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법무부가 3·1운동 100주년을 하루 앞두고 모범수형자 751명에 대한 가석방을 단행했다.법무부는 28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모범수형자와 환자,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총 751명에 대하여 이날 오전 10시 가석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석방 대상자에는 무기수형자 2명을 포함한 징역 10년 이상의 장기수형자 24명과 70세 이상 고령자, 중증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55명이 포함되어 있다.특히, 무기수 및 장기수형자는 학사고시 또는 검정고시 합격, 산업기사 등 기능자격증 취득, 기능(지방)경기대회 입상 등 수용기간 성실히 생활하고 취업보증 등 재범위험성이 없는 모범수형자를 신중히 검토하여 포함하였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반면, 상습 음주운전, 사기범, 유사수신‧다단계 범죄를 주도하여 다수의 국민에게 피해를 야기한 자, 성폭력사범 및 가정폭력, 음란동영상 유포자에 대해서는 가석방을 배제했다.법무부는 또 “백혈병으로 의료거실에 수
사회일반
강영민 기자
2019.02.2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