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OTT(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만 가능했던 한국 작품 자막 제공이 국내 TV 채널에서도 적용된다. KT알파는 자사 영화 전문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한글 자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시네마천국은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영화를 매주 2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JSA', 봉준호 감독의 '괴물' 등 총 11편의 영화를 선정했다.한글 자막은 청각 장애인의 원활한 영화 시청을 위해 도입됐는데 최근에는 콘텐츠 집중을 위한 요소로 OTT뿐 아니라 TV 채널에
[정치]◇ 이재명 "동네북 신세, 기쁘게 감당…결코 쓰러지지 않겠다"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내 경쟁자들의 집중 공격을 받는 데 대해 "동네북 신세가 어딜 가지 않는다"며 "비틀거릴지언정, 결코 쓰러지지 않겠다"고 밝혀.이 지사는 6일 예비경선 3차 TV토론회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소년공 시절과 검정고시 통과, 변호사 활동 등 인생 역정을 돌이키면서 "지금도 여기저기 두들겨 맞고 있는 '동네북' 신세"라며 이같이 말해.그는 "동네북 인생이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억울한 일이 생기면 도움을 구하려고 동네북을 두드려 왔다. 기쁜 일이 생겨도 동네북 두들기며 함께 춤추고 흥을 나눈다. 사는 게 답답할 때 막힌 속을 풀려고 두드리기도 한다"며 "동네북 역할을 기쁘게 감당하겠다"고 해.◇ 청와대, '문대통령 도쿄올림픽行 타진' 日보도에 "정해진 것 없다"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하겠다는 의사를 일본 측에 타진했다
[정치]◇ 이해충돌방지법, 오늘 국회 정무위 소위 통과 전망여야가 합의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오늘(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 문턱을 넘을 전망.정무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로 사익을 챙기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내용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을 심사. 이날 법안이 의결되면 전체회의 의결 뒤 법제사법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앞서 여야는 재산신고 대상인 고위 공직자는 물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거래 등을 하지 못하도록 하되,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은 다른 법의 적용을 받도록 제외하기로 합의.◇ 일본산 수입 수산물 연간 3만t…해수부 '전수검사' 방안 검토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일본산 수산물에 원산지 검사와 단속 역량을 집중해 주요 관리 품목 8개에 대해서는 원산지를 전부 단속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해수부 관계자는 "현재 수입 수산물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리더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정 청장이) 방역과 관련해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 "이번 선정은 K방역이 전 세계가 본받아야 할 모범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을 확인해준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정 청장의 선정 관련 기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소개 글이 함께 실렸다.문 대통령은 소개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의 방역은 세계의 모범이 됐고 정 청장은 방역의 최전방에서 국민과 진솔하게 소통해 K방역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이어 "정 청장은 한국에 첫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정부를 대표해 국민 앞에 섰고 매일 투명하게 상황을 발표했다"며 "질병관리청 최초의 여성 수장으로서 코로나 발생 6개월 전부터
【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지난 9일 조선일보에 실린 조선칼럼 이란 칼럼을 보고 깜작 놀랐다.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쓴 이 칼럼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며, 견강부회(牽强附會)이자 아전인수(我田引水)의 내용이었기 때문이다.이 칼럼은 대통령 내외가 봉준호 감독 등 '기생충' 제작진을 청와대에 초청해 '짜파구리'를 깜작 대접한 것을 "문해력 부족"이라 꼬집는다.문해력이란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이며, 좀 더 심층적으로 들어가면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 혹은 세상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을 논리적 타당성을 가지고 파악하는 능력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윤 교수가 문제 삼은 건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한 바로 그날 청와대에서 '희희낙락'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셰프가 만든 '짜파구리'를 먹었다는 것이었다.윤 교수는 이렇게 지적한다."짜파구리의 영화 속 함의가 무엇이건 이를 먹지 못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대통령이 주재하는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석권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촬영장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영화 속 주요 촬영지였던 마포구 ‘돼지쌀슈퍼’와 ‘기택 동네 계단’-종로구 ‘자하문 터널 계단’-동작구 ‘스카이피자’로 이어지는 ‘영화 기생충 촬영지 탐방코스’는 이미 지난해 12월, 서울관광 홈페이지(http://www.visitseoul.net/)를 통해 소개돼, 6만 뷰를 돌파했다.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공사는 13일 “영화 촬영지를 배경으로 ‘영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팸투어’를 기획, 영화 속 숨은 이야기를 풀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팸 투어를 진행한 후에는 이를 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서울시는 우선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촬영지에 대한 안내표지판 설치 및 포토존을 마련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한다.또한 서울시는 봉준호 감독의 작품 영화 괴물, 살인의 추억, 옥자, 플란다스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가운데 영화계는 물론, 각계에서 이를 축하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또한 ‘기생충’의 선전으로 영화와 관련된 업계들은 때 아닌 호황을 누리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우선 이 영화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는 수상소식이 알려진 10일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19.25%(385원) 급등한 2385원으로 마감한 뒤, 11일에도 장중 16.77% 상승한 2785원까지 오르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인 '바른손'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장중 28.51%까지 상승폭을 올리며 휘파람을 불었다.기생충의 관련주로 알려진 CJ ENM도 시황판에 이틀 연속 붉은 화살표를 그리고 있다.유통업계도 기생충의 선전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농심은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와 관련해 홍보영상까지 만들며 판촉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92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의 주인공이 됐다.영화 기생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舊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분을 휩쓸었다.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한국영화' 기생충이 최초다. 또한 한국영화 100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아카데미상 도전 57년만의 쾌거라 할 수 있다.이날 영화 기생충은 ‘각본상’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기적의 서막을 올렸다.기생충은 '나이브스 아웃', '결혼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1917'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한국 영화 최초이자 아시아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기생충은 이어진 미술상과 편집상 수상에는 실패했으나, 국제영화상에서 '레미제라블'(프랑스), '코퍼스 크리스티'(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칸영화제, 골든글로브를 넘어 아카데미까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수상 기록을 어디까지 세우게 될까?14일 새벽(한국시간)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후보에 '기생충'이 작품상을 포함해 무려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최종후보에 우리나라 작품이 이름을 올린건 이번이 처음이다.시상식은 다음 달 9일(현지시간) 열리는데 수상 여부가 관심이다.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 각본, 편집, 미술, 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지난해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 오른 적은 있지만 오스카 최종 후보로 오른 것은 101년 한국 영화 역사상 '기생충'이 처음이다.작품상 후보는 '기생충'을 포함해 '아이리시맨', '조커', '작은 아씨들' 등 모두 9개 작품이다.'기생충'은 앞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해 이번에 오스카까지 접수하면 유럽과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5일(현지시간)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다만,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감독상과 각본상은 아쉽게 ‘1917’의 샘 멘데스 감독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게 돌아갔다.봉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서 “오늘 함께 후보에 오른 페드로 알모도바르, 그리고 멋진 세계 영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그 자체가 이미 영광이었다”면서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한다. 그 언어는 바로 영화”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자막의 장벽, 장벽도 아니다.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이날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로는 사상 첫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얻으면서 다음달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상(오스카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CJ 이재현 회장이 "영화 ‘기생충’은 전 세계에 한국 영화의 위상과 가치를 알리고 문화로 국격을 높였다"며 관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기생충’은 CJ ENM이 투자 배급한 영화로 지난 5월 한국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기세를 이어 지난 22일 국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 23일 CJ ENM의 업무보고에서 “‘문화가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선대 회장님의 철학에 따라 국격을 높이기 위해 20여 년간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 산업에 투자했다”며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을 믿고 선택했던 그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생충’과 같이 최고로 잘 만들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며 “영화와 음악, 드라마 등 독보적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해 전 세계인이 일상에서 한국 문화를 즐기게 하는 것이 나의 꿈”이라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지난달 29일 탤런트 전미선씨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충격에 휩싸였다.전씨는 사망 당일 전라북도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는 생전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일에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차 내려갔던 것으로 확인됐다.전씨는 특히, 이달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나랏말싸미'에 출연해 홍보활동을 해 와,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그의 빈소에는 많은 동료들이 찾아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살인의 추억’과 개봉 예정인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부부로 연기했던 배우 송강호도 그의 빈소를 찾아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살인의 추억’ ‘마더’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영화감독 봉준호도 함께 했다.또한 SNS상에도 그를 추모하는 글이 이어졌다.탤런트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히 쉬어요 예쁜 사람’이라는 글이 담긴 국화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이 30일 국내에서 개봉했다.영화 ‘기생충’은 예매사이트 예스24가 이날 공개한 영화 예매 순위에서 예매율 63.8%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영화 '기생충'은 가난한 가족과 부유한 가족의 모습 속에 드러나는 계층 간의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는 블랙 코미디 스릴러다.영화 ‘기생충’에 이어 디즈니의 실사 영화 ‘알라딘’이 예매율 17%로 2위를 차지했으며, 범죄 액션 ‘악인전’ 6.7%로 3위에 올랐다.이어, SF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4.2%), ‘어벤져스: 엔드게임’(2.2%), 정은지 주연의 공포영화 ‘0,0MHz’(1.2%)가 그 뒤를 이었다.한편, 디즈니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문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봉준호 감독님의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수상작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매우 영예로운 일이다. 우리 영화를 아끼는 국민들과 함께 수상을 마음껏 기뻐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독부터 배우와 스텝들, 각본과 제작 모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잘 알고 있다. '기생충'에 쏟은 많은 분들의 열정이 우리 영화에 대한 큰 자부심을 만들어냈다"면서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열두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찬사를 보냈다.문 대통령은 또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출발해 그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5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황금종려상'은 칸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초정작 가운데 최고 작품의 감독에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특히 봉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이번 대회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상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 했다.대한민국 영화감독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 봉준호 감독이 처음이다. 또한 칸 영화제에서 한국인이 수상한 것은 지난 2010년 이창동 감독이 영화 '시'로 각본상을 받은 이후 9년 만의 일이다.또한 올해는 우리나라 영화 역사 100년을 맞는 해로 봉 감독의 이번 수상은 더 뜻 깊게 여겨진다.봉 감독은 수상이 확정된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최초의 황금종려상인데, 마침 올해가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봉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가난한 가족과 부유한 가족의 모습 속에 드러나는 계층간의 사회적 문제를 지