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이 40대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된다.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코로나 먹는 치료제를 기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이어 40대 기저질환자에게도 확대해 투여한다.기저질환에는 당뇨병,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만성폐질환(천식 포함), 암, 과체중(BMI 25 이상) 등이 포함된다.25일부터는 호흡기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동네 병의원도 치료제 사용 관련 교육 실시 이후 처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먹는 치료제는 지난 1월 14일부터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투약을 시작했으며,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까지 사용 및 처방기관을 확대했다.대상 연령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1월 22일), 50대 기저질환자(2월 7일)까지 확대했다.지난 17일까지 화이자 팍스로비드가 사용된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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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2.18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