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카드가 레이싱 경기 후원을 통해 고객과 유대 관계를 형성했다.9일 신한카드(사장 문동권)와 비자는 일본 스즈카에서 열린 레이싱 경기에 참여한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Visa Cash App RB Formula One Team)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비자는 지난 2월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의 타이틀 스폰서가 되면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글로벌 스포츠 스폰서에 나섰다. 비자 측은 신한카드와 새로운 지역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함께 스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14년 이후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입주물량 감소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27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12월은 총 2만2196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3만2206세대) 대비 31%, 전년동월(2만4028세대) 대비 8% 가량 적은 물량이다.또 12월 물량으로만 봤을 때, 2014년(1만6495세대)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입주물량 감소는 서울과 인천에 공급이 없어 수도권 입주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직방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선택은 ‘기준금리 동결’이었다.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지만, 경제 침체 등 경기 하방 위험성이 더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다만 오는 25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이 예정돼 있는 등 미국의 추가 긴축 여부가 앞으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고금리의 여파로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2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년대비 22.09%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2006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 낙폭이다.직전 최대 낙폭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당시 -10.21%이다.특히 정부가 각종 규제 완화 대책을 내 놓았지만 '약발'이 전혀 먹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현상은 계속이어질 전망이다.실제로 서울 아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코로나 특수’로 호황기를 보냈던 가구업계가 엔데믹 전환 이후 겪게된 실적 부진 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구업계 ‘빅2’인 한샘과 현대리바트가 이날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한샘은 원자재 가격·물류비 인상 등을 이유로 부엌·수납 일부 모델의 도어, 판넬 등의 가격을 평균 2.7% 올린다고 밝혔다.현대리바트 역시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동일 시점부터 가정용 가구 브랜드의 소파, 침대, 의자 등 오프라인 매장 가격을 약 5% 정도 인상한다고 전했다.가구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내년 소매유통업 성장세가 대내외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도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등 5개 소매유통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3 유통산업 전망조사’에서 내년 소매시장 성장률 전망치가 1.8%로 집계됐다.엔데믹(풍토병화) 전환과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무색한 수치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5%)보다도 낮다. 대한상의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경기 하방 압력이 작용하면서 코로나19 기저
[정치] ◇ 정부, 업무개시명령 불응 화물기사 첫 고발...본격 제재 돌입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시멘트 화물차 기사 1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7일 국토교통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발부받은 운송사 19개와 차주 516명 중 별다른 사유가 없는 미복귀자 1명에 대해 관계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업무개시명령은 운송사의 경우 1차 불응 시 위반차량 운행 정지 30일, 2차 불응 때는 허가 취소를 당할 수 있다. 화물차주는 1차 불응 시 자격 정지 30일, 2차에는 자격 취소 처분과 3년 이하의 징역 또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경기도 부천에 사는 A씨는 친구 집에서 카타르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 친구들과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추워 장소를 옮긴 것이다. A씨는 경기 전 배달 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하려고 했지만 접속이 안 돼 끝내 '치킨이 빠진 응원전'을 펼쳐야 했다.24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펼치면서 ‘배달 대란'이 일어났다.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이른바 ‘집관족’이 늘어나면서 치킨 주문이 몰려 배달앱이 마비된 것이다.25일
[정치] ◇ 尹 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에 여야 공방...“MBC 탓”vs“좀스러운 대응”여야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 잠정 중단 문제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여당은 MBC가 가짜뉴스를 퍼트린 것이 원인이라며 대통령실 조처를 엄호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은 MBC가 초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참 권위적인 발상이고 좀스러운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최고위원 회의에서 “무능한 실정의 책임을 언론과 야당 탓으로 돌리는 파렴치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주요 기업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전체 근로소득 중 절반이 넘는 금액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1일 국회 기회재정위원회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근로소득 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공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체 근로소득은 746조 3000억원이었다. 이 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근로자 1134만 8000명이 벌어들인 근로소득은 총 453조원이었다.전체 근로소득 중 60.7%가 수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국 버스 노조들이 26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당장 내일 아침 출근길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25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에 따르면 연맹 소속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창원, 제주 등 9개 지역 버스노조가 이날 밤 사측과 최종 협상을 벌인다.이중 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8개 노조는 이날 협상에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할 경우 다음날 아침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게 된다. 대구는 하루 뒤인 27일부터 파업에 나선다.파업 대상 조합원은 약 4만5000명(버스 약 2만대)으로, 서울의 경우 전체 시내버스의 98%인 7235대가 노조 소속이다.경기도도 전체 버스의 43%에 달하는 35개 버스업체 노조(7000여대)가 사측과 최종 협상을 벌인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서울로 오가는 2000여 대의 공공버스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아침 출근길 도로는 물론 지하철도 극심한 혼란이 벌어질 전망이다.이들 노조가 사측에 요구하는 내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벌이던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니다.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1일 조사 기준)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떨어진 100.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12일(100.3) 이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최근 8주 연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매매수급 지수란 한국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이에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도 0.26%로 지난달 4일(0.34%) 이후 4주 연속으로 오름폭이 줄어 들었다.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이 지난주 0.16%에서 이번 주 0.15%로 2주 연속 상승세가 꺾였고, 경기도(0.33%→0.29%)와 인천(0.38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3273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32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441명(평균 치명률 0.82%)이 됐고, 위중증 환자도 30명 증가한 339명으로 나타났다.국내 신규 확진자가 3000명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614일(약 1년 8개월)만으로 최근 이틀 연속 사상 최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이처럼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된 것은 지난 추석연휴 늘어난 이동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2434명→3273명으로 하루 평균 2055명 꼴로 나왔다.전문가들은 지난 추석연휴의 여파가 계속돼 다음주에도 현재와 같은 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당초 7월 1일 0시부터 완화 예정이었던 서울 등 수도권의 5인미만 모임 금지 조치가 1주일 더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0일 "이날 서울시에서 자치구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1주일 간 거리두기 체계 적용 유예를 결정했다"면서 "경기도와 인천시 등도 상황을 공유받고 수도권 전체의 거리두기 재편을 1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도권은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유흥시설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22시 운영시간 제한 등 현재의 조치를 1주일간 유지할 예정이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내일(1일)부터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을 최대 6명까지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실제로 서울은 이날 하루만 368명이 발생해 전체 지역발생(759명) 대비 48.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경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기 화성시 향남읍(상신리)에 들어서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오늘(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앱에서 28일 특별공급, 1순위(당해지역 31일·기타지역 6월 1일), 2순위(6월 2일)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다. 공급유형별 세부 요건은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단지 청약연습' 서비스 이용도 있다.한양이 선보이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대지면적 4만9243㎡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규모로 11개동에 61㎡ 149세대, 66㎡ 159세대, 67㎡ 106세대, 76㎡ 137세대, 84㎡ 357세대, 101㎡ 37세대 등 945세대로 코리아신탁이 시행을 한다.'향남역 한양수자인'은 최근 수도권 및 서울, 인천광역시에서 볼 수 없었던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보다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단행된다.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21일 오후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전 지역에 5인 이상 모임 금지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이는 3단계 격상 여부와 관계없이 취하는 이른바 '핀셋 방역' 조치로 연말과 성탄절, 새해 맞이 등으로 인해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내려진 조치다.이번 조치로 수도권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실내외를 불문하고 5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사적모임이 금지된다.다만 중요도를 감안해 결혼식과 장례식은 2.5단계 거리두기(50인 이하 허용)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다.이번 조치는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자정까지 적용된다.특히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거리두기 3단계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로, 최근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와 함께 연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을 오가며 이번 사태의 최대 위기을 맞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지난 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31명으로 지역발생사례가 599명이었고, 해외유입 사례가 32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이 254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에서만 471명이 나왔다.특히 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도 600명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어, 지역사회와 방역당국 모두 초비상이 걸렸다.이에 정부는 추가적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내일(8일) 0시부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28일까지 3주간 계속된다.중대본은 전날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로 진입했다”면서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고 판단하고, 수도권에 대해 ‘사회활동의 엄중제한’에 해당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2+α)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오는 7일까지 계속된다.수도권외 타 지자체는 1.5단계로 일괄 격상되지만 부산은 자체적으로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를 적용하기 시작했다.수도권에 사회적거리두기 ‘2+α 단계’가 적용되면서 2단계때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우선 이날부터 수도권의 사우나, 한증막의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샤워시설이나 온탕·냉탕 등 운영은 2단계 방역 수칙을 지키면 가능하다.또한 에어로빅,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스텝·킥복싱 등 이른바 'GX'(Group Exercise) 그룹우의 격렬한 실내운동시설도 운영이 제한되고, 일반 헬스클럽의 운영시간은 밤 9시까지로 단축된다.여기에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도 문을 닫아야 한다.아울러 호텔이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4일)과 광복절인 내일(15일)도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다.이번 비는 일요일인 16일까지 계속돼 역대 최장기록 장마가 예고됐다. 기존 장마 최장기록은 지난 2013년의 49일로, 올해는 지난 6월 24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16일까지 계속될 경우 54일이 된다.기상청은 14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오늘 저녁부터 내일 낮 사이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비는 많은 곳에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북한지방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하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에는 남북방향의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돼 매우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던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번주 관중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스포츠 단체들과 함께 관중 입장에 따른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경우 야외에서 열리는 스포츠라는 종목적 특성에 따라 관중이 입장하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비말 전파 우려가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중 입장 경기를 요구해 왔다.우선 프로야구는 구장 수용인원의 30% 입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프로야구 구단들은 문체부와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