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국제 캠페인에 동참했다.20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OECD ‘2024 국제 금융교육 주간’(Global Money Week 2024)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제 금융교육 주간’은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OECD 국제 금융교육 네트워크(INFE)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올해는 ‘돈을 지키고, 미래를 확보하자!’(Protect your money, secure your future!)를 주제로 실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동물실험 중단을 모색하는 글로벌 방향성에 동참하고 전문가와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초로 ‘화장품 안전 국제 협력’(International Collaboration on Cosmetics Safety, ICCS)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2월 출범한 ICCS는 화장품 제조 업체, 산업 협회와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현재까지 로레알,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P&G 등 주요 글로벌 뷰티 기업과 각국의 화장품협회, 휴메인 소사이어티, 크루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가계대출 증가, 수출부진 지속 등 한국 경제 주요 지표에 빨간불이 계속되고 있다.정부당국은 상저하고(상반기 경제 성장률 저조, 하반기 성장)를 기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상반기 마지막달인 6월에 접어든 현재 아직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일각에서는 하반기 한국 경제전망에 대해 ‘미로’(迷路)라고 표현하면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8일 기획재정부 등 정부당국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으나, 한국 경제 성장률은 1.6%에서 1.
[정치] ◇ 정부-화물연대 첫 협상 결렬...안전운임제 입장차만 확인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돌입 이후 처음으로 마주앉은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렬됐다. 양측은 30일 다시 만나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안전운임제를 놓고 이견이 커 진통이 예상된다.협상이 결렬된 후 정부 측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컨테이너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품목의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이외 품목 확대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경기가 어렵고 피해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조속한 복귀를 요청
[정치]◇ 與, 새 원내대표 주호영 선출...19표차로 당선1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이 선출됨.주 신임 원내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약 한 달 만에 투표에 참석한 106명의 의원 중 61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 양자대결을 벌인 재선 이용호 의원은 42표 얻어 선전했다는 평.주 원내대표는 “당 안정화 이후 외연 확장 통해 지지율을 올릴 예정"이라며 “약자와의 동행, 호남 동행, 청년 정치참여, 빈부격차 해소 등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당헌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지만, 주 원내대표가 중도 사퇴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수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임기. [경제] ◇ OECD, 올해 한국 물가 전망 5.2%로 상향...성장률은 0.1%p↑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2022년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5.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물가상승률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팽배하다.3일(현지시간) OECD는 회원국의 지난해 12월 전년대비 물가상승률이 6.6%로 집계돼, 1991년 7월 이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발표했다.특히 해당 기간 터키의 물가상승률은 36.1%까지 치솟으며 전체 회원국의 평균을 높였다. 터키를 제외할 경우 회원국의 물가상승률은 5.6%로 전월보다 0.3%포인트(p) 높아졌다.주요 7개국(G7)의 물가상승률도 모두 전월보다 증가세를 보였다.미국(7.0%), 영국(4.8%), 이탈리아(3.9%), 일본(0.8%) 등은 0.2%p씩 올랐고, 독일(5.3%)과 캐나다(4.8%)는 0.1%p씩 높아졌다. 프랑스는 2.8%로 전월과 동일했다.이외 주요 20개국(G20)의 12월 평균 물가 상승률은 6.1%로 전월(5.9%)보다 0.2%p 올랐다.남아프리카공화국(5.9%)과 인도(5.6%), 인도네시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매월 출생아 수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나왔다.8일 경제계에 따르면 OECD는 최근 발표한 2060년까지의 재정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은 정책 대응 없이 현 상황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2030∼2060년 1인당 잠재 GDP 성장률이 연간 0.8%"라고 추정 발표했다.OECD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잠재 GDP 성장률은 2000∼2007년 연간 3.8%에서 2007∼2020년 2.8%, 2020∼2030년 1.9%, 2030∼2060년 0.8%로 하락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우리나라의 2030∼2060년의 잠재성장률 0.8%는 OECD 평균(1.1%)을 밑도는 것으로, 특히 캐나다(0.8%)와 함께 38개국 중 최하위 기록이다.OECD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내 놓은 것은
【뉴스퀘스트=정태성 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 어제는 굉장히 우울한 날이었다.모 지자체와 행동경제학 관련된 연구를 하기로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설명하는, 소위 착수보고를 하는 자리를 겪고 나서 우울해졌다.그 동안 그렇게 많이 넛지를 외치고 다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자신감 있게 ‘우리는 이런 과정을 통해 넛지 정책을 제시할 것입니다’라고 발표했건만 어떤 분께서 그게 무슨 정책이냐고 폄하 아닌 폄하를 했기 때문이다.그 분이 말한 다른 지적들을 대부분 수용하더라도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내용을 정하는 것이 정책이지 프레이밍을 바꾸는 것에는 정책이란 이름을 붙일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따지고 싶었으나 갑과 을의 관계였다.그리고 토론이란 이름을 붙였지만 일방적인 호통의 자리였다.정책이 그렇게도 고귀하고 숭고한 이름이라는 인식이 정치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섭게 각인되어 있는 듯 했다.국민 혹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길잡이를 해 주면 정책이지 뭐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일거양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인프라 경기 부양책의 주요 재원을 마련함과 동시에 다국적 기업의 세금 회피를 막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다만 최저 법인세에 합의하지 않은 일부 OECD 국가와 미 공화당의 반대는 여전히 풀어야 할 난제인 만큼, 바이든이 두 토끼를 손아귀에 넣게 될지 주목된다.◇ 인프라·조세회피 방지...바이든 정책 날갯짓 시작1일(현지시간) OECD는 성명을 통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30개국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 설정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또한 1000억달러(약 113조원) 이상의 이익을 내는 다국적기업에 대한 과세권을 매출이 발생하는 국가로 넘기기로 했다.OECD는 이를 통해 연간 1500억달러(약 170조원) 상당의 추가 세수를 창출하고
[경제·금융]◇ 홍남기 "디지털세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합리적 원칙 도출 기대"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세 도입과 관련해 "본래 취지에 부합하고 각국의 세원 잠식을 막을 수 있는 명확하고 합리적인 원칙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홍 부총리는 31일 오후 OECD 최고 의사결정 회의인 각료이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해.'물리적 고정사업장 없이 국경을 초월해 이윤을 창출하는 디지털 기업에 세금을 물리자'는 기존 취지에 맞춰 디지털세 제도를 설계하고 실질적 사업 활동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여.◇ OECD,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 3.3%→3.8% 상향 조정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5%포인트 높인 3.8%로 제시했습니다.이는 약 3개월 만에 전망치를 또다시 올린 것으로, 올해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려는 정부 목표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한국의 재산세 부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소득세 부담률은 3분의 2 수준에 그치며 대조를 보였다.12일 조세재정연구원의 '일반정부 재정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회계연도 기준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20.1%를 기록했다.이는 OECD 37개 회원국의 평균 조세부담률 24.9%보다 4.8%p 낮은 수준이다.조세부담률은 정부의 조세 수입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비율이다. 한국이 OECD 회원국 기준으로 보면 경제 규모에 비해 세금을 덜 걷는 국가라는 의미다.문제는 조세부담률이 점차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한국의 조세부담률은 2014년 17.3%였으나 2018년과 2019년에는 모두 20.1% 수준으로 치솟았다.반면 OECD 회원국의 조세부담률은 2016년 25.0%까지 오른 이후 비교적 평탄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에는 24.8%로 낮아졌고, 2018년과 2019년에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환 속도가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 뒤쳐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재생에너지가 총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뒤처지고, 석탄발전 감소폭도 G20(주요 20개국) 가운데 성적이 나쁜 편에 속다는 평가다.지난해 12월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따라 산업별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탄소 배출량을 대거 감축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 풍력·태양광 2015년 대비 1% 상승...글로벌 속도 아직 못 따라잡아영국의 에너지·기후 싱크탱크 '엠버'는 29일 '2021 글로벌 전력생산 보고서'(Global Electricity Review)를 공개하며 한국의 경우 재생에너지가 총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적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2020년 태양광·풍력 발전은 2015년 대비 1% 증가해 국가 전력생산의 3.8%(21TWh·테라와트시)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주요 20개국
[경제·금융]◇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날 14.8조 몰렸다...빅히트 기록 넘어백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 14조원을 넘는 증거금이 몰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청약 첫날인 9일 6개 주관 증권사에 접수된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공모주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75.87대1로 집계됐고, 청약 증거금은 약 14조8,000억 원으로 추산.이는 지난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8조6000억원)의 첫날 증거금 기록을 훌쩍 넘어선 규모.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늘(10일) 오후4시까지 청약을 접수한 뒤 오는 18일 상장할 예정.◇ OECD "올해 한국경제 3.3% 성장 전망"…3개월만에 0.5%p 상향조정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때보다 0.5%포인트 높인 3.3%로 상향 조정.OECD의 전망치는 한국은행(3.0%), 국제통화기금(IMF, 3.1%), 정부(3.2%) 등의 전망치보다 높은 수치.기획재정부는 "최근 세계 경제 회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영향에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마이너스(-)1.0%로 역성장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주요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집계됐다.23일 OECD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실질 성장률 순위는 관련 자료가 발표된 15개 주요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다.OECD는 회원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비회원국이지만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국가의 성장률 발표치를 모아 공개하고 있다.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성장률은 중국(2.3%), 노르웨이(-0.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다음으론 인도네시아(-2.1%), 스웨덴(-2.8%), 미국(-3.5%), 일본(-4.8%), 독일(-5.0%), 프랑스(-8.2%) 순이었다. 영국(-9.9%)과 스페인(-11.0%)은 –10% 안팎의 큰 폭의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다.관광 등 서비스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국가는 코로나19 충격을 많이 받았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경제정책 싱크탱크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7일 'What's Next? KDI가 본 한국경제 미래과제' 콘퍼런스를 열고 산업·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공개했다.이번 콘퍼런스 내용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지속가능성'이다.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저임금 일자리가 크게 감소하고 중소기업들이 타격을 입는 등 한국 경제의 불평등과 취약성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를 조속히 해결할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KDI는 앞으로 다가올 여러 변수들에 대비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촉구하며, 시작은 지금까지 지적된 고령화·노동자 보호·재벌 등의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민관 협력해 최상의 '복지 서비스' 실현이태석 KDI 연구위원은 이날 '안전한 복지사회'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카카오가 업무용 메신저, 신분·자격 인증서비스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솔루션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선보였다.카카오는 지난 3~4일 OECD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 아시아에서는 유일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참여해 카카오 워크, 카카오톡 지갑, 카카오 인증서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D4SME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정부나 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협의체로, 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주관한다. 카카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사회 분야의 국제적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D4SME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운영위원회에 정식으로 참가하고 있다.카카오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와 코로나19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열린 이번 D4SME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원격근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김대원 카
[경제·금융]◇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1.1%로 낮춰...내년은 2.8% 예상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을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0%에서 -1.1%로 소폭 하향 조정.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성장률 전망치가 내려갔으나 OECD 37개국 중 1위로, 주요 20개국(G20) 중 중국에 이어 2위.OECD는 "한국은 효과적인 방역 조치로 회원국 중 올해 GDP 위축이 가장 작은 국가"라고 언급하며 내년 성장률은 2.8%로 예상. ◇지방 대도시로 퍼진 풍선효과…울산·창원·천안 규제지역 묶나정부가 이달 중 지방의 비규제지역에서 풍선효과로 집값 과열 현상이 빚어지는 곳을 규제지역으로 묶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울산과 경남 창원, 충남 천안 등지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져.국토교통부는 외지인 거래 현황 등 전국 주택시장 상황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 결과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묶을 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해 만 1살이 된 2019년생 아기들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20년 전보다 8년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통계청이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생명표'를 공개했다.생명표란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몇 살까지 살 수 있을지를 추정한 통계표다.기대수명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70년 이래 전년 대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전년보다 0.55년 증가해 지난 1987년 이래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성별로 보면 2019년 출생 남성의 기대수명은 80.3년이었고 여성은 이보다 6년 많은 86.3년으로 나타났다.특히 여성은 OECD 평균인 83.4년보다 약 2.9년 높아, 일본의 87.3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남성은 OECD 평균인 78.1년보다 2.2년 높았고, 회원국 중에서는 11위에 올랐다.◆ 저출산 기조 속 기대수명 연장은 축복 아니다한국인의 기대수명이 갈수록 증가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개 회원국중 가운데 가장 높은 마이너스(-)0.8%로 전망했다.이는 지난 6월 제시한 –1.2%보다 0.4%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OECD는 '2020 0ECD 경제전망'(6월10일)을 내놓은 이후 지금까지 한국을 포함해 4개국에 대해 국가별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韓 올해 경제성장률 -0.8%...OECD 최고OECD가 11일 공개한 '2020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다는 시나리오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0.8%를 기록할 전망이다.부문별로는 민간소비(-4.1%→-3.6%)의 둔화 정도가 애초보다 덜 심하고, 총투자(-0.7%→2.9%)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바꿨다. 다만 수출(-2.6%→-5.7%) 부진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봤다.OECD는 지난달 미국(-7.3%), 슬로베니아(-7.8%), 그리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가들의 올해 경제 전망이 더 어두워졌다.국제통화기금(IMF)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따르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1%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4월 발표 당시 -1.2%보다 0.9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특히 -2.1%는 지난 1998년 IMF 외환 위기 당시의 -5.1% 이후 최저 기록이다.4월(-1.2%) 전망 때보다 0.9%포인트 내렸다. 이 전망대로라면 한국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5.1%)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다만 우리 경제 성장률 하향조정폭은 세계 성장률 하향폭의 약 절반 수준으로 IMF는 이날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4.9%로 1.9%포인트 하향조정했다.실제로 IMF는 이날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8.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