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2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 들어 최강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26건, 경기 37건, 인천 3건 등 모두 72건 발생했다. 이중 45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또한 충남 서해안과 호남(전라도), 제주지역에는 금요일인 내일(22일)까지 최고 60cm 이상 많은 눈이 예고되면서 항공기, 여객선 결항이나 도로 통제 등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이번 주말은 토요일인 내일(25일) 아침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4일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전날(23일)보다 최대 15도 이상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며 "특히, 내일 아침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에 머물며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최고기온은 0~9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미국 내 빅테크 기업들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대대적인 인력감축에 나서고 있지만,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월 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전주 약 19만2000건보다 6000건 가량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4월 이후 약 7개월만에 최저치다.또한 이는 시장 전망치인 20만5000건을 한참 밑도는 수치다.WSJ은 “역사적으로도 낮은 수준의 신규 실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일찍 다가온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이어진 한파와 폭설에 채솟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어 소비자는 물론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상품 가치는 떨어지지만 저렴한 선택지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3일 적상추(박스 4kg)의 평균 가격이 전월(1만4510원) 대비 221.98% 오른 4만6720원으로 집계됐다.다른 채소 역시 급격히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보다도 훨씬 높은 가격 수준에 달했다.깻잎(2kg)은 지난달(1만8760원)보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전국에 첫 '11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예년기온을 웃돌다 하루 만에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바뀌었다.30일 서울 아침 기온이 최저 –7도로 내려가면서 출근길 사람들의 옷차림도 어제와는 사뭇 달랐다. 유통업계는 추위와 함께 찾아온 방한 용품 판매량 증가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11월 중반까지 따뜻한 날씨로 저조했던 아우터 등 방한 상품의 판매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반짝 추위로 아웃도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으나 이번달 들어 따뜻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코로나19 기간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했던 기술 기업들이 감원에 나서며 후퇴하고 있다.'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잇달아 채용 중단과 인력 감축을 결정하고 있다.아마존, 애플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은 물론 스트라이프 등 스타트업까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경기침체의 여파가 고용시장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회사 전체 직원들에게 당분간 신규 채용을 중단하겠다고 통지했다.베스 갈레티 아마존 부사장은 전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정치]◇ '단일화 결렬' 폭로전‥이준석 vs 국민의당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이후 양측의 감정 다툼이 갈수록 격화.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향해 연일 조롱성 발언을 내놓는 데 대해 국민의당은 "배설로 쾌감을 느끼냐"고 발끈하며, 이 대표가 이달 초에 안철수 후보 사퇴와 합당을 제안했다고 폭로.이에 반박 기자회견을 연 이준석 대표는 합당은 이전부터 해온 얘기고 공천은 그냥 주겠단 뜻은 아니었다면서, 공개적인 비판도 멈출 생각이 없다고 밝혀.[경제]◇ 한전, 비싼 연료비에 사상 최대 적자…팔면 팔수록 손해한전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조9464억원 감소해 5조860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한국전력이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력 판매량은 늘었지만 고유가 등에 따른 연료비 인상분이 전기요금에 반영되지 않은 탓.◇ LG, 태양광 패널 사업 12년만에 철수LG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에 이어, 태양광 패널 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인 오늘(21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북부와 제주도산지에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요일인 내일(22일) 오후부터 수요일(23일) 아침 사이에는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고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지역별 예상 적설(강수량)을 보면 울릉도와 독도에 5~15cm(5~15mm),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영서, 서해5도, 제주도산지에 1cm 내외(5mm 미만), 충남권과 충북북부, 전라권에 0.1cm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특히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눈이 내리는 지역엔 빙판길이 생길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정치]◇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국민연금 개혁 모두 동의"3일 첫 대선 토론에서 안철수 후보는 연금 개혁에 대한 후보들 간 동의를 촉구."국민연금 개혁은 누가 대통령이 돼도 하겠다 공동선언 하는 건 어떠십니까?"라는 안 후보의 질문에 모두 동의를 표시.◇ 대선 두번째 TV토론 8일 성사…4당 리턴매치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대선 후보 4명이 8일에 다시 한번 TV토론에서 격돌할 예정.오는 8일 한국기자협회 초청으로 열리는 토론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참석할 예정.[경제]◇ 삼성전자 설립 53년 만에 첫 파업 위기삼성전자가 2021년도 임금교섭에서 사측과 노조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설립 53년 만에 첫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노조는 연봉을 일괄적으로 1000만원 인상하고 추가적인 성과급 지급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기존에 정한 임금인상률 7.5%를 유지하겠다는 입장.◇ 위기의 메
[정치]◇ 윤석열 '멸공' 쇼핑에, 민주당 "자질 의심케 해"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으로부터 시작된 '멸공' 논란에 윤석열 후보 등 국민의힘이 동참한 것을 두고 "모 유통업체 대표의 철없는 멸공 놀이를 말려도 시원치 않을 판인데, 이것을 따라 하는 것 역시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지적.윤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김종인 체제에서 잠시 중도의 길을 걷나 했더니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대놓고 일베놀이를 즐기면서 도로 극우보수의 품으로 돌아간 듯하다"라며 "자중지란 끝에 겨우 돌아온 윤석열표 선대위의 대전략이 고작 국민 편 가르기, 구시대적 색깔론이냐"라고 비판.◇ 공수처, 尹 팬클럽도 털었다...국민의힘 "공수처 해체해야"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팬클럽 회원인 50대 가정주부와 윤 후보 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처·자녀에 대해 통신자료(통신가입자 신상정보 등)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나 무차별 민간인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2년 새해 첫 출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3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화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으며, 내일 아침 최저 영하 11~3도, 낮최고 양하 1~9도, 수요일(5일) 아침최저 영하 14~0도, 낮 최고 2~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또한 주후반으로 접어드는 목요일(6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5도, 낮 최고 4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원 영하6도~4도, 인천 영하 4도~3도, 대전 영하 6도~6도 등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다만 한파특보가 발표된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주말과 휴일 41년만에 기록적인 한파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추위는 주 초반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2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5도로, 지난 1980년 12월 29일(영하 16.2도)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도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낮 기온도 영상 1도에 머무르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영하 10도 이하(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영하 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고 밝혔다.이번 추위는 주 초반 잠시 주춤했다가 목요일(30일)부터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화요일(28일)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으며, 수요일(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 초반은 지난주보다 포근한 날씨가 되겠으나, 주 후반부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특히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강원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0일 "이번 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금요일(24일) 강원과 제주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기온 분포를 보면 오늘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에서 어제보다 5~10도 높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낮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모두 올라 수요일(22일)까지 평년기온보다 포근한 날씨를 나타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8~14도가 되겠으며, 내일 아침 최저 영하 2~7도, 낮 최고 7~15도, 수요일 아침 최저 영하 7~5도, 낮 최고 6~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다만 포근한 날씨는 주후반부터 급격히 떨어지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은희)는 22일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11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약 3주 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의 한파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전국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 단열 개선 및 방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 따르면 올겨울도 한파가 예상되며, 취약계층 가구들이 겪게 될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이번 사업은 지자체에서 선정한 취약 가구에 기후변화 적응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단열제품을 설치하고 난방 텐트, 이불 등 방한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7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전국의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생수, 쿨매트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들과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양한 공익 캠페인 활동을 펼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이 최근 몇 주간 기록적인 폭설에 몸살을 앓고 있다. 미 본토 대다수가 새하얀 눈으로 뒤덮이며 여전히 일부 지역에선 단수와 단전을 겪고 있다.스페인·대만 등도 각각 '수십년 만에 역대치'란 타이틀을 기록하며 전례없는 추위에 시달렸다.올해 지구촌 국가를 공격한 북극발 한파가 낳은 이상 기후 때문이다.남 얘기 같지만 한국도 이러한 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우리나라도 포근한 온탕과 극단적인 냉탕을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일명 '날씨 널뛰기'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때문에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 위기가 우리 일상 전반을 뒤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체적인 대책 없이는 기후위기를 이겨낼 수 없다는 지적이다.◇ "패딩 언제 집어넣나"...한국의 오락가락 한파도 '북극발'작년 겨울 '눈이 잘 안 내린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던 것과 달리 올해 한국의 날씨는 그야말로 '예측 불가능'이었다.추위는 지난달 8일 본격화됐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8.6도로 20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국에 '북극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당분간 이 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8일 "이번 추위는 다음주 화요일인 12일까지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지속되겠다"며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13~14일) 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당분간 추위는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여기에 최근 내린 눈이 강추위에 얼어붙어 도로 및 인도, 고개와 비탈길, 이면도로 등 곳곳에 생긴 빙판길로 교통사고 및 낙상사고의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9일)은 오늘보다 2~3도, 일요일(10일)는 오늘(8일)보다 4~6도 오르겠지만 추위는 계속되겠다"면서 "일요일까지 아침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밝혔다.특히 내일 강원영서와 일부 충청내륙은 영하 2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국에 영하 10도이하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목요일인 오는 7일부터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5일 "이번 주 내내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되겠고, 7일~9일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또한 이 기간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및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찬 공기가 점차 유입됨에 따라 오늘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내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 이하로 떨어지겠고, 목요일(7일)부터는 낮 기온도 -10℃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금요일(8일) 아침은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 이하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서울·수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9일 서울에도 드디어 첫 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기상청은 8일 예보를 통해 서울·경기 인근에 비를 내리는 얇고 낮은 구름이 만들어져 9일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 서울과 경기에 비 또는 눈이 많이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기온이 영하 2도~영상 3도이기 때문에 비와 눈이 같이 섞여서 내릴 것으로 보여요. 펑펑 오진 않겠지만, 시민들은 오늘 진눈깨비 내리는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로 보여요. ◇ 서울시 '첫눈', 얼마나 늦게 내리는 건데요?올해 첫 눈은 매우 늦게 내리는 거라고 합니다. 지난해만해도 서울 첫눈은 11월 15일에 내려, 시민들은 지금보다 무려 3주 전에 눈을 밟아볼 수 있었죠. 첫 눈을 관측하기 시작했던 1973년 이래 가장 늦게 내린 시기는 36년 전인 1984년 12월 16일이라고 합니다. 2000년도 이후로는 17년 전인 2003년 12월 8일에 가장 늦은 첫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내일 중으로 첫 눈이 온다고 해도 2000년도 이후 가장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토요일인 내일(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또한 일요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새벽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특히 어젯밤부터 시작된 강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8일 “내일 아침은 –13~1도로 평년(-9~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최저 –8도, 체감온도 -13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충북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면서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더불어, 토요일은 바람도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