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100대 그룹의 사장단 이상에 있는 오너 경영인들은 임원에서 사장까지 승진 하는데 10년이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오너들의 2세들 보다 3세, 4세로 갈수록 고위직의 나이가 젊어지고 승진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순위 100대 그룹에 현재 재임중인 오너일가 827명 중 사장단(사장, 부회장,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199명의 이력을 추적 조사한 결과 평균 28.9세에 입사했다.이들은 5.4년 후인 34.3세에 임원에 승진하고, 7.8년 후인 42.1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강화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와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등기이사 및 의장직 사임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강화하고자 하는 현 회장의 통큰 선제적 결단이라는 평가다.현정은 회장은 17일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이사회에 참석해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대엘리베이터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이라는 핵심가치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며 등기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한다고
【뉴스퀘스트=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 망부가(亡夫歌)’를 부를 수 없게 됐다.지난 4일 남편인 고(故) 정몽헌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고인이 생전 심혈을 기울인 사업현장인 금강산에서 추모제를 지내려 했지만 북한 측이 이를 거부하고 나선 때문이다.현정은 회장은 북측과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먼저 통일부에 북한 사업 파트너인 아태평화위 관계자들과의 접촉 승인을 신청했다.관련 사실이 보도되자 북한은 “남조선의 그 어떤 인사의 입국도 허용할 수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남북관계 차단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주요 그룹 총수들이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올해 경제계 화두가 ‘위기 탈출’인 만큼, 새해가 밝자마자 재도약을 목표로 심기일전하는 분위기였다. 대한상공회의소를 이끄는 최태원 회장은 '이환위리'(以患爲利·근심을 이로움으로 만든다) 정신을 강조했다.2일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2023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매년 따로 신년회를 열어온 두 단체가 공동 행사를 연 것은 이례적이다. 대한상의 측은 “대 ·중소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재계 총수와 현대가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27일 정 회장의 장녀 진희(25)씨와 김지호(27)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지호씨는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로,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이후 하버드에서 교육정책 석사를 수료했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이다.진희씨는 미국 웰즐리대학을 졸업한 후 유럽의 컨설팅 회사 롤랜드버거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현대차 해외법인에서 상품 담당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두 사람의 인연은 미국 유학 중에 닿았다. 현대가는 결혼에 있어 자녀들의 의지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결혼식이 열린 정동교회는 현대가가 자주 결혼식을 올린 장소이기도 하다.정의선 회장은 물론, 부친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도 이곳에서 화촉을 밝혔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과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 정몽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일을 맡은 데 대해 상당한 망설임과 여러 생각, 고초가 있었지만 나름 무거운 중책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상의를 이끌어 나가며 견마지로를 다하겠다."23일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오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일성이다.자신을 낮추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대목이다.서울상의는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최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이날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다음달 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다음달 상의 회장에 취임하면 최대 2017년까지 6년간 재계를 대표하는 경영단체 회장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이야기가 있어야지, 혼자서는 이 일을 해 나가기 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이기도 한 정 명예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영(永)’자 항렬 현대가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가 막을 내렸다.KCC 측은 “정상영 명예회장이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날 가족들이 모여 임종을 지켰다”고 밝혔다.1936년 강원 통천 출생인 고인은 스물두살인 1958년 건자재의 일종인 ‘슬레이트’를 제조하는 금강스레트공업을 창업한 뒤 60년 이상 경영 일선에서 활동했다.고인은 1974년 고려화학을 세워 도료 분야에 진출했고 1989년에는 건설사업 부문을 분리해 금강종합건설(현 KCC건설)을 설립했다.2000년 금강과 고려화학을 합병해 금강고려화학으로 출범한 뒤 2005년에 금강고려화학을 KCC로 사명을 변경, 건자재에서 실리콘, 첨단소재에 이르는 글로벌 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 키워냈다.국내 기업인 중 가장 오래 현장을 지켜온 정 명예
【뉴스퀘스트=김선태 기자】 메리 케이 애쉬는 오늘날 미국인들로부터 높은 존경을 받는 몇 안 되는 여성 사업가 중 한 사람이다.남편과 결별하고 아이 셋 키우느라 25년 동안 외판사원으로 '일벌처럼' 일하던 애쉬는 1963년 단돈 5000달러로 메리 케이 코스매틱스라는 화장품 회사를 만들어 일약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다. 애쉬가 이 회사의 상담사 세미나에 참여하기 위해 한 호텔 복도를 걸을 때였다.멀찌감치 두 여성이 낮은 목소리로 대화하고 있었는데 이를 보던 그녀가 달려가서 대뜸 말했다.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제가 뭘 좀 도와 드릴까요?"세미나에는 이름표를 달도록 했는데, 이들은 그걸 잃어버린 것이다.애쉬는 즉석에서 문제를 해결해주고 계속 걸어갔다.지켜보던 남자 사원이 말했다."정말 대단하세요. 그분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어떻게 아셨죠? 저희는 그냥 지나쳤는데…"애쉬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여성들은 사람들이 보내는 미묘한 신호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해서 남성들이 무심코 지나쳐 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 소송이 본격화 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재벌가 부인들의 주식재산이 어느 정도 되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국내 주요 재벌가 안방마님 90명 중 10명은 주식재산이 100억원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명은 상장사 주식을 단 1주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재벌가 안주인의 주식재산은 큰 차이를 보였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주요 100대그룹 재벌가 부인 주식재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59개 대기업집단을 포함해 총 100개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대상자는 오너가 부인 성함 파악이 가능한 90명이다.◇ 재벌가 사모님중 주식부자 1위는 홍라희조사 결과 국내 주요 재벌가 안방마님 90명 중 주식부자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뉴스퀘스트=이규창 경제에디터】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HDC·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곧바로 아시아나항공의 주인을 뜻하지는 않지만, 경쟁사를 압도하는 인수가격(약 2조5000억 원)을 고려할 때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새로운 항공사업주로 등극할 가능성은 크다.이번 아시아나항공 M&A를 놓고 오래 전부터 많은 분석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HDC의 재무적 부담, 아시아나항공과의 시너지, 아시아나항공의 미래 등등.우선 HDC의 재무부담을 짚고 넘어가보자. 본입찰 가격이 예상보다 높은 것은 분명하지만, 대형 M&A가 늘 그렇듯 정밀실사를 통해 최종 인수가격은 낮아질 것이다.설사 2조5000억 원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해도, 또한, 재무적 투자자인 미래에셋대우와의 계약(투자수익률 보장 약정)이 불리하다고 해도, HDC의 연간 현금창출력과 보유 현금성자산을 고려할 때 이번 M&A에서는 인수자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북한 매체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의 남측 시설을 철거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하면서 남북협력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의 재개가 다시 안개 속에 갇히게 됐다.지난해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발표한 '평양공동선언'에 금강산관광 재개 문구가 들어간 지 1년 남짓 이후 다시 대형 악재를 맞은 셈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금강산 관광시설 철거 지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측에 보내는 재촉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이런 재촉이 통하지 않을 경우 북한 혼자서라도 금강산 관광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의견도 함께 내놨다.◇ 정부·현대그룹 당혹..."차분히 대응 하겠다"정부 안팎에서는 남북관계가 경색 국면인 현 상황에서 나온 김 위원장의 발언에 당혹하며 우려 목소리를 냈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측의 의도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선임안이 26일 중대 기로에 서게 된다.국민연금은 25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소집, “대한항공과 SK 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방향에 대해 심의했지만 위원들간 의견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면서 “26일 회의를 속개해 재논의한다”고 밝혔다.한진그룹은 조현아 땅콩회항 및 조현민 물컵 갑질 사건으로 그룹 오너 일가의 오너리스크가 불거져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데다, 최근 특별세무조사 및 핵심계열사인 한진칼이 KCGI(강성부펀드)와의 경영권 분쟁에 노출되는 등 경영권 유지와 관련, 창사 후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국민연금은 지난해 연말 기준 대한항공 지분 11.56%를 보유해 최대주주인 한진칼(29.96%)에 이은 대한항공 2대 주주로, 캐나다연금(CPPIB), 플로리다 연금(SBA Florida) 등 외국인 주주(20%)와 ISS, 서스틴베스트 등 의결권 자문사 등이 일제히 조 회장의 재선임에 반대하고 있어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국민연금이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안 등의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또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은 장기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기권하기로 했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내 자문기구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0일 오후 의결권행사 분과위원회를 열고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총 주요안건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재무제표 승인의 건, 김동중 경영자원혁신센터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 정석우 고려대 교수, 권순조 인하대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건 및 감사위원 선임 건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모두 반대하기로 했다. 또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전기 100억원에서 당기 90억원으로 축소)에 대해서도 반대의견을 냈다.수탁자책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현대아산은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금강산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 아산의 금강산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금강산 관광재개 등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한의 경제교류 재개가 협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치러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 아산은 이번 행사에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기념 만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다만 현정은 회장은 방북 명단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아산은 "창립 20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금강산 행사를 추진하게 됐고 북측이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며 "현대아산의 남북경협 20년 역정을 되돌아보며 사업 정상화와 재도약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통일부는 이를 위해 배 사장 등 임직원 22명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행사는 사업자 차원의 순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와 중견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가 끝난 후 기업인들과 영빈관에서부터 녹지원까지 25분가량 경내 산책을 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현재 반도체 시장 상황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이 부회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지난번 인도 공장에 와 주셨지만 저희 공장이나 연구소에 한번 와 달라”고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얼마든지 가겠다. 삼성이 대규모 투자를 해서 공장을 짓는다거나 연구소를 만든다면 언제든지 갈 것”이라고 답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요즘 반도체 경기가 안 좋다는데 어떻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 부회장은 “좋지는 않지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이라며 자신있게 답했다.이 대화를 듣던 최태원 SK 회장은 웃으며 “삼성이 이런 소리하는 게 제일 무섭다”면서 “반도체 시장 자체가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대통형’이 탄핵 시국을 맞은 청와대의 모습을 신랄하게 그려내며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1일 밤 방송된 ‘대통형’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된 지난 국회청문회를 비롯한 대통령 탄핵안 가결 등 정치 이슈들을 개그와 접목시켜 통쾌한 웃음을 안겼다.이날 국무회의에 늦게 참석한 대통령 서태훈은 “청와대는 올림머리를 하는데 90분이나 걸린다”며 등장부터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을 거론해 강렬한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국무총리 유민상은 “느낌상으로는 20분밖에 안 걸린 것 같다”며 실제 청와대의 해명을 패러디했다.유민상은 또 몸이 좋지 않다는 서태훈의 말에 “청와대에 마늘주사, 태반주사, 감초주사, 마늘주사 등 각종 주사를 구비해놓았다”며 청와대를 향한 날선 풍자를 이어갔다.탄핵안 가결 이후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의 상황도 개그 소재로 등장했다.국토건설부 장관 이창호가 전세값 폭등을 걱정하자 서태훈은 “나도 청와대 5년
노현정 ‘외모’에 관심이 많은 뉴스 소비자들현대차·애경그룹 사돈 맺던 날, 재계 인사들 모였지만 관심은 노현정에게?[트루스토리] 안정현 기자 = 노현정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유는 뭘까. 노현정의 외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잡음이 많기 때문일까. 내로라하는 재계 인사들이 모였던 자리에 노현정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유는 간단하다.지긋지긋하게도 노현정 부부를 괴롭히던 불화설 때문이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애경그룹이 사돈을 맺던 날, 모습을 당당히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28)씨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 채수연(26)씨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장소인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모습을 드러냈다.범현대가와 애경그룹 일가를 비롯해 재계 인사 등 양가 하객 700여명이 참석했지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그의 아들, 그리고 그
톱스타 고현정, 청담동 일상 포착 ‘꿀피부’는 여전하지만…[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통상 ‘고현정’ 하면 생각나는 건 ‘꿀피부’다. 천연미인이라는 것.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고현정’을 두고 ‘후덕’이라는 표현이 수식어처럼 붙고 있다. 과거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 날씬했던 외모와 달리, 편안한 CEO의 모습으로 언론에 자주 노출되고 있기 때문.고현정, 청담동 나들이 포착...다이어트 하고 있나?이처럼 배우 고현정의 최근 일상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 매거진 11월호에는 2013년 에 출연한 이후 특별한 활동 없이 사업 활동에 매진해온 배우 고현정의 일상 사진이 실렸다.의 카메라에 포착된 고현정은 최근 각종 공식석상에서 보였던 다소 살찐 모습이 아닌 한결 날씬해진 모습이다. 지인과 함께 쇼핑에 나선 그녀는 수수한 의상과 민낯에도 굴욕 없는 꿀 피부를 자랑했다.고현정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를 론칭하며
‘화장품 론칭 행사’ 참석한 고현정, “몇시간씩 화장한 채로 있기도…”[트루스토리] 고현정이 또다시 ‘솔직 어법’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서도 세간의 카더라 통신을 일축했다. 고현정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현정은 21일 자신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유난스럽게 피부 관리는 안한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이날 오후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벨포트에서 단독 입점을 기념하며 진행한 론칭 행사에 참석, “피부 관리 비법을 알려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고현정은 이 자리에서 “바쁜 날은 하루에 한 번 정도 세안한다”며 “촬영할 땐 스물 몇시간씩 화장한 채로 있다가 밤새고 세안하기도 한다. 그러다 어떤 날에는 얼굴에 팩도 하면서 피부에 집중하는 날도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자신을 둘러싼 뷰티 루머에 대해선 “제가 다닌다는 고정 마사지 샵이 있다고 들었다.
조인성 고현정, 사귀고 안 사귀는 게 그렇게 중요할까?[트루스토리 연예가핫이슈] 최성미 기자 = 조인성 고현정은 아마 오래 전부터 ‘표적’이었을 것이다. 조인성 고현정은 그런데 이런 ‘시선’을 즐기는 것인지, 그들은 국내든 국외든 아랑곳하지 않고 함께 다니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일부 연예매체 전문 언론들도 답답하다. 사구는 것인지, 안 사귀는 것인지 도대체 그 실체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증권가 찌라시에 떠도는 고현정을 둘러싼 ‘카더라 통신’은 위험수위에 가깝다.사실상 조롱에 가까운데, 조인성과 또 다른 톱스타를 거론하며 마치 고현정이 이 두 사람 사이에서 ‘썸’을 타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물론 사실무근이다.그런데도 여전히 이러한 ‘확인되지 않는’ 루머를 철떡같이 믿는 분위기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은 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고, 결국 공항사진 논란이라는 뉴스가 터지고야 말았다.소속사 측은 모두 “열애설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손사래를 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