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SPC그룹은 필리핀 마닐라에 파리바게뜨 1호점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파리바게뜨의 해외 11번째 진출국인 필리핀은 인구 1억 2000만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대표 국가로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진출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 필리핀 1호점 ‘몰 오브 아시아점’은 필리핀 최대 규모이자, 수도 마닐라를 대표하는 쇼핑몰인 SM 몰 오브 아시아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동남아(ASEAN) 국가들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겪는 침수 피해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지난 2021년 글로벌 리서치 그룹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GI: McKinsey Global Institute)가 발간한 기후 변화에 의한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30년 이내 전 세계 국가 중 절반에 가까운 105개 나라가 기후 변화로 심대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MGI는 해당 보고서에서 앞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과 온실가스 감축이 모두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우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DGB금융그룹이 지난 1월 자회사로 편입한 싱가포르 자산운용사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그룹의 11번째 자회사이자 첫 번째 해외 자회사인 ‘Hi Asset Management Asia’(하이에셋매니지먼트아시아·이하 HiAMA)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개소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홍진욱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포함해 주요 현지 기관(한인회·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주요 투자은행(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현지 금융기관(케펠자산운용·D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다.현대자동차는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시절의 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이 중동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대우건설은 5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인 ‘CGIF’ 보증으로 1억50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484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CGIF는 아시아내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갖고 있으며, 아세안(ASEAN)을 비롯 한중일 13개국 금융시장에서의 회사채 발행에 대한 보증이 주된 역무이다.이번에 조달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DGB금융그룹이 11번째 자회사로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 불리는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를 편입했다.31일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Hi Asset Management Asia’(하이에셋매니지먼트아시아·이하 HiAMA)를 11번째 자회사이자, 그룹의 첫 번째 해외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2023년 4월 싱가포르 통화청 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에 운용업 라이선스를 신청해 5개월 만에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올해 1월 2일 본인가 취득에 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공간정보 기업 이지스가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에서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개최중인 ‘제9차 인도네시아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에 참여해 국내 디지털트윈(DT) 사례를 전파했다고 11일 밝혔다.이지스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 트윈 최첨단 기술에 대한 인도 관료와 현지 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월드뱅크, 아세안 사무국, 자카르타 시청, 신수도청, 서부자바 주 국제기구와 인도네시아 주요 기관, 코트라와의 비즈니스 미팅,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DT를 알렸다.또한, 인도네시아 농업부 토지청과 MO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미국 정통 외교 관련 출신 성 김(Sung Y. Kim) 前대사가 현대차에 합류한다.현대자동차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성 김 전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성 김 전 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수 내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에 합류할 계획이다.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 임무를 맡는다.현대차는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역내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한 '제1차 아세안 사이버 쉴드 해킹방어 대회' 본선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23~24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리며 아세안 역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1회씩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아세안 10개국에 소속된 화이트해커 대상으로 예선에 참가한 일반부(재직자·대학원생·구직자) 20개팀 79명, 대학생부 17개팀 68명 총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SGI서울보증이 인도네시아 보험사와 손을 맞잡고 현지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PT. Asuransi Bintang Tbk.)’과 ‘아스와따(PT. Asuransi Wahana Tata)’와 인도네시아 보증시장 간접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빈땅은 1955년 설립되어 약 68년의 업력을 가진 손해보험사다. 또 아스와따는 보험료 기준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10위 안에 들고 있다.이번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KDI대학원)은 지난 3일 소담고, 세종대성고, 해밀고 3개교 학생 54명을 초청해 외국인 유학생의 재능기부 수업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재능기부 수업은 KDI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과 세종시내 학생간의 상호 교류와 지식 공유를 촉진하고자 7년째 진행해오고 있다.KDI대학원은 지난 7월 세종국제고 초청을 통해 재능기부 수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모집한 결과 3개교를 선정하여 이번 재능기부수업을 마련했다.재능기부수업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24년 1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6~24일까지 모집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이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현대차는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자동차학교를 시작하여, 2023년까지 전국 2,200개 초ㆍ중학교, 약 5만7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쉽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S전선아시아는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이는 작년 동기(94억원) 대비 약 18% 증가한 것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영업이익률은 분기 최고치인 6.6%다. 이는 2∼3% 수준인 국내 전선업계 영업이익률의 2배가 넘는 수치라고 LS전선아시아는 전했다.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다.3분기 매출은 1675억원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올해 10월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늘어나며 작년 10월 이후 1년간 이어진 수출 부진에서 일단 벗어났다.'수출 플러스'로의 전환이 이뤄진 가운데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작년 2월 이후 20개월 만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10월 수출액은 550억9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1% 늘어났다.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의 여파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뉴스퀘스트=전신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헤라'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헤라는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더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헤라는 8월 31일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의 대형쇼핑몰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팝업 오픈에 이어 9월 1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정보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 도쿄, 오사카점에 공식 입점했다. 헤라는 일본 시장 공식 진출 전인 올해 7월, 현지 유통사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300여 명이 참가한 VIP 행사를 개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세계 4위 인구대국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선두업체에 등극했다.현대차는 5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고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1위 업체에 올랐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현대차는 올 들어 7월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3913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6.5%를 달성하고 전기차 시장 1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차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우링자동차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아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국 경제의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앞서 정부는 ‘상저하고’(하반기 경기 개선)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수출 품목·국가를 다변화하고, 수출 인프라를 보강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수출 실적이 개설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4일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한국 수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8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불황형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불황형 흑자는 불경기에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면서 수치상 무역수지가 흑자로 집계되는 현상을 뜻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1개월 연속 감속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달 수출액은 518억 7000만달러(한화 약 68조 4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이에 대해 산업통상장원부는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석유제품·석유화학 제품의 수출 단가 하락과 지난해 8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최근 발표된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긴축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PCE 물가 지표는 예상치에 부합했다. 9월 FOMC를 앞두고 오는 1일(미 현지시간) 발표하는 8월 고용동향보고서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도 FOMC 경계감으로 방향성 없는 등락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지수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지난 4월부터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슈에 따른 중소형주 테마 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 투자주체 수급 흐름을 보면 아직까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다음달 1일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에스트라는 일본의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의 12개 매장에서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식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도쿄점에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피부 문진 서비스와 제품 샘플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에스트라는 일본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