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Electric Drive)’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다. 특히,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들의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 성능에 대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주간 총 2000km를 실제 도로 상황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이 지난 13일(현지시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대회로 진행되며 시즌10의 막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10의 첫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경기다. 이번 경기는 약 4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을 열광케 했다.또한,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 전기차(EV) 충전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Texas)주 포트워스(Fort Worth)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공장은 연면적 약 5500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약 1만 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LG전자 미 텍사스 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이다. 물류 효율성, 기존 유휴 시설 활용 등 시너지를 고려해 텍사스 지역을 미 생산기지로 낙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가 전국 6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초급속 충전소를 개소, 전기차 고객들이 충전 불편없이 빠르고 쾌적한 여정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국내 최대 민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인 SK일렉링크는 지난달 30일 청주휴게소에서 전기차 초급속 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조형기 SK일렉링크 대표,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K일렉링크가 전국 6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초급속 충전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3일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최근 청주휴게소에서 전기차 초급속 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소식에는 조형기 SK일렉링크 대표이사,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신정호 SK시그넷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환경부·한국환경공단·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해 10월 SK일렉링크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민간 공모에서 최종 사업자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앞세워 북미 상용차 시장을 공략한다.3일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린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박람회는 현지시간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의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차량은 180킬로와트(kW)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인다.31일 현대차그룹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16개국 240여개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현대차그룹은 총 1200㎡ 면적의 전시장을 ▲수소기술 ▲수소개발 ▲수소생산 구역으로 구성해, 주제에 맞춰 그룹사의 다양한 전시물을 소개했다.특히 현대차는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쓸 수 있다는 것이 골자인 그룹사의 비전을 구체화할 상용차를 공개했다.대표적으로 수소전기 경찰버스와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상용차 3종을 전시했다.이번에 공개된 수소전기 경찰버스는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실증사업 기간을 거쳐 실내외 디자인 변경 및 각종 편의 사양을 추가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 이어 유럽의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도 진출한다.현대차는 유럽 각국에서 친환경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소전기 기반의 상용차를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2일 현대차는 최근 물류·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 중량 42톤급(연결차 중량 포함) 대형 카고트럭이다.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유럽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차는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 전달했다.이번 공급 계약은 독일의 연방디지털교통부(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앞서 독일의 7개 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새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꺼내들었다.24일 제네시스는 이날부터 GV70 전동화 모델(이하 GV70)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7332만원이다.주요 사양도 대거 공개했다.먼저 사륜구동(AWD) 단일 모델로 나온 GV70는 최대 출력 160kW와 최대 토크 350Nm(뉴턴미터)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장착했다.합산 최대 출력은 320kW(부스트 모드 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제네시스 연구소 측정 결과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배터리는 77.4kWh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400km에 달한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 모드'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제네시스 GV70 전기차가 중국 광저우에서 베일을 벗었다.19일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에서 열린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 모델은 내연기관 기반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의 파생 모델로, 전기차 동력성능과 제네시스의 신기술이 적용됐다.GV70 전동화 모델은 77.4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400km 이상이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사륜구동(AWD) 단일 모델로, 합산 최대 출력은 360kW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4.5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또한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의 특징인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을 갖춰 별도의 컨터버(에너지 전환 장치) 없이 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다음 해 자동차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LA 오토쇼가 2년 만에 열렸다. 이곳에서 현대차·기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의 언론 행사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을 선보였다.세븐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도약을 알릴 콘셉트카로,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다. '아이오닉 7'(가칭)의 뼈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아이오닉은 인류에 도움이 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반영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세븐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전기차 일상을 선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세븐의 주요 특징은 실내 인테리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탑승자가 자동차를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내부에 유선형 루프 라인을 적용해 넓은 라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정부가 전기차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충전기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8일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 수요가 높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350kW(킬로와트) 초급속 충전기 32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경부고속도로 등 8개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초급속 충전기를 배치하기로 확정했다.이미 죽전휴게소에는 올해 1월부터 2기의 초급속 설비가 설치되고 있다. 기당 구축 가격은 약 1억5000만원 수준으로 기존 200kW 급속충전기의 세 배에 이른다.늘어난 설치 가격만큼 설치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최대 출력이 220~240kW인 아이오닉5의 경우 80%를 충전을 하는 데 350kW 충전기로 18분, 200kW 충전기로 21분의 시간이 소모된다.그동안 충전시설 부족은 전기차 이용자의 가장 큰 불만으로 거론되어 왔다. 국내에서 13만5000대 이상의 전기차가 운행되고 있는 것과 달리 정부 차원의 충전소 의무 설치 대책이 없다는 비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기아와 GS칼텍스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 투자 및 사용 계약을 11일 체결했다.이번 협업은 기아가 GS칼텍스의 주유소 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충전기를 이용하는 기아 전기차 고객에게 혜택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우선 기아는 서울, 인천, 수원, 구리 등 수도권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 4곳에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1기, 200kw급 충전기 7기 등 총 8대의 충전기 설치 투자에 참여한다.이후 GS칼텍스는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상반기 내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이번 협업으로 기아의 전기차 운전자는 접근성이 좋은 주유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초급속 충전기 사용으로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특히 이번 달 공개될 예정인 기아 전기차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800V 충전시스템을 갖춰 초급속350kw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8분 이내 80%까지 충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지난달 2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8일만인 4일 현재 약 3만5000대 가량의 사전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전계약 3만5000대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 올해 국내 판매 목표인 2만6500대를 1만대 가량 넘어선 것이다.특히 올해 정부와 지자체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7만대의 절반 수준에 이르고 있다.이에 올해 전기차를 구입하려고 계획을 세웠던 소비자들은 서둘러 계약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아이오닉 5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 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이다.하지만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1200만원, 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여기에 테슬라의 ‘모델 Y’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출시 전부터 대박을 예고했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3일 선보인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은 사전 계약 첫날이었던 지난 25일 2만3760대의 계약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오닉5의 올해 연간 판매 목표 2만6500대에 육박한 것이다.참고로 이전까지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차종 중 사전 계약이 가장 많았던 모델은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카니발로 2만3000대 수준이었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에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부응한 결과 하루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아이오닉5의 폭발적 인기는 정부의 각종 보조금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아이오닉 5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 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이다.하지만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1200만원, 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아이오닉5를 23일 선보였다.현대차는 E-GMP가 기존 내연기관 파생 플랫폼이 지닌 친환경 성능의 특징 외에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서의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다.전기차전용 플랫폼은 단어 그대로 전기차 제조 만을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기존의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로 개발한 차종이 대부분이다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엔진룸 위치에 전기모터 , 인버터 등구동에 필요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때문에 전반적인 실내 구성과 적재 공간은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하다그러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전기차 통합 제어 시스템을 구축, 구동 모터 및 배터리, 인버터 , 컨버터 등으로 구성되는 파워트레인을 한번에 구현하고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 인것이다.차세대 전기차의 기반이 될 E-GMP의 장점을 꼼꼼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가 첫 공개됐다.현대자동차는 23일(한국시각)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현대 월드 와이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모델명 ‘아이오닉’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조합해 만들어졌으며,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5’를 붙여 만들어졌다.아이오닉5는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아이오닉 5의 국내 사전 계약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 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이다.특히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1200만원, 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 국내 최대 규모 초고속 충전소인 '현대 EV스테이션 강동'의 문을 열었다. 기존 대형주유소 자리에 주유 설비를 없애고 전기차 충전소로 전면 교체하는 첫 사례다.현대차는 이날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킬로와트)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스테이션 강동'을 오늘부터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현대 EV스테이션 강동은 현대차와 SK네트웍스가 지난 2017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연면적 4066㎡ 규모로, 현대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총 8기가 설치돼 있다.하이차저에는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 기술이 적용됐다.800V(볼트) 충전시스템을 갖춘 전기차의 경우 18분 이내에 10%에서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듀얼타입 충전구로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시 각각 175kW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내년부터는 전기요금은 국제유가에 따라 달라진다.정부는 내년 1월부터 ‘연료비 조정요금’ 항목을 신설해 매 분기마다 연료비 변동분을 주기적으로 전기요금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최근 같은 저유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일반 소비자들은 상당폭의 전기요금 인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최근 저유가로 연료비 조정요금이 인하돼 내년 상반기에만 총 1조원의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라면 1분기에는 매월 최대 1050원씩, 2분기에는 1750원씩 전기료가 내려가 상반기에만 총 1조 원의 요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단, 유가가 급상승할 경우에는 전기료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원가연계형 요금제 등 전기요금 체계개편안 확정 발표했다.정부는 유가 급등으로 인한 전기요금 폭등 우려에 대해 "요금의 급격한 인상·인하 또는 빈번한 조정 등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가 GS칼텍스와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전자와 GS칼텍스는 22일 서울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존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밝혔다. 양사가 조성하기로 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은 전기차 보급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구상에서 나온 것이다.‘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에서는 GS칼텍스가 기존에 제공했던 주유·정비·세차 서비스 외에 전기자동차 충전·대여·경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LG전자는 이곳에 350kW급 등 초고속 멀티 충전기를 설치하고, 이후에는 로봇 충전 및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충전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디지털 사이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