총 323억 원을 지급.이 중 사외이사 6명의 보수 8억 원을 제외하면 사내이사 5명이 315억 원을 받은 것이어서, 1인당 평균 63억 원의 연봉을 받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인터넷 및 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7일 현대차그룹은 전날 CJ ENM·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무와 임상엽 CJ ENM 경영지원총괄,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OTT는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차량의 인포테인먼트를 강화할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TT 서비스 탑재를 위한 플랫폼 구축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플랫폼 및 콘텐츠 운영 관리 ▲홍보·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신규 콘텐츠 서비스 제공 협의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현대차그룹은 이를 계기로 커넥티드 카만의 차별화된 OTT 콘텐츠 제공을 위한 생태계 조성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달 12일 국내에 상륙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100만명이 넘는 주간 이용자를 확보하며 국내 서비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미디어코리아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주요 OTT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지난달 15~21일 주간 이용자 101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5위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가장 많은 이용자를 끌어모은 곳은 넷플릭스로, 471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웨이브(188만명), 티빙(165만명), 쿠팡플레이(11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기간에 디즈니플러스를 가장 많이 쓴 주 이용자 비중은 58%, 단독 이용자 비중은 38%로 각각 집계됐다.아울러 디즈니플러스 이용자의 평균 이용 시간은 57분, 평균 이용 일수는 2.3일, 평균 실행 횟수는 7.3회로 조사됐다.닐슨미디어코리아는 "디즈니플러스가 출시 직후 주간이용자 101만명으로 톱5에 진입했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의 이용자 만족도가 토종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 달 기준 각 OTT서비스의 이용빈도를 조사한 유튜브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2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국내 OTT의 콘텐츠 제공현황 및 서비스·콘텐츠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4개 OTT의 이용자 만족도는 유튜브 0.83, 넷플릭스 0.57, 티빙 0.33, 웨이브 0.22 순으로 조사됐다.이는 한 달 이내 이들 서비스를 쓴 적이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내용과 이용 경험 2가지 항목을 조사해 평균을 낸 결과다.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조사 결과에서도 해외 서비스인 유튜브(1.01)와 넷플릭스(0.50)가 웨이브(0.26), 티빙(0.22) 등 국내 서비스 보다 앞섰다.최근 한 달 내 이용한 적이 있는 서비스는 유튜브(90.6%)가 압도적으로 높았다.이어 넷플릭스(32.9%), 네이버TV(30.7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전 세계인이 연 2~3편의 한국 영화를 보고, 월 1~2번 한국 음식을 먹고, 주마다 1~2편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매일 1~2곡의 한국 음악을 들으며 일상 속에서 `K컬처`를 즐기게 하겠다"CJ ENM이 발표한 문화사업 비전이다.CJ ENM는 오는 2025년까지 콘텐츠 제작에 5조 원을 투자해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31일 밝혔다.올해에만 약 8000억 원을 콘텐츠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CJ ENM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전략이다.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CJ ENM 비전 스트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CJ ENM의 성장전략은 콘텐츠 제작 역량 고도화, 음악 메가(Mega) IP(지적재산권) 확보, 디지털 역량 강화, 제작역량 글로벌화다.CJ ENM은 최근 장르와 플랫폼 관계없이 융합하는 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서 뚜렷한 이용자 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넷플릭스는 올해 들어 3개월 연속으로 이용자가 줄어든 반면 웨이브와 티빙 등 토종 OTT의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양새다.넷플릭스의 경쟁자로 꼽히는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올해 한국 진출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OTT 시장 경쟁의 판도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20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4월 기준 넷플릭스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808만350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 823만6288명보다 15만2787명(1.9%) 줄어든 규모이다.넷플릭스의 MAU는 400만 명을 넘어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해 이후 1개월 단위로 감소한 적은 있었지만, 2개월 이상 연속으로 감소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그런데 넷플릭스는 지난 1월 899만3758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지난 4월까지 3개월 연이어 넷플릭스의 국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코로나19과 맞물려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지만, 웨이브·티빙·왓챠 등 토종 OTT들은 영업이익 부문에서 오히려 적자가 확대됐다.국내 시장에서 토종 OTT 업계를 압도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독주가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 OTT업계에서는 이번 적자가 콘텐츠 투자 확대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415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858억5000만원) 대비 123.5%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토종 OTT 업체들 역시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SK텔레콤과 지상파3사의 합작으로 출범한 '웨이브(wavve)'의 지난해 매출액은 1802억1201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85% 급증했고, '왓챠(Watcha)' 또한 지난해 380억4041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73% 성장을 기록했다.지난해 10월 독립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플릭스가 월 사용자수(MAU) 1000만명을 넘어서며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토종 OTT인 웨이브, 티빙, U+모바일tv, 시즌 등을 모두 합쳐야 비슷한 수준이다.15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국내 OTT 앱 시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2월 안드로이드 OS와 iOS 합산 기준 넷플릭스의 월 사용자수는 1001만32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470만4524명) 대비 113% 증가한 것이다.뒤를 이어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394만8950명), 티빙(264만9509명), U+모바일tv(212만6608명), 시즌(168만3471명), 왓챠(138만5303명) 순으로 2월 사용자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아이지에이웍스는 넷플릭스의 가파른 성장 원인으로 콘텐츠를 꼽았다.지난해 상반기 이태원클라쓰, 킹덤 시즌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 몸집을 키우기 시작한 넷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압도적인 점유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디즈니가 온다.디즈니의 OTT인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진출을 앞둔 가운데 HBO맥스와 애플TV 등 다른 글로벌 OTT들도 국내 출시를 검토 중이다.이런 상황 속에서 토종 OTT 기업들은 자체 콘텐츠를 강화하거나 국내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다른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기업이 탐내는 이유? K콘텐츠 확보글로벌 OTT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가파른 상승세다.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 규모는 2014년 1926억원에서 2020년 7801억원으로 커졌다. 여기에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글로벌 OTT의 흥미를 끌고 있다.최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넷플릭스가 637만5000명으로 부동의 1위다. 이는 이용자 2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앞으로는 넷플릭스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다 자동결제후 7일 이내 중도 해지할 경우 이용 실적이 없었다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회사가 가격 인상시 고객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구독은 자동으로 갱신되지 않는다. 공정거래위원회위는 넷플릭스·웨이브·티빙·시즌·왓챠·구글 유튜브 등 국내 6개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7개 불공정 조항을 시정토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공정위가 불공정하다고 본 약관은 넷플릭스·시즌·왓챠의 중도해지 시 환불하지 않는 조항이다. 해당회사는 이용자가 서비스를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환불해주지 않고, 결제 주기(1개월)내 잔여기간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도록 했다.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사업자에게 잘못이 있어도 환불은 불가능했다.하지만 개정 약관에서는 이용자가 결제 후 7일 안에 해지하면 환불 받을 수 있다. 단 이용 내역이 없는 경우만 가능하다. 웨이브·티빙·시즌의 부당한 위약금 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내 OTT와 IPTV서비스가 다중 접속 기반의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동시접속 다중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입자의 프로필 개수를 최대 4개까지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넷플릭스의 서비스가 국내 미디어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한 개의 계정을 같이 쓴다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계정을 '나눠쓰는' 이용자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미디어업계에 따르면 국내 OTT서비스 티빙(tving)은 이달 15일부터 최대 4개까지 멀티 프로필을 지원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이에 따라 이용자는 요금을 지불한 한 개의 계정에 여러 명이 각자의 프로필에 동시접속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한 프로필에 여러 사람의 콘텐츠가 뒤섞여 추천이 되었지만, 앞으로는 취향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또한 티빙은 방송, 영화, 방송+영화 등 이용자가 사용하는 콘텐츠 분야 별로 다른 요금제를 적용했으나 개편을 통해 해당 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논란이 계속됐던 OTT(Over The Top) 업체들에 대한 음악저작권료 분쟁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이용자 부담도 증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7일 웨이브·티빙 등 OTT 업체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물 재전송 서비스의 저작권료 징수율을 정하기 위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이 신청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에 대해 이달 중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음저협이 지난 8월 문체부에 제출한 개정안의 골자는 OTT 업체 매출의 2.5%를 음악 저작권료 징수율으로 부과하는 것이다.이는 2018년 음저협과 넷플릭스가 맺은 계약을 참고한 것으로, 현행 저작권법이 새로 떠오르는 미디어 서비스인 OTT를 분류 및 규제하고 있지 않다는 근거 하에 제출되었다.국내 OTT사업자들은 문체부가 음저협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아직 초창기인 국내 산업에 해외 OTT 최강자인 넷플릭스와 동일한 징수율인 2.5%를 지불하는 건 현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